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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山錄 491

982회 관악산(220620)

1.2022.06.20(월)09:55-14:05(4.10hr) 흐림 2.solo 3.서울대-4광장-계곡길-연주사상단-송신탑-학바위능선-삼거리약수-4광장-원점회귀,10.18km 4.신림선이 개통되어 4번이나 갈아타야하는 환승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전철을 타고 신림역에서 경전철을 타니 버스를 탈때보다 한결 빠르고 쾌적하니 좋다. 남부지방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아침부터 흐린날이고 마침 모자를 가져오지 않았는데 하늘이 도와준다. 오랫만에 서울대에서 출발하여 4광장을 경유 계곡길로 올라본다. 젊어 산행을 시작할 무렵에는 주로 이 코스로 다녔는데 그것이 벌써 이십여년도 더 지난일이다. 젊은시절 산을 모르고 생활할때 동료들의 권유로 이 코스로 한번 올랐다가 정말 힘이 들었던 기억이 있었다. 깔딱고개를 오..

流山錄 2022.06.20

981회 호암.삼성산(220614)

1.2022.06.14(화)10:05-13:35(3.30hr) 맑음 2.solo 3.석수역-호암산-장군봉-칼바위-서울대입구, 7.6km 4.십여일 넘게 산행을 하지않아 몸이 찌브듯 한 것 같아 저녁에 수업이있지만 조식 후 집을나선다. 요즘은 햇살이 강열하여선지 나이가 들어선지, 선그라스를 껴야 눈이 편안해진다. 하나뿐이 선그라스는 차에 있으니 매번 가지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안경에 부착하는 형태의 2개도 보이지를 않으니 오래전 퇴직시에 선물로 받은 선그라스를 가지고 간다. 얼마전 껴보니 시력이 잘 맞지 않은 듯하여 사용치 않고 있는데 ,오늘 착용하여보니 그렇치만도 않은 것 같다. 남부지방에 비가온다더니 햇살은 강하지만 바람이 불어와 신선한 느낌이드는 날씨이다. 숲속 자연에 들어서면 몸과마음이 편안해지니 이..

流山錄 2022.06.14

980회 북한산(220603)

1.2022.06.03(금)11:05-18:10(7.05hr) 맑고무더움 2.ljy,ryb 3.구파발-기자촌-기자능선-향로봉우회-비봉우회-구기동, 6.96km 4.홀로 북한산행을 걸으려 집을 나섰는데 바로 친구에게 카톡이 와 둘레길을 걷자기에, 북한산을 가고있으니 동참하라고하고 다른 친구에게 카톡하였더니 바로 연락이 와 구파발에서 만나기로한다. 버스에서 내려 전철을 갈아타고 구파발에 도착하여 친구들과 조우한다. 애초 계획하였던 기자능선으로 오르는데 더운날씨에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리니 힘이든다. 도중에 널찍한 데크가 조성되어있어 잠시 쉬어가는데 여기저기 나이드신 분들이 누워 낮잠을 즐기고있다. 아마도 다른사람이 보았으면 우리역시 그 환경에 어울리는 연배이리라. 잠시 능선길을 올라 시원한 바람을 쐬고는 그늘..

流山錄 2022.06.03

979회 관악산(220523)

1.2022.05.23(월)10:20-15:45(5.15hr)맑고무더움 2.solo 3.남현동-관악능선-관악문-연주대-송신소-팔봉능선계곡길-삼거리약수-4광장-서울대. 11.29km 4.무릎관절이 좋지않은 도반이 임시직으로 출근하는 날이니 홀로 산행길에 나선다. 오랫만에 관악산을 찾아 사당역에서 남현동을 들머리로 출발하는데 여름철의 날씨이다. 짙은 스모그가 도심을 뒤덮고 오르면서부터 더위에 대비해 손수건을 준비하고 오르기 시작한다. 전망대를 지나 마당바위 직전에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강력한 햇살에 대비에 선그라스를 꺼네쓴다. 오늘따라 초등학생 5~6명이 부모인지 교사인지를 따라 관악산을 찾았나본데 어린아이들이 잘도 오른다. 능선길을 올라 안부에서 다시 휴식을 취하고는 관악문을 지나 연주대직전의 소나무그늘에..

流山錄 2022.05.23

978회 소금산출렁다리와 간현봉(220518)

1.2022.05.18(수)13:20-17:20(4.00hr) 비온후 맑음 2.doban 3.간현유원지-출렁다리-잔도길-울렁다리-간현봉-간현유원지원점회귀,9.45km 4.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이 잔득 흐리더니 비가내리기 시작한다. 예보를 보니 거의 아침경에 그치고 오후부터는 맑다는데 목적지인 원주는 오후에도 부분적으로 소나기 예보가 있으나 개인다는 예보에 캠핑준비를 하고는 출발을 한다. 서울지역에는 개이면서 햇살이 비치고 강원도로 접어드니 실비가 내리더니 맑아진다. 목적지인 간현유원지에 주차를 하고는 점심시간이 되었으니 장터국밥과 비빕밥으로 속을 채우고는 출렁다리로 올른다. 다리를 건너 오백여개의 계단을 오르니 넓은 데크가 나타나며 출렁다리의 입구이다. 소나무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휴식..

