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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山錄 491

962회 용봉산(220304)

1.2022.03.04(금) 13:50-17:00(3.10hr) 맑고 따스한날이나 거센바람 2.doban 3.산림욕장-최영장군활터-정상-노적봉-악귀봉-용바위-병풍바위-용봉사-원점회귀, 5.75km 4.내포에 분양받은 아파트의 중도금대출을 위해 내려와서 일을 보고 점심후 현장까지 둘러보고는 용봉산으로 향한다. 11년전 겨울 눈을 밟으며 이산을 오른기억이 아득한데 다시한번 기억을 되살리며 올라본다. 정확히 2011년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눈산행을 하였으니 십여년의 세월이 훌쩍지나가버렸고 가물거리는 기억저편의 기록으로 남아있다. 매표소를 지나니 생각지도않게 양지밭에 복수초를 볼 수가 있는 행운을 갖는다. 높지않지만 나름 바위산으로 구성된 안부를 오르는데 바람이 엄청세게 불어온다. 문자주의보가 강풍에 낙석..

流山錄 2022.03.04

961회 북한산-비봉능선(220228)

1.2022.02.28(월)10:05-14:15(4.10hr) 흐리다 맑다반복 2.doban 3.진관사-응봉능선-사모바위-비봉우회-향로봉우회-기자촌능선-한옥마을-원점회귀, 6.77km 4.2월의 마지막날. 도반이 자청해서 산행을 하자니 애초 홀로 산행을 계획하다 동행하면서 차량으로 진관사주차장을 찾는다. 이틀전 노고산을 찾을때와 같이 외곽도로로 북한산을 접근한다. 날씨는 흐리고 맑고는 반복한다는 예보이다. 주차후 오랫만에 응봉능선을 올라 비봉능선을 걷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기로한다. 응봉능선을 오르노라니 한사람도 만날수 없을정도로 한갓지니 요즘같은 시국에 좋기도하다. 이미 계절은 봄으로 다가서는듯 하며 기온이 올라가는데 진관사계곡을 지나 건너편능선에는 곳곳에 얼음이 두텁게 얼어있는 풍경이 보인다. 반대..

流山錄 2022.02.28

960회 노고산(220226)

1.2022.02.25(토)10:35-14:00(3.25hr) 흐리고 미세먼지 2.doban 3.흥국사-능선길-정상-군부대-원점회귀, 6.64km 4.흐리고 비가 올것 같은 날씨인데 비는 오후늦게나 내린다는 예보이고, 보도블럭이 살짝 젖은것을 보니 밤새 찔금 대지를 적시지도 못할만큼 비가 내렸나보다. 활터를 갈까싶었는데 웬일로 도반이 산행을 하자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뭣해 차를 몰고 오랫만에 노고산을 올라보기로한다. 기록을 뒤져보니 2011년1월에 노고산을 찾은 적이 있으니 11년만에 오르는 산이다. 흥국사에 도착하니 절집앞 주차장이 커다랗게 조성되어 주차하기가 무척이나 좋다. 단체 산행팀이 많아 조금 이상하게 생각하였는데 나중에 보니 거의가 산신제를 지내기위해 오르는 산악회들이다. 서울지역의 산악회는..

流山錄 2022.02.26

959회 계양산(220215)

1.2022.02.15(화)보름날 10:25-14:10(3.45hr) 맑고추위 2.ryb 3.계양역-계양대교-목상교-목상솔밭-피고개-계앙산-계양산성-계산역, 8.62km 4.며칠전 동창녀식이 계양산을 가자는것을 휴일날 붐비는 곳을 굿이 찿을 필요가없다고 미루다가 평일이고 마침 도반의 건강검진일이니 가기로한다. 어제 많은양은 아니지만 비가 촉촉하니 내렸고 한파가 닥쳐 먼지없는 산길이라 생각하고 집을나선다. 바람이 불어 생각보다는 싸늘하니 춥다. 계양역에서 동창을 만나 아라뱃길로 나가 목상대교까지 아라뱃길을 따라걷는다. 한파에다 바람까지 불어오니 장갑을 낀 손가락도 시렵다. 뱃길남측은 작년부터 차단하고 공사를 한다는데 자재만 딩굴고 공사하는 모습은 보이질않고 을씨년스럽다. 개통 후 얼마되었다고 재공사를 한다..

流山錄 2022.02.15

958회 삼성산(220211)

1.2022.02.11(금)11:00-15:30(4.30hr)맑고 미세먼지 2.cbd 3.관악역-제2전망대-국기봉-천인암갈림길-능선길-안양유원지 ,6.96km 4.한달에 한번씩만나 술한잔을 나누는 친구와의 만남을 산행후 술한잔하자고 제의해 가까운 삼성산을 찾는다. 지난해말 모임에 산을 오른후 약속장소를 갔더니 같이 가지 그랬냐고 하길래 이야기하였더니 처음엔 다음주로 미루다가 다시 갈 수있다하여 동행을 한 것이다. 정확하게 약속시간에 관악역에서 조우하여 능선길을 걸어 전망대로 오른다. 코로나가 워낙이나 기승을 부리고 그 친구의 손자가 확진자와 접촉이 되어 가족전체가 자가진단을 몇차례하고 이동을 자제한다고하니 조금은 꺼림칙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수없다. 날씨가 포근하니 미세먼지가 자욱하고 시계가 흐리다. ..

