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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04

울릉,독도

강릉에서 일박후 새벽같이 기상하여 샤워후 간단하게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강릉항으로 이동하여 승선수속을 밟는데 코시국에도 불구하고 여행객이 엄청나게 많다. 현지 발권을 하러온 사람들은 만석이 되어 다음배를 기다려야한다. 아마도 코시국에 해외여행을 차단되니 국내라도 다녀야 되는 사람들인가보다. 너울성 파도가 있어 멀미약을 모두 복용하라고하니 혹시 싶어 하나를 먹고는 출항. 망망대해를 세시간여가 달려 저동항에 도착한다. 부지런히 하선.43년만에 찾는 울릉도이다. 인근 명가식당으로 무거운 짐을이동하여 따게비밥 한그릇을 해치우고 다시 터미날로이동하여 독도행배에오른다. 다시 한시간사십여분을 달리니 독도. 영원히 변치않는 우리의땅,독도이다. 그러나 파고가높아 접안이힘든배는 독도를 천천히 한바퀴 선회관광하는것으로 대신..

여행/국내여행 2021.04.19

강릉여행-안반데기,아들바위

4개월만의 강릉행이다. 연초 일출구경겸 들렸다가 식사한 식당에서 코로나환자가 발생하여 연락을받고 황당하였던 기억이 새롭다. 열시가 넘어 출발하니 강릉IC부근을 지나니 점심시간이 지났으나 도중에 이것저것 간식을 먹어 시장하진않으나,간단하게 핫도그로 점심을 대체한다. 그리고는 작년가을에 들렸던 안반데기마을을 찿는다. 모습이 달라진것이 없다. 계절만 가을에서 봄으로 바뀌었을뿐ᆢ 전망대는 출입이 통제되어 동네를 조금걸어보는데 도반이 춥다고 돌아가자니 걸음을돌려 강릉의 아들바위해변으로 이동한다. 오랫만에보는 동해의 푸른물결이 가슴을 시원하게하고 아들바위의 이색적인 모습이 집을 떠나왔음을 실감한다. 아들바위에서 전경을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는 근처에서 문어숙회를 사서는 강릉항으로 이동하여 터미날을 사전확인을 한다. ..

여행/국내여행 2021.04.18

울릉여행계획

울릉도는 '78년도 친구들이 군입대위로겸 여행으로 다녀오고는 가 본적이 없고 마침 도반이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고해서 4박5일의 일정으로 계획을 세운지가 한달이 넘었는데, 이제 다음주 실행이니 계약을 하여야한다. 손녀를 봐주러 딸네집에 가서 부랴부랴 예약을 하려니 카드를 가져오지 않아 진행이 되지않는다. 귀가하여 예약하려니 마음에 드는 숙소는 예약이 다되었다. 도반은 '미리예약을 하지'라고 핀잔을 한다. 숙소가 마음에 들지않는가보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숙소는 미리예약을 하여도 마찬가지이리라. 체험해보지 않고서는... 하는수 없이 도동부근의 저렴한 호텔에 예약을 하고는 강릉에서의 배편과 독도배편도 예약을 완료하였다. 출항이 아침08시여서 강릉에서 일박을 하여야하니 그것까지 예약을 마무리하였다. 이제 일정을..

여행/국내여행 2021.04.12

청간정

일정을마치고 속초먹자거리에서 순두부로 맛있게 점심을 먹는다. 설악동을나올때까지도 시장하지않았는데 2시가 넘어서니 급작스레 시장해진다. 세끼밥은 먹어야 하는 것이 인간들의 생리이다. 식후, 30여년전 기억이 아른한 천진의 옛거리를 찾아보지만 상전벽해의 세월이 3번이나 흘렀으니 예전의 흔적은 어디에도 보이질않는다. 해변길을 따라 청간정을 찾아본다. 철지난 바닷가를 걸어본다. 날씨가 따뜻하니 오전의산행에도 불구하고 걷기가 힘들지가않다. 길지않는 걷기를 마치고 영랑호부근에서 장어를 사서 숙소로 향한다. 홀로사는 처형의 제주살이 3달 등, 일상적인 이먀기를 나누면서 맛있는 장어안주로 한잔의 옥수수막걸리를 마신다. 이제적지않은 장년의 나이들이다. 젊은시절 열심히들 살았으니 이제부터는 스스로를 위해 투자하고 살아야 ..

여행/국내여행 2021.02.01

강릉여행

갑작스레 강릉을 다녀왔다. 오전에 사위가 전화를 하여 열한시경 올테니 을왕리 바람이나 쐬러 가자길레 특별히 일정도 없어 동의했는데, 정작 열한시가 되어도 오질않고 그때서야 출발한다고 연락이 온다. 열한시반경에 집에 도착하여 차를 타니 강릉을 다녀오잔다. 이미 시간이 오전을 거의 지나가는데...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지만 차만 타면 되는 일이니 그러자고 옆자리에 올라탄다. 아마도 교통상황을 체크해보니 거의 정체가 없는듯한 것을 이미 파악한 모양이다. 강릉을 다녀와서 다시 내일 근무때문에 저녁에 평택을 내려가야하는 상황이니 너무 시간상 빡빡하지 않는가 싶은데,그럴려면 조금 일찍 출발을 하던가.... 젊음이 좋긴좋다. 여튼 서부간선도로,영동고속을 들어서니 근래에 드물게 차량소통이 원활하다. 아마도 코로..

