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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153

남도여행2-화순과 담양 일대여행

화순여행-운주사.고인돌유적지.세량지. 담양여행-소쇄원.환벽정 기상하여 샤워를 하고나니 숙소에서는 할일이없다. 8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언제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화순 운주사를 향해달리는데 거리가 만만치 않다. 한시간반을 달리니 시장끼를 느껴 능주로 나가 짱뚱어탕으로 아침을 먹는다. 몇년전 먹어본 짱뚱어탕이 맛있어 추가로 3개와 토하젓등을 구매하여 집으로 가져가기로한다. 음식맛도 좋거니와 식당주변을 아름다운 꽃으로 꾸며 전경이 아름답다. 속이 든든하니 힘이난다. 조금더 달려 도착한 화순의 운주사. 이 절집과 와불을 보기위해 멀리도 왔다. 정호승시인의 시로 먼저 친숙해진 운주사이다. 조용한 남도의 시골산 자락에 자리잡은 운주사. 오래전 천불천탑이 있었다는 사찰이다. 초파일이 다가오니 절집은 온통 연등으로 물..

여행/국내여행 2021.05.11

남도여행1-곡성기차마을

세컨드카를 출고하고 제대로 주행하지 못하여 핑계김에 남도를 다녀오기로한다.조금 비가내리는 고속도로를 들어서니 경기도를 벗어나기까지 몇차례 지체와 정체가 반복된다. 그러나 여행이라는 명목으로 빗속을 음악을 들으면서 여유롭게 달리는 기분도 그런데로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 충청도를 들어서니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거의 여름 소나기수준이된다. 서천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길을 재촉한다. 금년에는 4월부터 기온이 올라 한때는 덥기까지 했는데 이번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진다. 4월엔 더위를 느끼고 5월에는 써늘함이라니... 전라도로 들어서면서 비는 거의 그치고 전남에 이르러서는 이곳에 비가 왔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도로가 말라있다. 우선 곡성으로 들려 전통시장으로 가보았으나 장날이 아니라 폐쇄되어..

여행/국내여행 2021.05.10

독도전망대ㆍ봉래폭포

울릉도일정의 마지막날이다. 지난저녁 싱싱한 자연산 도미회등으로 회포를 풀고 숙면을 취했다. 조식을 한번 매식으로 하였지만 그렇게 마음에 들지않고 코시국이니 햇반을 사서 숙소에서 며칠전 성인봉산행시 얻은 산마늘에 김부각,갓김치에 된장으로 먹으니 숙취후의 아침이지만 꿀맛이다. 숙소에 짐을 보관하고 투어에 나선다. 우선 근처의 독도전망대이다. 인근매장에서 관광상품을 사고 옆의 해도사를 관음전에 들려 삼배를하고는 케이블카를타고 망향봉으로 오른다. 4일을 머물렀던숙소옆의 봉우리다. 케이블카로오르니 5분이걸린다. 독도는 흐릿하여보이질않고 발아래도동항이 내려보인다. 일기로 데크길을 차단하니 잠시머무르다 박물관으로내려온다. 그리고 독도박물관을 관람한다. 어찌보면 서글픈현실이다.당연히 우리땅인데도 더힘이있는 일본이 우기..

여행/국내여행 2021.04.23

일출

일출을 보러 다섯시에 기상하여 대충 씻고는 내수전일출전망대로 달린다. 차량을 하루만 렌트하였으니 오늘 일출을 보고 돌아와 식사후 반납하고 트레킹으로 하루계획을 잡는다. 내수전일출전망대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니 이미 서너대의 차량이 주차를 하고있다. 서둘어 전망대로 오르니 동쪽바다가 붉어지며 태양이 떠오른다. 한참을 바라보고 사진도 동영상도 찍고보니 전망대가 이곳이 아니다. 다시 길을 오르니 거리가 꽤나되어 힘이들만하니 전망대데크가 나타나며 십여명이 모여있다. 진사팀 칠팔명과 다른팀들이 열심히 일출을 찍고있다. 일출모습과 주변전경을 한참이나 구경하고는 내려오다가 도솔암이라는 안내판이 있어 암자를 들려보고는 숙소로 돌아와 아침을 먹는다. 차량을 반납하고는 저동까지 태워주니 저동해안길을 걸어본다. 촛대바위와 항..

여행/국내여행 2021.04.22

울릉일주드라이브

전날 성인봉산행으로 고생한 도반에 대한 보상으로 차량을 렌트하여 울릉도를 일주하며 드리이브겸 관광을 하기로하다. 숙소인근 식당에서 홍합밥을 시켜 먹는다. 그리고 차량을 인수하여 숙소인 도동을 출발하여 역시계방향으로 섬을 한바퀴 돌아본다. 첫번째로 통구미를 방문하여 해안의 바위절경을 구경한다. 그리고는 지나쳐버린 울릉자생식물원을 내비에 입력하고 목적지를 향하는데 자꾸 산으로 올라가며 고도를 높이니 조금은 이상하다. 종내는 위험할정도의 고도를 높이고는 목적지라 안내하는데 보니 성인봉등산을 하는 들머리 안평전이다. 도반은 초반부터 위험하니 지레 겁을 먹고는 차를 돌리자고 성질을 낸다. 엉뚱한 곳으로 안내를 한 것이다. 어제 대원사코스로 오르다가 안내판에서 본 안평전이다. 다시 길을 돌려가다보니울릉자생식물원이란..

