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예산군민

dowori57 2024. 8. 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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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온 곳이 내포신도시로 충남도청소재지이다.
그런데 내포신도시가 절반은 홍성이고,나머지는 예산이다보니
아파트가 소재한 지역이 행정구역상 예산군 삽교읍이다.
민원24에서 전입신고를 하였더니,핸드폰에 예산군민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쓰레기봉투60매와 영화티켓2매,예산시장 식당의 국밥티켓2매,상품권1매를 각자에게
지급하며 세대당 태극기를 선물로 준다고 수령하란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입주하니 환영의 선물인가보다.
살면서 전입신고 선물은 처음 받으니 수령하고, 다음날

점심이 되어 식사와 영화를 볼 겸 예산으로 달려본다.

먼저 가 본 곳 이 삽교역.
장항선 철도가 다니며 서울역까지 두시간여가 소요된다.
11월경에 서해선이 개통된다는데,그렇게 되면 가끔 이용하지않을까싶다.
역사는 한갓지나 주차장은 통근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가득차고 도로주변까지
주차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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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시 캠핑용 선풍기가 분실되어 보상으로 새로이 구입한다.
다시 예산시장으로 이동하여 부근에서 소머리국밥으로 점심을 먹고는

인근의 시네마에서 영화한편을 감상한다.
SF외화를 보고싶었는데,머리 아파하는 도반을 위해 방화를 관람하였다.
그리고는 시장을 한바퀴둘러보고 호떡을 사먹는데,
들어갈때 한가하던 시장이 호떡을 굽고있는사이 거의 자리가 찬다.
주말이고 저녁이 되어가니 구경나온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저녁무렵 덕산온천의 황토길을 한시간여 걷는다.
황톳길이라 좋기도하고 세족시설이 잘되어있어 만족스럽다.
하나하나 알아가는 예산과 홍성,내포의 생활이며 만족도가 높아간다.
조용하고 한갓지며 편의시설이나 놀걸이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니
제2인생을 즐기기엔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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