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일박후 새벽같이 기상하여 샤워후 간단하게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강릉항으로 이동하여 승선수속을 밟는데 코시국에도 불구하고 여행객이 엄청나게 많다. 현지 발권을 하러온 사람들은 만석이 되어 다음배를 기다려야한다. 아마도 코시국에 해외여행을 차단되니 국내라도 다녀야 되는 사람들인가보다. 너울성 파도가 있어 멀미약을 모두 복용하라고하니 혹시 싶어 하나를 먹고는 출항. 망망대해를 세시간여가 달려 저동항에 도착한다. 부지런히 하선.43년만에 찾는 울릉도이다. 인근 명가식당으로 무거운 짐을이동하여 따게비밥 한그릇을 해치우고 다시 터미날로이동하여 독도행배에오른다. 다시 한시간사십여분을 달리니 독도. 영원히 변치않는 우리의땅,독도이다. 그러나 파고가높아 접안이힘든배는 독도를 천천히 한바퀴 선회관광하는것으로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