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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56

농장작업 1일차

중형의 농장을 보수하기로 한달전부터 이야기를 하였는데,일정이 바쁘고 계획한 날은 비가와서 오늘오전에야 집을 출발한다. 가까운 거리가 아니니 다녀오기가 쉽지않다. 한번씩 내려가면 1~2박을 지내다가 오는 일정이다. 모친의 기일이 다음주이니 형제들이 모이기전에 손 볼것을 보고 사전준비를 하기위함이다. 주된 공사는 산소앞 도로를 지나는 수로관이 작아 농장 윗쪽의 직경80여센티가 되는 주철파이프관을 파내어 이동하여 매립하는 것과 농막옆 싱크대2개를 설치하는 일이다. 영동고속과 중부내륙,중앙고속을 달려 풍기에서 시장을 보고 농장에 도착하니 오후2시가 되어간다. 9시에 출발하였으니 시장보고 휴게소 들른 시간을 포함하여 5시간여가 걸렸다. 2달만에 반갑게 중형내외를 만나고 바로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는 이미 매립된 ..

전원생활 2022.04.14

영농준비

어제 장수여행을 마치고 올라오면서 들른 처남의 농장일이 마무리되지않아 오늘 다시 내려가서 비닐멀칭작업을 한다. 처남두분과 같이 작업을 하는데 열일곱고량을 작업하려니 쉽지가 않다. 오전에 도착하여 일곱고량을 마무리하고는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추어탕에 막걸리한잔을 맛있게 먹고는 다시 오후 작업에 들어간다. 허리도 아프고 작은크기의 장화를 신으니 발도 아프다. 고랑을 손질하고 비닐을 덮은다음 양쪽 고랑에 흙을 덮어 작업을 하는데 생각보다는 시간도 걸리고 힘도든다. 네시가 되어서야 작업이 종료가 되니 작업한 곳을 둘러보니 몸은 피곤하니 뿌듯하다. 큰처남 혼자서 작업을 하면 아마도 일주일은 족히 걸릴것을 같이 작업하여 완료하니 기분도 좋다. 힘들게 농사지어 같이 나누어 먹을 것이니 같이 작업하는 것이 당연한 일..

전원생활 2022.04.04

농장일 돕기

부친의 기일이 내일이니 아침에 집을 출발하여 네시간여를 달려 하루먼저 중형의 농장에 도착하여 부모님 산소를 찾아 인사를 드리고는 점심부터 먹는다. 작년 시월경에 찾아오고는 다시 찾는 것이니 4개월여만이다. 할일이 많으니 이틀 먼저 오라고했는데 한파로 날씨가 추우니 모든것이 얼어붙어 농장에서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없어 날씨가 조금 풀린 오늘에야 내려온 것이다. 식사후 기존에 설치되었던 비닐하우스 내부장판 및 물품을 깨끗이 미리 꺼내놓은 내부의 파레트와 판자를 걷어내고 흙을 평탄화작업을 하고는 깨끗하고 튼튼한 새로운 파레트를 깔고는 판자를 놓고 열선필림을 깔고 보호막을 덮는다. 그리고 테스트를 해보니 따뜻하게 열이 올라가면서 뜨뜻해진다. 제대로 설치가 되었으니 다시 그위에 장판을 덮고는 네귀퉁이 및 변두리를..

전원생활 2022.02.20

전원주택지

수년전 사촌의 용인땅에 투자를하고 후일 전원주택을 지을 꿈을 꾸었다. 세월이 6여년이 흘렀는데 애초 계획하였던 동호인,친지들의 전원주택은 자금부족과 참여인원부족등으로 지지부진하여 답보상태를 지속하여왔다. 예전에는 사람들의 출입이 잦아선지 진입도로도 잘 관리가 되고 출입이 양호하였는데, 작년인가 한번 들렸더니 장마의 홍수로 길이 여기저기 패이고 웅덩이가 생겨 도저히 차량으로 현장을 진입할 수가 없어 걸어서 잠간 둘러보고는 차량을 되돌려 내려오는데 애를 먹었다. 작년도 사촌의 이야기가 아래쪽 부지에 캠핑장이 생겼다고해서 한번 들려봐야지 생각을 하였는데, 바람도 쐴겸 처형과 용인으로 향한다. 부지로 올랐더니 예상보다 길이 잘 다듬어지고 부지아래쪽에 넓직한 평지가 조성이 되고 카랴반과 텐트 두동이 쳐있어 보기에..

전원생활 2022.01.11

겨울농장

고향의 중형이 술한잔을 들고는 전화를 하여 농장으로 한번 놀러오라고한다. 3시간이 걸리는 먼거리의 고향이고 중형의 농장이지만 일정등을 고려하니 일요일출발하여 하루를 자고오는것이 적당할 것 같아 아침식사후 출발을 한다. 정체가 없는 고속도로를 달려 고향에 도착하니 오후1시가 되어 중형집에서 점심을 먹고는 바로 농장으로 들어간다. 10월에 다녀가고는 두달만에 찾아오는 농장이고 부모님산소이다. 산소에 인사를 올리고는 산소와 호두나무에 그늘이 생기게하는 소나무 두그루를 베어내는 작업에 들어간다. 산비탈에 있는 십여미터정도의 나무이고 베어넘어뜨리면 농장의 호두나무쪽으로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밧줄을 옆의 나무에 묶고는 전동톱으로 베어내니 우지끈소리와 함께 농장쪽으로 넘어지면서 호두나무가지가 부러진다. 가지를 ..

