728x90
반응형

2022/02/20 2

제사와 모임

부친의 기일이다. 다행히 며칠간 한파로 춥던 날씨가 풀렸다. 열한시경 장형내외와 누님내외가 도착한다고하니 아침을 먹고는 제사에 올릴 밤을치고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산소에 필요한 물품을 옮기는등 부산을 떨다보니 네분이 도착한다. 바로 산소로 올라가 상을 차리고는 제사를 지낸다. 우리곁을 항상 지켜주실것 같았던 부친께서 소천하신지도 삼년의 세월이 흘렀다. '돌아가시고 후회하지말고 살아계실때 효도를 다하라'는 옛말이 하나 그릇된 것이 없다는 것을 새삼느껴진다. 그 큰 은혜와 보살핌에 제대로 마음속의 말도 해보지도 못하고는 이세상을 떠나셨으니 애통하기가 그지없다. 그러나 형제들이 우애있고 서로 화목하게 잘 지내고들 있고 자식들이 건강하게 살고있으니 이 모든것들이 부모님의 보살핌으로 알고 더욱 그렇게 노력하여야겠..

일상 2022.02.20

농장일 돕기

부친의 기일이 내일이니 아침에 집을 출발하여 네시간여를 달려 하루먼저 중형의 농장에 도착하여 부모님 산소를 찾아 인사를 드리고는 점심부터 먹는다. 작년 시월경에 찾아오고는 다시 찾는 것이니 4개월여만이다. 할일이 많으니 이틀 먼저 오라고했는데 한파로 날씨가 추우니 모든것이 얼어붙어 농장에서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없어 날씨가 조금 풀린 오늘에야 내려온 것이다. 식사후 기존에 설치되었던 비닐하우스 내부장판 및 물품을 깨끗이 미리 꺼내놓은 내부의 파레트와 판자를 걷어내고 흙을 평탄화작업을 하고는 깨끗하고 튼튼한 새로운 파레트를 깔고는 판자를 놓고 열선필림을 깔고 보호막을 덮는다. 그리고 테스트를 해보니 따뜻하게 열이 올라가면서 뜨뜻해진다. 제대로 설치가 되었으니 다시 그위에 장판을 덮고는 네귀퉁이 및 변두리를..

전원생활 2022.02.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