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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뚜렷한 우리의 날씨였지만 여름이 길어지니
기상청에서 계절별 날자를 조정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나보다.
어제는 저녁에 모처럼 참치를 안주로 술한잔을 하였다.
오전에 덥고 습한 가운데 활터에서 습사후 귀가길에 생선조림과 구이로
외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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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서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운동을 내포사색길을
걸어본다.
9월하고도 중순이고 처서와 백로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덥고도 습한 기온이다.
더구나 어제는 소나기까지 내렸는데도 날씨가 수그러질줄 모른다.
며칠후면 추석인데도...
도서관에서 홍예공원을 지나 보훈공원으로 걸어간다.
찾는사람이 거의 없는 공원은 크기도 하려니와 잘 조성이 되었는데도
활용도가 떨어지니 보기에도 그러하다.
아마도 날씨가 습하고도 무더워서 찾는 사람이 없으리라.
보훈공원에서 내포사색길을 따라 걸어 용봉사초입까지 걷고는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니 거의 4키로의 거리이다.
습하고 더운날씨에 윗옷은 땀으로 젖어버렸다.
산이고 숲속길인데도 거의 바람이 없으니 더욱 덥고 습하다.
이런날 도반은 셀프세차를 하러가자니...그러나 가지 않을 수도 없는일...
근 한시간여 세차작업을 하였더니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
다가오는 세월들의 날씨가 염려스러운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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