流山錄 2022.02.11

957회 호암ㆍ삼성산(220205)

1,2022,02,05(토) 10:50-14:30(3.40hr) 맑고추위 2.solo 3.관악역-호암산능선-호암산-장군봉-칼바위능선-서울대입구,10.77km 4.도반이 결혼식에 가야한다니 홀로 산행에 나선다. 입춘이 어제지만 며칠간 한파가 몰아쳐 춥다고하니 작년에 구입한 솜바지를 입고 집을 나선다. 전철로 관악역에 내려 호암산들어가는 길을 찾는다. 석수역에서는 수차례 호암산을 찾았는데 어느날 보니 관악역으로 연결되어있길래 언제한번 그길을 걸어봐야지했다. 삼막사로 들어와 산길을 올랐는데 제2경인고속도로가 길을 막고있으니 고속도로 옆으로 걸어 지하통로로 호암산을 오른다. 원래길은 아마도 석수역 아래쪽의 1번국도옆이 아닌가싶어진다. 초반에 짧은 구간의 깔딱을 오르니 두터운 바지속이 축축해지며 조금 불편하다. ..

流山錄 2022.02.05

956회 삼성산(220128)

1.2022.01.28(금)10:50-14:40(3.50hr) 맑음 2.solo 3.염불암-상불암-송신소-국기봉-경인교대상단부-장군봉-경인교대상단-삼막사-염불암,7.7km 4.간의 수치가 좋지않아 3개월마다 혈액검사를 하고 검진을 받고있는데 제주일정으로 날자를 연기하여 아침에 공복으로 혈액을 채취하였다. 병원근처식당에서 간단히 조식을 해결하고는 나온김에 차를 몰아 안양유원지를 지나 염불암에 주차를 하고는 상불암방향으로 오른다. 이코스로 오르는 것이 오랫만이다. 예전 직장에 다닐때 토요일 오후3시까지 근무후 이곳을 찾아 산을 타고는 퇴근하고 했는데 아득한 시절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상불암을 지나 송신소방향으로 올라 다시 삼막사상단의 갈림길에서 국기봉으로 오른다. 직진하여 데크가 설치되어있는 암벽코스를 처..

流山錄 2022.01.28

955회 관악산(220118)

1.2022.01.18(화)09:25-14:00(4.35hr)맑고쾌청다소추위 2.solo 3.남현동-국기봉-관악능선-연주대-송신탑하단-학바위능선-삼거리약수-서울대입구,11.35km 4.새해들어 다섯번째 산행이고 아직 관악산을 찾지못했으니 도반이 오전에 검진차 병원을 간다기에 아침후 집을 출발하여 사당에서 관악을 오른다. 영하10도의 기온으로 다소 싸늘하지만 산을 들어가니 그렇게 추운것 같지는 않고 경사지를 오를때는 땀이 나올 정도이다. 초입에서 여성두명이 앞서 가기에 따라 갔더니 체력이 좋아 상당히 속도가 빠르다. 관악능선을 지나 연주대 능선을 오를때 추월을 하여 연주대에 오른다. 어제내린눈이 군데군데 쌓여있지만 아이젠을 착용할 정도는 아닌데 몇몇 산객은 장착을 한다. 안전하게 하는 것이야 문제될 것은 ..

流山錄 2022.01.18

954회 삼성호암산(220110)

1.2022.01.10(월) 10:20-14:40(4.20hr) 맑고 미세먼지 2.ryb 3.서울대입구-칼바위능선-장군봉-경인교대상부-장군봉하단회귀-호암산-불영암-석수역, 8.92km 4.신년 첫만남으로 동창이 며칠전 산행과 술자리를 제의하였는데, 막상 당일에 미세먼지주위보가 내리니 참석치 못한 친구가 거주하는 일산의 호수공원을 걷는 것이 어떠냐고 하루전 제의해와 심학산을 걷자는등 설왕설래 저울질하다가 일산까지는 교통이 불편해 삼성산으로 가자고 밀어 붙었다. 산행은 두명이 하지만 셋중 나머지 한명이 산행후 합류하려니 의견이 분분하었다. 삼성산을 들어가니 미세먼지는 이곳도 만만치 않다. 가까운 곳은 그래도 맑게보이나 먼곳은 흐릿하게 짙은안개가 끼인것 처럼 부옅게 흐리다. 그러나 막상 산속에 들어가 멀리보지..

流山錄 2022.01.10

953회 북한산(220106)

1.2022.01.06(목)12:00-17:00(5.00hr) 맑음 2.doban 3.산성입구-중흥사-대남문-비봉능선-승가봉-비봉우회-비봉탐방로, 10.51km 4.새해처음으로 찾는 북한산이다. 어제의 한잔술로 늦게 일어나 집을 나서니 10시. 거리가 있어 이동에만 두시간이 소요되나 새해인사 차 걷고싶은 산인지라 늦지만 찾아간다. 5호선을 타고 서대문,버스환승으로 산성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니 12시이다. 점심시간이 되었으니 무얼 먹고 갈까하다 식사를 하면 부담스럽고 마침 들머리 가게에서 오뎅몇개를 먹고 도너츠와 호떡을 사서 한적한 길을 먹으면서 오르기 시작한다. 계곡에는 얼음이 얼어있고 산객이 그리 많지않아 걷기에 좋다. 오래전 북한동 상가지역이었던 곳을 벗어나 중흥사로 오른다. 겨울의 계곡은 꽁..

流山錄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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