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피부관리

dowori57 2024. 7. 19. 20:50
728x90
반응형

평소에 관심도없고 신경도 쓰지않던 얼굴의 점을 뽑았다.
활터에 피부과원장이 있고,그곳에서 얼굴의 점을 뽑고 피부관리를 
받은 사원이 몇명있었다.
관리받은 사람들이 한번가봐야한다며 꼬득이고  있던 차에 
도반이 피부샵에서 받은 관리탓에 얼굴에 반점이 생겨 예약을
하고는 간다고하니 운전을 해달란다.
엉겹결에 찾아간 피부과에서 즉석견적을 받고 얼굴에 난 점들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았다.
30여개가 되는 듯하였는데,원장은 50여개가 된다고한다.
 


한시간여 시술을 받고나니 얼굴이 화끈거리며 달아오르는데
시술한 부위에 밴드를 붙여주며 사흘정도 붙이고 있으라한다.
그랬더니 갑갑하기도하고 세수하기도 어렵고한데 이틀을 참고 지냈다.
밴드를 얼굴에 잔득 붙였으니 보는 사람마다 점을 뽑았냐고 물어본다.
48시간이 경과되고나니 밴드가 눅눅해지며 녹아내리는 듯하니,
떼어내고 재생크림을 바르고는 다시 밴드를 붙이니 또다시 화끈거린다.
 


나이들어 괜한 짓을 했나싶기도하지만,얼굴이 깨끗하면 이미지도 좋을 것이고,
무엇보다도 목아래부위의 조그마한 사마귀같은 것을 떼어내니 시원하여 좋다-이 사마귀를 보고 어릴적 외손녀는 할아버지는 젖꼭지가
세개라고 하였다.

병원에서는 외출시 반드시 크림과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다니라한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평소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기피하여왔다.
특히 산행이나 운동시에는 흘러내리는 땀도 주체하기가 어려운데,
크림까지 바르면 더욱 끈적이니 애써바르지 않았다.


나이들어서도 피부관리도하고 외모관리와 의복관리도 하여야한다.
그래서 단정하고도 깨끗한 용모를 갖추면 더욱 좋을 것 같다.
 

728x90
반응형

'주저리주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덥다~~  (0) 2024.08.02
나눔  (2) 2024.07.24
49재  (2) 2024.07.08
맑고 좋은세상  (2) 2024.06.30
3,000회 포스팅  (2)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