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1.03.31(수)11:00-15:00(4.00hr) 맑고 미세먼지다소
2.doban
3.신암저수지 돌강쉼터-선일재-공룡바위-전망대-임꺽정봉-감악산-장군봉-얼굴바위쉼터-선암사터-칠성바위-
숯가마터-감악약수터-원점, 5.03km
4. 3월의 마지막날, 드라이브겸 산행으로 오랫만에 감악산을 찾다.
'18년5월에 찾고는 처음이다. 대여섯번정도는 오른것 같은 감악산이다.
당연하지만, 공용주차장을 입력하면 항상 신암저수지를 들머리로 안내한다.
감악산출렁다리 주차장으로 검색을 하여야 범륜사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3월말인데도 5월중순은 되는 것같은 날씨이다. 맑지만 미세먼지가 다소있어 시야가 흐릿하다.
외곽고속도로를 지나 장흥으로 안내를 하는 내비를 따라 신암저수지입구를 들머리로 출발하니 11시.
조금 더울 것 같은 날씨이다. 아예 윗도리를 벗고 남방차림으로 오르는데도 덮다. 곧 여름이 올 것 같다.
선일재를 올라 잠시 한숨을 돌리고는 다시 공룡바위와 전망대로 오른다.
여기저기 진달래가 아름답게 피어있고 전망대에 서니 올라온 길이 뒤편에 아스라히보인다.
다시 운행하여 임꺽정봉.
오르는 구간을 데크를 설치하여 위험도는 현저히 줄어들었으나 자연스런맛은 사라져 버렸다.
임꺽정봉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는 다시 감악산 정상으로 오른다.
짧은 구간이니 쉬이 접근하고나니 기억상으로 3년전부터 가림막을 하였던 곳에 전망대같은것이 거의 완공이 되어간다.
강우량측정관측소라나...?
너무 인위적인 모습이 자연스럽지가 못하다.
정상부근 벤치에 자릴잡고 집에서 준비한 집밥으로 도시락을 먹는다.
꿀맛이다. 이래서 움직이고 활동해야하는 것이다. 밥맛이 달라지는 것이 운동이다.
지금거리에서 야생 고양이가 애처로운 모습으로 바라보고있으니 쉬이 밥이 넘어가질않는다.
밥을 조금 주었더니 맛있게 먹는다.
야생으로 살아가려면 먹이를 주면 좋지않는데....
맛있게 밥을 먹고 과일과 커피까지 마시고는 하산길이다.
출렁다리로 갈까하다가 그렇게하면 시간이 많이 소요될것 같아 그냥 발길을 돌린다.
선암사터 윗부분은 바위길이 있어 우회하여 얼굴바위쉼터로해서 계곡길로 내린다.
바위와 돌들이 많아 조심하여 내려야하는 하산길이다.
약수터부근의 계곡에서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움직여서 열이 날 것 같은 발을 계곡물에 담근다.
시원하다가 이내 발이 시렵다. 피곤이 반감되는 느낌이다.
산행시간 4시간에 점심등 휴식이 한시간이 되나보다.
적당하게 노곤하고 알맞게 움직인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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