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17차 라이딩 한강(171209)

dowori57 2017. 12. 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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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7.12.09(토)13:20-16:10(2.50hr)

2.대림3동-도림천-안양천-성산대교한강합수부-가양대교-방화대교-김포아라뱃길-신정교-귀가

3.solo

4.겨울라이딩이다. 회사의 일학습병행제의 주관으로 오전에 케어를 하고는 오랫만에 겨울라이딩을 한다.

도림천을 벗어나 안양천,그리고 한강합수부이다.

겨울의 한가운데에 와 있지만 푸근한 날씨이다.지난겨울 이길을 달린지가 엊그제 같은데 훌쩍 세월이 흘러

겨울이다.

조금은 싸늘한 기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건강이 최고라는 인식에서와 이젠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휴일을 즐기는 인파일 것이다.

오랫만에 너른 한강의 모습을 본다. 성산대교 윗쪽에 새로운 다리가 놓여지는 것은 보았는데 이젠 거대한

중앙교각이 올라가고 있다.

수시로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이다. 이러다 어느순간 다리가 개통되고 서부간선도로 지하화도 완성이 되리라.



여의도방향을 접고는 가양대교방향으로 길을 달린다. 몇개월간을 자전거로 출퇴근해서인지 하체의 근육이 붙어

라이딩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은 것 같다.

금년들어 산행의 횟수는 현격하게 줄어들었으나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근력운동을 지속한 덕분에 몸에 근육은

제법붙어 변화된 체격을 보이고 있다.9개월을 노력한 덕분이다.

이젠 이 운동을 꾸준히 지속해야하리라.



가양대교,방화대교를 지나 아라뱃길의 갑문에 들어선다. 오늘은 여기가 반환점이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준비한 고무마를 먹어치운다. 점심을 든든히 먹어 별로 시장기를 느끼지는 않으나

준비한 것이니 꾸역구역 먹는다.

이젠 금년한해도 삼주도 채 남지 않았다.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건강하고 보람찬 하루하루를 보내야 겠다.



다시 길을 돌려 안양천으로 해서 신정교에서 목동으로 집을 향한다.

준비가 소홀한 상태로 장시간을 라이딩해서인지 발이 얼얼하고 한기를 느낀다.

저녁에 사우나를 하고는 따뜻한 온탕에 몸을 담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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