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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두분이 모임차 안중으로 내려온다고 하여 도반에게 바깥에서 만나고 식사할때나 집으로 와서
같이 하자고 하였는데,처형이 감기가 걸려 운전이 힘들다고 집으로 바로 찾아왔다.
시험공부에 시간이 아깝지만 어떻하랴. 집을 찾아왔으니 운전을 하며 하루를 서비스 하기로 한다.
예당출렁다리-활터-석식으로 계획을 짜서 이동한다.
한시간여를 달려 저수지부근에서 어죽으로 점심을 든든히 챙겨먹고 출렁다리를 구경하고 걸어본다.
평일임에도 적지않은 사람들이 즐기는 것을 보고는 평일에 노는 사람이 너무 많은 시대로구나라는 것을 느낀다.
아직은 열심히 더 일을 하여도 되는 사람들이 많은데 더이상 사회에서 받아 주지 않으니 그것이 문제이다.
오월인가에 봉수산을 올라 내려다본 예당호수의 출렁다리는 너무나 인위적인 냄새가 난다.
다리만 걸어보고는 근처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한시간여를 보내고는 봉수산 휴양림으로 올라 조금 둘러보고
새로 장만한 루프탑텐트도 구경시킨후 활터인 아산정으로 이동하여 네순을 내면서 활터를 구경시킨다.
근래 부진하던 관중도 서너발이 들어가니 그나마 체면을 유지한다.
저녁시간이 되었으니 집근처의 코다리집으로 이동하여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는 귀가가 늦어 집으로 올라가지도
않고는 차를 출발시켜 떠난다.
하루 서비스로 시간을 보냈지만 마음은 푸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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