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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증도 모실길3코스 천년의 숲길(160814)

캠핑장을 나서니 모실길3코스의 시작이다. 증도에는 모실길이 다섯개 코스가 있다. 모실길은 마을길을 의미하는 전라도 방언이란다. 약43키로의 거리에 5개코스로 이루어진 모실길은 코스마다 뚜렷한 특징이 있다한다. 76년도에 발굴된 해저유물 현장을 둘러볼수도 있고 갯벌과 염전,백사장과 솔숲을 거닐수도 있다. 시간상 가장 짧지만 아름다운 길인 3코스 '천년의 숲길'을 걷는다. 4.5키로 2시간여의 코스이다. 캠핑장옆 리조트 정문을 출발하니 아침부터 더위가 보통이 아니다. 오늘도 찜통더위일 것 같은 기온이다. 소나무숲길인 '철학의 길','망각의 길'의 해송숲길을 그늘아래 호젓이 걷는다. 좌로는 바다와 백사장을 끼고, 해송숲길을 걷는 맛이 무더위를 잊을 정도이다. 눈과 마음까지 물들일 듯 푸른바다, 밀려왔다가 밀려..

24회 신안증도 설레미캠핑장(160813)

여름에 더운것이야 당연하다지만 유난히 금년여름은 더욱 덥다.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에어컨의 열기와 각종오염물질이 대기를 뒤덥고있으니 해가 갈수록 더위는 더할 것이다. 3일 연휴의 시작이다. 매일 노는 사람이 굳이 연휴를 따질것은 없지만 그래도 동행하는 사람등 일정을 체크하다보니 연휴기간중 남도를 여행하는 계획을 세웠다. 신안증도를 경유하여 비금도를 들렸다가 고흥 팔영산편백나무숲을 찾는 일정으로 토요일 오후에 집을 출발하다. 한낮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고속도로를 들어서니 발안에서 서해대교까지 정체의 연속이다. 백수로서 연휴에 움직이니 다른 차량에게 미안하기는 하다. 굳이 노는 사람이 연휴에 여행이니.... 잠자리를 캠핑으로 생각을 하여 증도의 설레미캠핑장을 알아보았으나 이미 예약이 만료된 상태이다. 개략적인..

캠핑생활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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