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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4 2

매일같이 걷는 길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산책하듯 도반과 걷는 길이 있다. 서울 도심에 살면서 아파트 바로인근에 야산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 환경인지 모른다. 아파트를 벗어나면 바로 산으로 연결되고 곳곳에 나무데크를 깔아놓아 비가오더라도 큰 문제없이 산책할 수 있는 코스이다. 평소 아무런 생각없이 한시간반정도를 걷고는 했는데 어제 불현듯 걷는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졌다. 오전에 활터를 들렸다고 오후에 산책을 나선다. 돌아오는 코스도 다양하지만 주로 걷는 코스를 오늘 측정해보니 5.95km이다. 물론,코스를 어떻게 걷느냐에 따라 짧게도,더욱 길게도 걸을 수가 있다. 길게는 매봉산,장군봉을 거쳐 와룡산 원미산,춘덕산코스를 돌면 대여섯시간도 걸린다. 2년전 자격시험공부를 할때는 오전공부를 마치고 식사후 머리도 식힐겸 한바..

알고 찾는 지리산

지리산 레인져로 33년간 근무한 신용석이 쓴 지리산 안내서. 십여년간을 거의 매년 종주길을 걸었던 산이였는데,코로나로 산장이 폐쇄되어 2년간 입산을 하지 못해 그립고도 가고싶은 산이다. 가까운 거리의 산이 아니니 훌쩍 당일 산행을 하기도 어려운 현실이다. 이책을 읽고 평소 모르고 지냈던 지리산의 새로운 면모를 알게되었고. 기회가 되면 걷지 못한 남부능선과 뱀사골,거림,대성계곡등 지리산 주변길도 걸어봐야겠다. 그리고 언제부터 가고파하던 칠선계곡과 칠암자길도 걸어봐야지... *지리산 종주길(성삼재-노고단-반야봉-삼도봉-화개재-토끼봉-연하천-벽소령-덕평봉-칠선봉-영신봉-세석-촛대봉-장터목- 제석봉-천왕봉-@중봉-치밭목-유평마을-대원사): 종주 -@법계사-중산리):6~7차 종주 *서북능선(인월-성삼재): 완료 ..

독서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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