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차 라이딩 안양천(171223)

1.2017.12.23(토)13:15-16:30(3.15hr)

2.solo

3.가산동-안양유원지입구-양평교-신정교-귀가

4.크리스마스연휴이지만 회사의 비상경영전략회의차 출근하여 오전시간을 회의로 마치고

마리오를 잠간들려 쇼핑을 하고 식사후 라이딩을 시작한다.

경기가 어렵다고 다들 그러니 성탄휴일도 그렇고 연말분위기도 차분하기만 하다.

하긴 나이가 드니 예전같이 설레이거나 들뜬 분위기보다는 차분해 질수밖에 없는 것인데

경기가 침체되니 더욱 그러한 느낌이다.

예단비를 받았으니 아무것도 하지 않기는 그렇고해서 패딩한벌과 와이셔츠를 샀다.

그리고는 혼식.

깊은겨울 속으로 들어왔지만 기온이 그렇게 떨어지지 않으니 새로산 패딩을 입은 상태라

등줄기에 땀이 쏟을 정도의 기온이다.

오후시간의 라이딩이다.

연말을 보내면서 홀로 라이딩을 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으로 강변을 달린다.

유수와도 같은 세월이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해를 맞을 준비를 하란다.

열심히 노력하며 살았던 한해였다.

또 그만큼 열심히 즐기고 힐링한 시간이었다.

안양유원지까지 달리고는 유원지방향으로 들어가려하였지만 진입로가 좋지를 않아

방향을 돌린다.

다시 한강방향으로 달리다가 양평교에서 턴을 한다.

크립토커런시가 기승을 부린 연말이었다. 여기저기서 가상화폐의 뜨거운 열기이다.

일정액을 투자하여 보았던 시기이기도 하다. 일정액의 사업소득이 나왔으면 하는 기대도

없지를 않다.

파라다임이 바뀌는 시대이니 다가온 기회를 잘 잡는 것도 선구자의 역활이다.

근로소득,사업소득,금융소득이 안배되어 받침이 되어준다면 노후에도 생을 즐기고

취미생활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것 같은데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하여 운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