流山錄 2022.05.18

977회 삼성산(220517)

1.2022.05.17(화)10:40-14:00(3.20hr) 맑고 무더움 2.solo 3.염불사-안양유원지둘레길-망월암-삼성산-국기봉-염불사원점회귀, km(976회와 역방향주행) 4.새벽?에 기상하여 딸네집으로 가서 손녀와 아침을 차려먹고 학교로 등교를 시킨후 진료예약이 되어있는 대림병원으로 이동한다. 십여년간 간질환으로 약을 복용하고 매3개월마다 검사를 받는데 지금까지 이상없이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결과이다. 이상이 없으니 그만 검진을 받으면 안되냐고 예전에 문의하였는데 그러면 간경화로 이어질수 있어 위험하다고해 계속 검진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검진주기를 조정하자고 했더니 6개월로 연기를 해준다. 3개월에서 4~5개월로 생각하고 이야기하였는데 6개월로 조정해주니 망치로 맞은듯 멍하다. 차를 몰아 염불암..

流山錄 2022.05.17

976회 삼성산(220510)

1.2022.05.10(화)11:30-15:30(4.00hr) 맑고 무더움 2.solo 3.염불암-국기봉-삼성산송신탑-망월암-천인암-유원지둘레길-염불암. 6.3km 4.20대 윤석열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날이자 검강검진차 공복에 채혈을 하는 날이다. 서둘러 집을 나왔음에도 출근시간이라 차량정체가 심해 50여분이 걸린 08:40경에 병원에 도착하여 채혈을 하고난 다음 건강검진을 문의하니 바로 가능하다하여 건강공단이 제공하는 검진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초음파검사를 마치고는 인근식당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삼성산의 염불암으로 차를 몰아간다. 평일이니 절집주차장은 조용하고 나중 하산시 법당에 들리기로하고 바로 바위길을 올라 능선에서 국기봉으로 오른다. 국기봉에 서니 화창한 날씨에 미세먼지가 없어 안양.의왕일대가 선..

流山錄 2022.05.10

975회 호암.삼성산(220508)

1.2022.05.08(일)11:20-16:00(4.20hr) 흐림 2.doban 3.석수역-한우물-불영암-호암산-경인교대상단-2광장-서울대입구, 9.22km 4.아이들도 다녀가고 조용히 맞는 휴일이며 어버이날이니 인근 산을 찾기로한다. 느즈막히 버스를 타고 석수역에서 산행을 시작하니 11:20분. 휴일이지만 어버이날이고 날이 흐려서인지 산객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이젠 신록이 우거져 연녹색 빛은 점차 사라지고 짙은 녹색으로 바뀌어 가는듯 하다. 한우물을 지나 오늘이 부처님오신날이니 모처럼 인근 불영암을 찾는다. 법당은 법회로 인해 들어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신도들로 붐비지만 간신히 법당으로 들어가 삼배를 올리고 오랫만에 공양을 먹어본다. 코로나로 모든 절집의 공양이 사라진지가 오래되었는데 오늘은..

流山錄 2022.05.08

974회 남한산성(220429)

1.2022.04.29(금) 10:00-14:00(4.00hr) 비온후 맑고 흐리고 반복 2.doban 3.남문주차장-남문-수어장대 우회-서문-북문-동문-원점회귀, 9.2km 4.어제 같으면 도저히 걸을 수 없다던 도반이 남한산성을 가잔다. 아들차 시동을 걸겸 율동공원을 걷다올까하였는데 한잠 자고나니 컨디션이 좋아진 모양이다. 여자들의 마음이란 갈대와 같다고 적절하게 표현한 것 같다. 아들차를 몰고는 남한산의 들머리인 물방아관광지를 입력하였는데 내비는 남한산성으로 안내를 한다. 이곳이 그곳인지.... 남문주차장에 파킹을 하고는 남문으로부터 서문방향으로 걷기시작한다. 한달전인 삼월말에 남문입구에 눈이 하얗게 쌓여있던 기억이 난다. 새벽녘에 비가와서 대기가 맑고도 깨끗하며 기온은 다소 떨어져 싸늘한 느낌의 ..

流山錄 2022.04.29

973회 호암.삼성산(220424)

1.2022.04.24(일)10:55-15:00(4.05hr) 맑음 2.doban 3.석수역-호암산-삼막사-경인교대.8.74km 4.어제부터 낮기온이 더운 여름의 어느날 같은 봄날이다. 지방행으로 피곤하지만 활터,산행을 놓고 도반이 호암산을 가자기에 집을 나선다. 휴일이라 바로가는 버스의 배차간격이 길어 다른버스를 타고 환승하여 들머리인 석수에 내리니 산객이 많다. 휴일이라 회사등 단체산행객들인가보다. 깔딱을 오르노라니 호흡도 거칠어지고 힘도 든다. 코로나시국에 마스크까지 쓰고 오르니 더욱 그러하나 산객이 없으면 바로 벗어버린다. 이렇게 우리가 누렸던 일상이 귀하고 좋은 것임은 환경이 바뀌어보아야 느끼니 인간이 매우 우둔한 동물임이 틀림이 없는모양이다. 안부에 올라서니 녹음이 짙어지는 것이 하루가 다르고..

流山錄 202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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