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시험이 종료되고 시간이 많아 걷는 것과 독서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있다.
며칠간 인근의 야산을 하루 3~5시간을 걸었다.
걷는코스를 정하기에 따라 시간조절은 얼마던지 가능한 일이다.
집근처에 이렇게 다양하게 걸을수 있는 야산이 있다는 것이 커다란 축복이다.
차량구입시와 정비시 받은 포인트가 소멸예정이라고 몇번 통보를 받고는 포인트사용겸
차량을 정비하러 정비소에 들렸다.
간단히 정비를 받고 포인트를 사용하더라도 남으면 어떻할까를 고민하였는데 웬걸,
소렌토의 흡배기구 정비에 22만원,모닝의 체인벨트와 가스켓교환에 43만원, 도합65만원의 거금이
견적으로 나오니 포인트를 사용하고도 모자라는 금액을 추가 지불하여야한다.
경유차인 올뉴소렌토는 경유가 연소되면서 생긴 탄소가루가 흡배기구 및 인젝터부근을 가득 메우고 있으니 제거해야하고
오랜된 세컨카인 모닝은 누유가 생겨 계속 체크를 하였는데 일단은 가스켓교환을 하고 타이밍벨트도 수명이 다되어
교체해야 한단다.
차량의 안전에 관련되는 사항이니 금액의 과다를 묻지말고 바로 정비하여야한다.
차라는 것이 편리하고 좋은 것이지만 그 만큼 잘 관리하고 정비해주어야한다.
정비시간 또한 3시간정도가 소요되니 차를 맡기고 인근 계남산을 둘러 도서관에 들려 반납과 대출을 하려
하였으나, 코로나대응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대출.반납이 모두 2주간 중지가 되었다한다.
이제 코로나가 일상생활은 물론 도서대출에까지 장애요인으로 등장한다.
모레 일산의 모임을 시국이 어수선하니 당분간 연기를 하였는데,도서의 대출도 길이 막혔다.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데 읽을 책의 공급이 차단되었으니 무언가 다른 방법을 고려해야한다.
연초부터 이번주가,이번 여름이,이번 추석명절이,이번 연휴가 최대의 고비이니 외출과 사회활동을
자제하고 칩거하기를 권유하여왔는데...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움츠리며 살아야하는지...
갈수록 어렵고 힘들어가는 환경이 걱정스럽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