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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山錄 489

1000회산행 지리산(백무-장터목,221027)

1.2022.10.27(목)10:00-14:50(4.50hr)맑음 2.doban 3.백무동-하동바위-참샘-소지봉-장터목.5.9km 4.천산행!!일천개의 산을 오른것이 아니고 산행을 일천회 이룬 것이다. 21년10개월이 걸려 이룬 쾌거이고 꾸준히 노력하여 이룬 결실이다. 도반이 의미있는 산행을 흔쾌히 동조하여 3년5개월만에 명산 지리에 입산한다. 코로나이전엔 매년 지리종주와 설악종주를 하였는데 산장을 운영치 않으니 스톱되었다가 이제 종주가아닌 천왕봉을 찾아보는것이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추우나 더우나 꾸준하게 찾았던 산이였고 이십년 산행동안 많은 일이일어났다. 무엇보다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산행을 통해 얻었으니 가장 커다란 선물이다. 어느때는 산을 들어갔다가 혹여 오래전 공비들이 숨겨놓은 금괴라도 찾지않을까..

流山錄 2022.10.27

999회산행 가을빛의 북한산(221022)

1.2022.10.22(토)11:30-16:50(5.20hr)맑은 가을날씨이나 미세먼지 2.solo 3.북한산성지킴터-중성문-중흥사-남장대터-청수동암문-승가봉-비봉-족두리봉우회-정진지킴터,11.54km 4.천회산행이 가까워짐에 따라 어디를 갈까 많이도 망설였다. 도반은 인근의 여러산을 추천하였지만 마음에 들지않아 999회로 북한산,1000회 산행으로 지리산을 결정하고 우선 북한산행을 실행에 옮긴다. 21년하고도 10개월이 되어 999회 산행에 나선다. 도반은 약속이 있어 홀로 많이도 찾은 도심의 산,북한산을 찾는다. 오늘은 산성에서 오르려 버스,전철,버스를 환승하여 서대문에서 출발하니 휴일이라 산객들이 많기도하다. 탑승한 버스는 도중에 발디딜틈없이 만차가되어 지나치는 정류장에서는 더이상 승객을 태우지 못..

流山錄 2022.10.22

998회 흘림골(221014)

사전예약한 흘림골 탐방로입구에 도착하니 주차할 공간이없다. 안이하게 별반 사람이 별로없겠지 생각하였는데 단풍철이고 코로나가 어느정도 끝나가니 한마디로 붐빈다. 다시한바퀴를 돌아보았으나 마찬가지이니 용소골로 내려와 주차를 하고 택시를 타려하였으나 국공직원이 나와 차를 잡기도 애매하고 산행후 차를 타기도 그러하니 차라리 오색지구에 주차를 하고 택시로 흘림골을 찾으라고 친절히 안내해준다. 오색공영주차장를 한바퀴돌아 주차공간을 확보하고는 택시로 흘림골을 오른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인데도 오르는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많다. 그만큼 시간여유가 있는사람층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백수들 구십프로에 나머지는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다. 사고로 차단하였다가 7년만에 개방되었다고 매스컴에 보도되니 더욱 찾는사람들이 ..

流山錄 2022.10.14

997회 완주하지못한 금학산(220929)

1.2022.09.29.12:15-14:45(2.30hr) 맑음 2.doban 3.금학산농원-용삼고개부근-원점회귀, 4km정도 4.캠핑장에서 느즈막히 나와 공작산을 갈까하다가 부근의 금학산을 오르기로하고 내비에 입력하니 금학산농원으로 안내를 한다-나중에 알고보니 이코스가 상당히 길고 지루하여 다른코스를 선택했어야했다. 농원의 산행들머리에 도착하니 농장의 개 세마리가 반갑다고 달려드니 좋기도하지만 은근히 겁도나고 귀찮기도하다. 농장주에게 주차양해를 구하고 산행을 하려니 개들을 부르다가 말고 혹 개들을 데리고 갈 수 있냐고 묻는다. 무슨소리인지 몰라 그냥 준비하고 출발하려니 개들이 앞서면서 산행을 안내한다. 산객들이 잘 찾지않는 코스로 산길은 계곡길로 시작되나 길을 찾기가 쉽지않은데 개들이 앞장서서 잘 안내..

流山錄 2022.09.29

996회 팔봉산(220928)

1.2022.09.28(수)12:45-16:15(3.30hr) 맑음 2.doban 3.팔봉주차장-1,2,3,4,5,6,7,8,봉-원점회귀, 3.5km 4.100대 명산중 하나인 홍천의 팔봉을 가보지 못했으니 산행을 하고 캠핑도 즐길겸 집을 나선다. 내비는 올림픽도로를 경유하여 춘천고속도로를 안내하니 출발하자마자 차량의 정체가 경춘고속도로 입구까지 지속된다. 팔봉주차장에 주차후 점심을 먹고 산행을 시작하니 12:45분. 바라보이는 팔봉은 327.4m로 그리 높지않은 산이다. 입장료를 내고 1봉을 오르려니 가파른 경사길에 힘이든다. 어렵사리 1봉을 오르고는 잠시 휴식후 다시 2봉을 향한다. 높지않은 산이지만 바위로 뒤덮여있고 뾰족한 돌들이 온산을 뒤덮고있어 조심하지 않으면 사고의 우려가있다. 발아래 구비구비..

