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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 굴업도 백패킹(190709)

눈을 뜨니 채 6시가 되지않았다. 신선한 공기속에서 하루밤을 자서 그런지 심신이 상쾌하다. 조식을 차려먹고는 힘들게 쳤던 텐트등을 철거한다. 드디어 굴업도로 들어가는 것이다. 해변산책과 섬전체를 한바퀴 드라이브를 하고는 진리항으로 들어가 한시간여 대기후에 굴업도행 나래호에 몸을 싣는다. 한시간여 후에 굴업도에 입도하고는 점심을 예약한 장할머니네 트럭뒷칸에 몸을 싣고 오분여를 달려 도착한 식당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는 섬산책. 해변산책길과 목기미해변을 둘러보고 연평산과 덕물산을 오르고자 하였지만 바위산이고 해변을 걸어보니 힘들어하는 두사람을 두고 연평산으로 올라본다. 도중에 산이 만만치를 않고 혼자만 고집을 피우는 것 같아 내려온다. 두사람은 민박을 하고 홀로 비박을 하기로 하고 일단 같이 개머..

캠핑생활 2019.07.10

아들 집들이(190707)

결혼하여 분가한지 일년반이 되어가는 아들이 집들이겸 저녁을 먹자고하니 반가운 일이다.결혼후 한번 집에 방문한적은 있지만,아들 혼자 있을때 집구경겸 들른것이니 공식적인 초청은 처음인 것이다.그것도 반강요에 날자를 잡은 것이니 세태의 흐름이 그러한 것처럼 아들집 찾기가 쉽지 않는 일이다.오전에 활터에 들려 두시간정도 습사를 하고는 귀가하여 잠시 책을 손에 잡다가 오후네시가 되어서 아들집으로 향한다.사십여분거리에 사는 아들집은 경부고속도로 인근의 동탄으로 경부고속도가 복개되어 공원으로 조성되는공사가 진행중이고 주변이 개발되는 중이라 조금은 어수선하다.집에들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집구경을 하고는 예약된 식당으로 이동한다.집에서 식당까지 십여분거리지만 공원을 둘러보고가니 시간이 걸린다.공원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게..

일상 20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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