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

첫몰기(190420)

dowori57 2019. 4. 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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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례후 2달만에 첫몰기를 하였다.

활을 배우기 시작한지 4개월하고도 십여일이 지났다.

사대에 서기시작하면서 1,2,3,4중례를 하고도 표를 어디로 보아야할지 헤메고 자세로 헤메고

시간을 보내다가 며칠전부터 3중,4중을 하더니 드디어 몰기를 한것이다.

그러나 공식적인 몰기가 아니라 혼자서 습사를 하면서 이룬것이니 인정을 받지는 못한다.

 

 

 

 

아침에 일어나 공부를 하다가 도반을 시화의 정왕역까지 태워다주고 돌아오면서 활터를 들렸다.

오늘은 인근 5개정 친선대회가 있는날이라 모두들 거기에 가는바람에 활터는 텅비어있다.

점심시간이 되어 도중에 식사를 간단히 할까하였으나 마땅한 곳이 없어 그냥 도착해서 두순을

내어보는데 몰기가 된 것이다.

될려니 이렇게 쉽게 이루어진다.

그러나 다시 몰기는 또 어렵다.

이제는 자세가 조금 안정이 되어 과녁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주변에 화살이 몰려있으니 좋은현상이다.

 

 

 

 

 

 

 

간단히 라면을 끓여 먹는데 예전 석산개발당시에 이곳에 일하던 사람이 찾아와서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다.

덕사로 표를 보는것이 조금 헷갈려 아무도 없는 틈에 촉으로 표를 보니 거리가 짧다.

다행히 그중 한발은 명중을 하니 조금더 연습하다가 어느땐가는 촉으로 표를 보도록해야겠다.

자격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니 조금더 습사를 하다가 귀가하다.

둘째처남이 요양자격시험에 합격하였다는 소식에 이어, 졸업하고 취업준비에 열중하던 큰조카가 어렵다는 공기업에 취업이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있고 또, 몰기가 되었다.

좋은 기운을 이어 다음주 전기기사 자격시험에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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