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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피아골오토캠핑장(181002)

전화로 문의를 하니 와서 마음에 드는 사이트를 정하고 텐트를 설치하라고 한다. 그만큼 찾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과거에 피아골에서 죽은 이의 피가 골짜기를 붉게 물들였다는 까닭에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으나, 본래는 이곳의 직전마을에서 오곡 가운데 하나인 피(기장)를 많이 재배한 데에서 불리는 이름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피밭골이 피아골로 변한 것이다. 연곡사에 수백명의 승려가 머물던 시절,식량이 부족하여 오곡중 하나이며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자라는 피을 심어 식량을 대체하게 하였고 이것이'피밭골'에서 피아골로 부르게 되었고 ,이곳 마을을 피직(稷)자,밭전(田)자를 써서 직전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한다. 지리십경중 하나로 피아단풍이 유명하다. 캠핑장을 들어가니 예약손님이 하나도 없다. 좋은 자리를 잡..

캠핑생활 2018.10.05

지리산둘레길 산동-구례수목원길(181002)

1.2018.10.02(화) 10:50-13:40(2.50hr) 맑음 2.doban 3.산동면사무소-구례수목원-원점회귀 4.산동면으로 이동하여 둘레길을 걷기로하고 면사무소에 물으니 둘레길코스를 잘 모른다. 아마도 현지에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관심도 없고 잘알지도 못하는 것같은 느낌이다. 하기야 생업에 종사하는 일에 바쁘고,곳곳이 길인데 특별히 둘레길에 관심이 있으랴싶다. 안내책자를 보라거나 표지판을 보라고 일러준다. 지자체도 요란하게 홍보만 올리는데 열중이지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거나 코스를 관리하는데는 조금 소홀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정표 표지말뚝은 아주 좋은 것 같은데 갈림길이나 애매한 곳에 표식기를 달아 헷갈리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하는 것이 부족하여 헤메일 경우가 있다. 햇살이 강열하고 길을 걷기가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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