流山錄 2022.09.28

995회 호암,삼성산(220925)

1.2022.09.25(일) 10:50-15:20(4.30hr) 맑은 가을 날씨. 2.doban 3.석수역-불영암-호암산-장군봉-경인교대상단-삼성산하단-계곡길-삼거리약수-4광장-서울대입구, 7.26km 4.2박3일간 성묘를 다녀와 몸이 피곤하지만 움직여야한다. 활터는 일요일이라 붐빌것 같아 가까운 삼성산을 찾기로한다. 조식후 버스를타고 석수로 향하려는데 버스가 자주있지 않으니 환승하여 타려고 먼저오는 차량을 탔다. 도반은 좀 기다렸다가 직행으로 가는 차를 타지 왜 빙빙 돌아가는 버스를 타느냐고 짜증이다. 기다리는 것도 지루하지만 예전 다니던 회사부근을 지나가고,금천부근을 가면 거의 모든 버스가 석수를 향하니 환승을 해보자는 것인데 기분상한 도반은 가는동안 입을 다문다. 김밥을 사서 산행을 시작하니 날씨가..

流山錄 2022.09.25

994회 북한산(220919)

1.2022.09.19(월) 10:15-16:50(6.35hr)맑음 2.solo 3.독바위-향로봉우회-마당바위-비봉우회-청수동암문-대남문-산성입구,9.44km 4.태풍 난마돌이 일본열도를 통과하면서 경상도해변지역의 강풍과 호우를 주의하라는 경보가 있고 서울지역은 크게 영향이 없는 것 같다. 9월들어 한번도 산행을 하지못하였으니 도반이 출근하는 사이 마음먹고 산행을 나선다. 9월답지않게 근래 며칠은 무덥고 습하다. 버스를 타려니 핸드폰의 교통카드가 결재가 되지않는다. 이리저리 조작해보아도 작동되지않으니 어떻하지도 못하고 하차하여 지하철로 들어가보아도 마찬가지이니 역무원에게 이야기해보지만 잘 모르겠다는 답뿐. 일회용 승차권을 구입하여 독바위로 향한다. 태풍이 지나는데도 날씨는 쾌청하고 덥다. 오랫만에 산길을..

流山錄 2022.09.19

993회 사패산(220831)

1.2022.08.31(수)10:55-15:45(4.50hr)흐림 2.doban 3.회룡지킴터-회룡계곡길-사패능선-사패산-범골-호암사-원점회귀. 6.84km 4.8월의 마지막날이고 어제 하루종일 비가내리고 난 뒤 아침에도 날이 흐리지만, 예보에 오전중으로 개이고 오후한때 약한 소나기예보이니 산행을 가기로한다. 간밤에 컴퓨터작업을 하다가 악성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노트북이 작동하지않으니 가는길에 A/S를 맡기고 문산고속도로,외곽도로를 통과하여 사패산 회룡지킴터에 도착한다. 작년8월중순에 사패산을 오르고난후 일년만에 오르는 사패산이고 회룡골로 오르기는 처음이다. 회룡사로 오르는 길이 폭우로 싱크홀이 생겼다. 내려오는 아줌마들이 길을 차단한다고 법석을 떨어 올라가는 길에 보았더니 콘크리트 포장된 도로의 상당부분이..

流山錄 2022.08.31

992회 노고산(220826)

1.2022.08.26(금)10:20-13:20(3.00hr) 맑고 무더움 2.doban 3.흥국사-능선-정상-원점회귀, 6.6km 4.활터도 행사중이라 가기도 그러하고 어제 농장일로 피곤한 도반은 집에서 쉬자고하지만 칩거해보아도 더욱 나른하고 피곤한 것은 경험상 아는바이니 차라리 움직이고 활동하는 것이 낫다.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험하지도 않으면서 북한산조망을 할 수 있는 노고산을 가기로한다. 사실은 노고산 정상부가 평평하고 인적이 드문곳이니 드론을 날 릴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외곽순환도로를 달려 흥국사주차장에 도착하니 한시간여가 소요되었고 들머리를 출발한 시각이 10:20분. 분명 992회 산행이라 생각하였는데 핸폰에서 기록을 조회해보니 989회가 누락되고 없다? 이상하다는 의문이 계속되는..

流山錄 2022.08.26

991회 삼성산(220819)

1.2022.08.19(금)10:20-14:00(3.40hr) 흐리고 때로 가랑비 2.solo 3.염불암-국기봉-상불암-천인암-능선길-서울대수목원상부-둘레길-염불암, 4.날이 흐리고 오후에 가랑비가 내린다니 팔월들어 두번째 산행에 나선다. 저녁약속이 있으니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가 애매하여 차를 몰고 삼성산으로 달린다. 염불암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돌길에 바람이 불어오니 마치 가을바람처럼 신선하다. 계절의 변화는 어김이 없어 그렇게 무덥던 날씨가 많이도 수그러 둘었고 이젠 밤늦게나 새벽녘에는 얇은 이불이라도 덮어야 할 정도이다. 안부에서 데크를 올라 국기봉능선으로 오른다. 신선하니 그렇게 많은 땀이 흘러내리지는 않지만 능선에 올라서니 불어오는 바람에 땀이 씻기어지며 안양일대의 시원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

流山錄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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