전원생활 2021.12.06

농장일

지난번 이야기한 큰처남농장 농막지붕보수겸 산처럼쌓인 퇴비를 다른곳으로 이동시키는 작업을 하기로한 날이다. 한두명이 할 일이아니라서 처가형제의 올시모임에 카톡으로 공지를 하고 공동작업을 하자고했는데, 일이 서투른 큰동서내외와 근무중인 둘째처남이 빠지고 모두 참석을 하였다. 커피한잔을 마시고나서 도착하지않는 사촌처남에게 연락을 하였더니 오늘인줄 모르고 다른 일터에 나와있단다. 어이가 없다. 본인입으로 약속을 정하고는 미리 이야기하지 그랬냐고한다. 그전에도 그러한 경험이 있어 정말 약속을 하고 지키지않는 사람과는 상종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약속을 하였으면 지키고 그러지 못할 것 같으면 사전에 양해를 구해야한다. 아니면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를 말던지... 농장에는 대파와 시금치와 파등이 푸른빛을 띄고..

전원생활 2021.11.28

밀감따기2일차 및 대청소

어제 작업에 이어 오늘은 추가주문량을 채워야하니 오전까지 작업할 계획으로 느즈막히 집을 나선다. 어제의 절반도 되지않은 양이니 오전이면 충분히 작업을 완료하리라 생각하여 진행을 하였는데, 오전에 40박스를 포장해서 택배차량으로 발송시키고나니 10여박스가 남았다. 오전에 작업을 마치고 점심으로 인근 식당에서 칼국수를 마치고 농장으로 돌아와 어제 작업한 땔감을 조카의 차량으로 실어보내고나니 나무에 익어가는 감귤이 아까워 추가로 따는작업을 한다. 포장하고나니 밀감이 남아 다시 박스를 구입하여 작업하고 몇몇지인들에게 밀감을 소개하여 추가 작업을 진행하다보니 네시가 넘은 시각이다. 내일이면우리부부를제외한 형제들이 떠나는 날이니 며칠동안 사용하였던 집안을 정리하고 각자의 짐을 챙긴다. 며칠간 끓여먹었던 곰국으로 저..

전원생활 2021.11.15

밀감따기

며칠을 놀았으니 오늘과내일은 밀감을 따는 날이다. 점심해결이 쉽지않고 중국음식을 배달시키기는 거리상 음식이 불어서 별로 맛이 없는데 모두 중식을 좋아하지 않으니 여분의 아침밥으로 김밥을 준비한다. 집옆의 밀감농장은 아침여섯시부터 준비하고 일곱시에 작업을 시작하는데 우리는 집과 농장이 거리가 있고 또 승용차한대로 여덟명이 움직여야되니 시간이 걸려 늦게 작업이 시작된다. 2년전에도 밀감따기 작업을 한 적이 있었는데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아침에 밀감밭을 들어가 대여섯바구니를 따고는 바구니를 이동하는 작업도하고 박스에 선별하여 담고 포장하는 작업도 한다. 남자둘은 별도로 베어낸 방풍림을 땔감용으로 자르는 작업을 하여 상당량이 쌓였고 그것을 도끼로 패는 작업도 일부 병행한다. 주로 여자들이 따는 작업을 맡아서하..

전원생활 2021.11.14

고구마캐기와 농장

추석성묘때 시월초 형제들이 같이모여 고구마를 캐기로 하였는데,어김없이 세월이 흘러 약속한 날이되니 여섯시에 기상하여 식사후 준비를 하고 일곱시반에 출발을 한다. 거리가있다보니 약속시간보다 삼십분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하였는데,풍기IC를나와 자동차전용도로를 제대로 찾지못해 헤매이다 다시고속도로를 들어갔으나 예천에서 나오는 바람에 북후면일대에서 한시간을 돌아 헤매이다보니 정작 고구마를 캐기로한 밭에는 한시간이상 늦게 도착하였다. 먼저 도착한 형님들은 이미 고구마캐기에 열중이었고 남자 넷이서 한시간만에 한고랑의 고구마캐기를 마친다. 안동댐부근으로 이동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매운탕집에서 기다림끝에 메기 매운탕과 닭찜으로 늦은 점심을 맛나게 먹고는 장형내외는 대구로 돌아가고 나머지는 시골농장으로 들어간다. 주..

전원생활 2021.10.04

농장

일어나니 여섯시가 조금 덜 되었다. 간밤에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곳에서 남자들이 잠을 잤는데, 전기장판을 두장 깔고 취침을 하였는데 바닥을 덮고 위는 차거워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였다고한다. 나는 전기장판이 비좁을 것 같아 침낭을 가지고 한쪽에서 잠을 청하였는데 바닥은 차갑고 침낭을 덮으면 덥고 덮지않으면 서늘하여 계속 뒤척이다 새벽녁에 잠이 들었나보다. 간단히 세수를 하고는 아로니아를 수확한다. 몇그루가 되지않지만 많은 열매를 맺어 세명이서 따고 일부는 자두를 수확한다. 제주에 집을 지은 누나네 집에 심기위해 아로니아등을 비롯하여 몇가지 유실수와 채소류를 캐어 이동하기 좋게 포대에 포장을 하고나니 땀이 흘러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는 비빔밥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과일과 커피까지 마시니 해가 떠오르며 오늘도 ..

전원생활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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