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전원주택지

dowori57 2022. 1. 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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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 사촌의 용인땅에 투자를하고 후일 전원주택을 지을 꿈을 꾸었다.

세월이 6여년이 흘렀는데 애초 계획하였던 동호인,친지들의 전원주택은 자금부족과 참여인원부족등으로

지지부진하여 답보상태를 지속하여왔다.

예전에는 사람들의 출입이 잦아선지 진입도로도 잘 관리가 되고 출입이 양호하였는데,

작년인가 한번 들렸더니 장마의 홍수로 길이 여기저기 패이고 웅덩이가 생겨 도저히 차량으로 현장을 

진입할 수가 없어 걸어서 잠간 둘러보고는 차량을 되돌려 내려오는데 애를 먹었다.

작년도 사촌의 이야기가 아래쪽 부지에 캠핑장이 생겼다고해서 한번 들려봐야지 생각을 하였는데,

바람도 쐴겸 처형과 용인으로 향한다.

부지로 올랐더니 예상보다 길이 잘 다듬어지고 부지아래쪽에 넓직한 평지가 조성이 되고 카랴반과

텐트 두동이 쳐있어 보기에도 좋다.

아마도 영업용 시설은 아닌것 같고 어느 누군가가 시설을 하고는 가끔씩 가족이나 지인들과 

여유롭게 즐기려고 만들어 놓은것 같다.

우리부지는 사촌이 중간부분에 평탄화 작업을 하고 이미받은 허가건에 대한 착공계를 제출한 모양이다.

지난번 보다 훨씬 부지가 다듬어져있으니 기분이 좋다.

계절이 좋아지면 평탄화된 부지에 하룻밤 캠핑을 하여보고싶은 생각이 든다.

부지를 떠나 인근의 전원주택지를 둘러본다.

처음으로 들린곳은 아파트형 타운하우스. 대형평수의 타운하우스는 아파트나 다름이 없다.

이런저런 시설이 양호하고 좋은데 40평형이상이라 너무 넓은 감이 든다.

나머지 한군데 들린곳은 토지를 분양하는 곳. 횡하다.

그리고는 신축중인 타운하우스는 너무 어수선하다.

구경을 마치고 인근의 와우정사를 구경하려고 가는 길에 정사초입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는 예전에 들렸던 와우정사를 다시한번 둘러보고는 인근의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다가 세시가 넘어서 귀가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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