여행/국내여행 2021.04.21

울릉,독도

강릉에서 일박후 새벽같이 기상하여 샤워후 간단하게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강릉항으로 이동하여 승선수속을 밟는데 코시국에도 불구하고 여행객이 엄청나게 많다. 현지 발권을 하러온 사람들은 만석이 되어 다음배를 기다려야한다. 아마도 코시국에 해외여행을 차단되니 국내라도 다녀야 되는 사람들인가보다. 너울성 파도가 있어 멀미약을 모두 복용하라고하니 혹시 싶어 하나를 먹고는 출항. 망망대해를 세시간여가 달려 저동항에 도착한다. 부지런히 하선.43년만에 찾는 울릉도이다. 인근 명가식당으로 무거운 짐을이동하여 따게비밥 한그릇을 해치우고 다시 터미날로이동하여 독도행배에오른다. 다시 한시간사십여분을 달리니 독도. 영원히 변치않는 우리의땅,독도이다. 그러나 파고가높아 접안이힘든배는 독도를 천천히 한바퀴 선회관광하는것으로 대신..

여행/국내여행 2021.04.19

강릉여행-안반데기,아들바위

4개월만의 강릉행이다. 연초 일출구경겸 들렸다가 식사한 식당에서 코로나환자가 발생하여 연락을받고 황당하였던 기억이 새롭다. 열시가 넘어 출발하니 강릉IC부근을 지나니 점심시간이 지났으나 도중에 이것저것 간식을 먹어 시장하진않으나,간단하게 핫도그로 점심을 대체한다. 그리고는 작년가을에 들렸던 안반데기마을을 찿는다. 모습이 달라진것이 없다. 계절만 가을에서 봄으로 바뀌었을뿐ᆢ 전망대는 출입이 통제되어 동네를 조금걸어보는데 도반이 춥다고 돌아가자니 걸음을돌려 강릉의 아들바위해변으로 이동한다. 오랫만에보는 동해의 푸른물결이 가슴을 시원하게하고 아들바위의 이색적인 모습이 집을 떠나왔음을 실감한다. 아들바위에서 전경을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는 근처에서 문어숙회를 사서는 강릉항으로 이동하여 터미날을 사전확인을 한다. ..

여행/국내여행 2021.04.18

울릉여행계획

울릉도는 '78년도 친구들이 군입대위로겸 여행으로 다녀오고는 가 본적이 없고 마침 도반이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고해서 4박5일의 일정으로 계획을 세운지가 한달이 넘었는데, 이제 다음주 실행이니 계약을 하여야한다. 손녀를 봐주러 딸네집에 가서 부랴부랴 예약을 하려니 카드를 가져오지 않아 진행이 되지않는다. 귀가하여 예약하려니 마음에 드는 숙소는 예약이 다되었다. 도반은 '미리예약을 하지'라고 핀잔을 한다. 숙소가 마음에 들지않는가보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숙소는 미리예약을 하여도 마찬가지이리라. 체험해보지 않고서는... 하는수 없이 도동부근의 저렴한 호텔에 예약을 하고는 강릉에서의 배편과 독도배편도 예약을 완료하였다. 출항이 아침08시여서 강릉에서 일박을 하여야하니 그것까지 예약을 마무리하였다. 이제 일정을..

여행/국내여행 2021.04.12

청간정

일정을마치고 속초먹자거리에서 순두부로 맛있게 점심을 먹는다. 설악동을나올때까지도 시장하지않았는데 2시가 넘어서니 급작스레 시장해진다. 세끼밥은 먹어야 하는 것이 인간들의 생리이다. 식후, 30여년전 기억이 아른한 천진의 옛거리를 찾아보지만 상전벽해의 세월이 3번이나 흘렀으니 예전의 흔적은 어디에도 보이질않는다. 해변길을 따라 청간정을 찾아본다. 철지난 바닷가를 걸어본다. 날씨가 따뜻하니 오전의산행에도 불구하고 걷기가 힘들지가않다. 길지않는 걷기를 마치고 영랑호부근에서 장어를 사서 숙소로 향한다. 홀로사는 처형의 제주살이 3달 등, 일상적인 이먀기를 나누면서 맛있는 장어안주로 한잔의 옥수수막걸리를 마신다. 이제적지않은 장년의 나이들이다. 젊은시절 열심히들 살았으니 이제부터는 스스로를 위해 투자하고 살아야 ..

여행/국내여행 2021.02.01

강릉여행

갑작스레 강릉을 다녀왔다. 오전에 사위가 전화를 하여 열한시경 올테니 을왕리 바람이나 쐬러 가자길레 특별히 일정도 없어 동의했는데, 정작 열한시가 되어도 오질않고 그때서야 출발한다고 연락이 온다. 열한시반경에 집에 도착하여 차를 타니 강릉을 다녀오잔다. 이미 시간이 오전을 거의 지나가는데...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지만 차만 타면 되는 일이니 그러자고 옆자리에 올라탄다. 아마도 교통상황을 체크해보니 거의 정체가 없는듯한 것을 이미 파악한 모양이다. 강릉을 다녀와서 다시 내일 근무때문에 저녁에 평택을 내려가야하는 상황이니 너무 시간상 빡빡하지 않는가 싶은데,그럴려면 조금 일찍 출발을 하던가.... 젊음이 좋긴좋다. 여튼 서부간선도로,영동고속을 들어서니 근래에 드물게 차량소통이 원활하다. 아마도 코로..

여행/국내여행 202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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