여행/국내여행 2021.01.02

충주호반 여행

무작정여행을 하기로하고 집을 나서다. 당일도 좋고 분위기가 좋으면 2박~3박도 좋다고 생각하고 집을 나선다. 뚜렷하게 정한 목적지도 없다. 남해를 가자고 하는데 몇번 가본 곳이니 특별히 가고싶지도 않고 목적지 없이 돌아보는 것이다. 일단 서울은 벗어나야되니 외곽도로와 영동,중부고속을 타고 일죽에서 나와 국도를 달리다보니 음성,특별하게 갈곳이 없다. 그래도 호반이 있는 충주방향으로 달린다. 충주댐에 도착하니 시야에 가득한 호반의 물이 좋기는 하나 날씨가 싸늘하니 사람도 없고 특별히 볼거리가 없다. 댐선착장으로 가보았으나 썰렁하니 한산하고 예전에 타보았던 유람선이라 다시타기도 그렇다. 마늘밥집을 찾았으나 쉽게 보이질않아 근처에서 새우매운탕으로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는 삼탄유원지로 달려갔으나 코로나로 폐쇄가 ..

여행/국내여행 2020.12.04

곰소항.내소사.선유도

이상하게도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는 날이 가끔 생긴다. 지난밤을 제대로 자지 못하니 아침에도 머리가 멍하니 컨디션이 그리 좋지는 않다. 숙소에서 아침을 차려먹고 나서니 비가 온후의 일기는 쾌청하고 맑다. 일정은 곰소항과 내소사길을 돌아보는 것으로 잡는다. 구경차 들른 곰소항에서는 서로 선물로 젓갈을 사주면서 푸짐한 장보기가 되어버렸다. 이어서 내소사. 가을 단풍이 절정이다. 봄,가을에 피는 춘추벗꽃을 처음으로 보았다. 몇차례 들른 사찰이지만 올때마다 좋다. 대웅전에서 삼배를 하고 다시 길을 돌아나온다. 직소폭포를 가려했는데 걷는거리도 멀고 물이 흐르지 않는다니 취소를 하고는 가까운 선유도를 향한다. 잘 다니지 않는 장형부부는 변산과 선유도가 처음이란다. 길게 잘 뻗은 새만금방조제를 달려 도착한 선유..

여행/국내여행 2020.11.02

변산반도여행(201101)

지난 9월말 추석성묘를 대신하여 부모님산소에서 만나고는 한달만에 형제들의 여행겸 모임이다. 코로나로인해 장형의 칠순축하의 모임도갖지못했으니 핑계 겸 장형이가보지못했다는 변산으로 장소를 정했다. 형제들을 만난다는 것은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아침일찍 서둘러 집을 출발하여 서해고속을 달리면서 도중에 전화를 해보니 장형와 누나내외는 열한시경,중형내외는 12:30,우리는 12시경 도착이다. 아침에 흐리던 날씨가 낮이 되니 비가 내린다. 모처럼 잡은 날에 비가 내리니 조금 그렇기는 하지만 내일은 개인다니 다행이다. 시간이 애매하니 먼저도착한 대구팀이 격포항의 횟집에 자리를 잡고 기다린다고한다. 반갑게 해후를 하고 조금 기다리니 중형이 도착한다. 회정식을 시켜 푸짐하게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 숙소인 농협수련원에 체..

여행/국내여행 2020.11.01

금당계곡,봉평,평창과 구룡사계곡

숙소에서 일어난 아침은 맑고 깨끗하니 어제의 미세먼지는 상당부분 사라진 조금은 싸늘한 상쾌한 공기이다. 어제저녁 싱싱한 송어회와 소주한잔을 마셨는데도 맑은공기속에서 푸근하게 오랜잠을 잤더니 몸과 마음이 가뿐하다. 조식도 먹을겸 어제 제대로 보지못한 금당계곡을 찾는다. 그러나 어디가 어디인지 어디를 걸어야할지를 몰라 차를 탄채 드라이브로 계곡의 아름다운 단풍을 주마간산식으로 구경하였다. 식당을 찾기가 쉽지않아 헤메이다 평창 대화면에서 식당을 발견하곤 소고기장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는 인근의 해뜰마을길의 은행나무숲길을 걸어본다. 온통 가을색이다. 낙엽이 떨어지는 것을 당분간은 그냥 쌓이는데로 두는것이 관광차원에서는 좋을 것 같은데,노인지원사업의 일환인지 촌로들이 떨어지는데로 쓸어내고있어 조금은 아쉽기도하다...

여행/국내여행 2020.10.23

여름휴가

매일을 노는 백수가 별도의 휴가가 있으리오마는 사위가 회사에서 제공하는 휴양시설로 가려니 같이 가자고 하니 마지못해 응하는 척 동참을 한다. 딸네식구는 미리 부산으로 출발하여 이틀을 휴가로 즐긴후 7번국도를 달려 속초로 오기로 하고, 우리는 아침에 속초로 출발하여 도중에 화암사 숲길을 걷고는 숙소로 미리 체크인을 하여 조우하기로 했다. 숙소는 청랑호 주변의 깨끗한 호텔로 공동 수영장이 마련되어있고 숙소에 딸린 개별 수영장이 준비되어있는 아담한 곳이다. 첫날을 저녁에 만나 딸네식구가 시장을 보아온 불고기와 막걸리,맥주로 수영장이 있는 데크에서 내리는 비를 피해 한잔을 하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취침을 하다. 밤중에 서늘한 기온인데도 더위를 참지 못하는 손녀는 중간에 누워덥다고 이불을 걷어차고, 방문을 열..

여행/국내여행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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