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755회 삼성산(161018)

dowori57 2016. 10. 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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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6.10.18(화) 13:15-16:15(3.00hr) 맑음.미세먼지

2.solo

3.염불암-능선-국기봉-송신탑-장군봉-칼바위능선-장군봉-송신탑-삼막사-염불암

4.재취업하여 근무한지가 2주째이며 OJT중이다. 이번주말이면 OJT도 종료되고  평가후, 관숙훈련을 이틀간 더하고

평가후  신입에 대한 교육이 종료되는 것으로 되어있다. 꼭두새벽에 집을 나서서 한시간여를 달려 06시에 근무시작이라 수면부족에 다소 얼떨떨하게 시간이 흘러, 힘들지만 조금씩 적응이 되어간다.

변형근무라 오후근무후 다음날 조기출근이면 귀가가 어려워 부근에서 적당히 잠을 자야하는데,아직은 적응되지않아 한두시간 눈을 붙이고 근무하려니 무척이나 힘이든다. 이틀전에는 차에서 자려고 하는데 도대체 잠이오질않아

사우나를 찾았으나 자리가 없어 직원쉼터를 간신히 자리잡고 누웠으나 잠이 오질않아 뒤척이다 새벽녘에 잠간눈을

붙이고는 출근하여 근무를 하니 머리가 멍하니 어렵게 오전을 보내고는 오후에는 거의 녹초가 될 정도였다.






간밤에 숙면을 취하고 나니 오늘은 쉬는날이다. 간수치가 높아 일년전부터 3개월마다 검사와 상담을 병행하고 있는데,다행히도 수치가 경감되고 정상단계로는 왔으나 B형간염의 보균자로 항상주의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젊은 시절부터 그러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술도 많이 마시며 담배도 같이 병행하여 피워왔는데 지금까지 크게

문제없이 지나다가 작년도에 갑자기 간수치가 높아져 경고를 받으며 처방약을 먹기 시작하였다.

당시에도 수치가 높다는 것외는 몸에 이상을 느끼지는 못했고 피곤하지도 않았으나 의사가 경고를 하니 조심하지

않을수 없었고 치료받은지가 2년이 되어가는것 같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것이니 항상 조심하고 유의하여야 한다.

한달전부터는 치아가 아파서 지금까지도 고생을 하고 있다. 잘못된 칫솔습관으로 잇몸이 닳아 없어지면서 신경을

건들이며 잇몸이 내려앉아 통증이 심하고 무엇을 씹기가 힘들정도이니 먹는 즐거움이 사라져 버린것이다.

몸이 아프면 만사가 귀찮아 지는 것이다. 평소 몸관리가 중요함을 아파서야 느끼는 것이다.



오랫만에 찾은 삼성산은 이미 가을깊이  들어온 전경이다. 곳곳이 붉고 노란단풍으로 온산을 덮어가고 있다.

무더웠던 여름이 저만치 사라진지 오래이고 가을 깊숙이 들어와 있는것이다.

다음주정도이면 온산이 단풍으로 뒤덮여  절정을 이룰것 같다.

설악산과 오대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이번가을은 오대산의 단풍을 느껴볼 기회가

있을지 의문이다.

시월이 가기전에 대청봉을 올라볼 계획이다.

오대산은 늦은 가을에  찾아봐야 겠다.

겨울이 오면 계방산을 찾아 산행과 동계캠핑을 동시에 느껴볼 기회를 만들어 보아야겠다.

좀더 많은 활동으로 자연과 접할 수있었으면 기대하고 또 그렇게 노력해 봐야겠다.



국기봉부근의 소나무는 단아한 자태를 오래동안 지키고 있다.

언제부터 그자리에 있었는지 산객의 손을 타서 매끄러운 몸체에 위가지는 잎이 없어지고  옆가지만 앙상하니

남아 고고한 자태를 유지하고 있어 보기가 좋다.

송신탑을 지나 장군봉방향으로 진행하다 칼바위능선상단에서 되돌아 원점으로 돌아간다.

삼막사를 지나 염불암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껴볼수 있는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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