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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회 관악산(200530)

1.2020.05.30(토)09:10-17:10(7.00hr) 맑고무더움 2.ljg 3.사당역-관음사-국기봉-마당바위-관악문-연주대-송신탑능선-팔봉-서울대수목원-안양유원지,12km 4.서울로 돌아온 후 첫 산행을 관악산으로 잡고 전날 처남과 약속하여 동행하기로하고 사촌처남은 산행후 안양유원지에서 조우하기로 했다. 기상후 백팔배,조식후 부랴부랴 배낭을 챙겨 집을 나서 신정네거리,신도림을 경유하여 사당에 도착하니 거의 약속시간10여분 전이다. 준비를 하고 한참을 기다리니 둘째처남이 나타난다.반갑게 해후를 하고 산행길에 나선다. 오월말인데 날씨는 이미 무더워지고있다. 관음사에 들려 사월초파일 행사겸 대웅전,명부전등을 찾아보고 본격적인 산행길에 들어선다. 갈딱고개의 계단을 두군데를 넘어서니 국기봉 다시 계단길을..

流山錄 2020.05.30

원미산트레킹

2년만에 찾아보는 원미산이다. 애초에는 장군봉-와룡산-춘덕산-원미산-춘의산-신정산을 돌아오려 했는데 도반의 무릎이 아파오니 원미산에서 내려와 부천운동장에서 걷기를 3시간에 종료한 것이다. 20여년을 같이 산행하고 트레킹하며 캠핑을 하였었는데 최근들어 무릎연골에 문제가 있으니 난감하다. 빨리 치료를 받고 적절한 운동을 겸해야하는데 병원을 가기를 겁내하니 걱정이다, 오전에 집에 대한 하자 점검을 받고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경기지역에서 시장을 본 다음 점심을 먹고 근처산 걷기에 나선 것이다. 집에서 나와 계남산이 아닌 장군봉을 타려면 남부순환도로를 건너 산자락길로 올라야한다. 장군봉을 오르니 5월말이라 날씨도 더워오고 슬슬 땀이 흐르기도 한다. 작동산갈림길에서 내려서는데 눈에익은 얼굴이 보이니 막내처남이다. 저녁..

법화경사경1회를 마치고

독실한 불교도는 아니지만 산을 좋아하다보니 절을 가까이하게되고 우연한 기회에 사경을 접하게 되었다. 2018년2월8일 시작한 법화경사경을 2년석달20일이 걸려 2020년5월28일 마쳤다. 사경노트 100페이지짜리 9권에 달하는 분량이다. 중간에 사정이 있는날은 사경을 하지 못하였지만 기간동안 거의 빠지지 않고 매일 한페이지씩을 써왔다. 무언가 느꼈을 것 같은데 깨달은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기도하다. 그저 법화경을 보고 그 뜻을 이해하기보다는 베껴서 옮겨 쓰는 것이다. 대단한 경이라는 것은 어렴풋이 이해를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지는 이해하지를 못한다. 독실한 사람은 몇번이고 사경을 한다는데,한번을 하고나니 다시하픈 마음은 아직은 없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시작할런지는 모르지만,당장은 아닌것 같다. ..

2020.05.28

허무한 마음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시간이 지나고 시험을 보았는데 그 결과가 허무하니 마음이 쓰리다. 일년여를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였다.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하루 5~6시간을 책상머리에 앉아 책장을 넘겼다. 눈은 아프다 못해 쓰려오고, 머리는 쥐가 날 정도이고, 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마니 도중에 몇번이나 괜히 시작했구나 싶은 생각과 더불어 때려 치워버릴까 싶기도 했다. 일차에 합격하고 두달만에 본 이차시험에 낙방하고 제주도에서 한달을 살고, 한달을 더 논 다음 다시 책을 잡고 6개월여를 노력하여 시험에 응시하였는데, 치르고 나서는 애매한 상황이구나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보니 틀린 문제가 하나둘 나온다. 조금만 더 생각하면 풀수있는 문제를 엉뚱한 답을 쓴것을 생각하면 아쉽기가 한이 없다. 어찌보면 시험도 운이 ..

학습 2020.05.28

매일 하는것

거의 매일을 반복하면서 그것을 기록하는 것은 별반 의미가 없는 일이다. 매일 아침에 하는 백팔배가 그러하다. 이제부터 근처산을 매일오르는 것은 트레킹에 기록하지 않기로 한다. 이사를 와서 아파트옆이 얕은 산이고 그 산에 온갖 운동시설이 되어있으니 거의 매일을 올라야겠다고 마음 먹는다. 다음주 시험이 종료되면 매일 아침 일어나 백팔배를 하고는 운동삼아 산을 한바퀴돌고 운동을 하고는 귀가하여 사워후 아침을 먹는 일과를 해야겠다. 아파트에 휘트니스 시설이 되어있지만 야외만큼 상쾌하진 않으리라. 더구나 요즈음 같은 코로나가 횡횡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 피해야하니... 오전에 책상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는 오후에 바람도 쐴겸 계남산을 오른다. 어떤곳은 신정산이라 되어있고 어떤곳은 계남산이라 명..

와룡산트레킹

20개월만에 걸어보는 길이다. 통상 이사를 떠나면 다시 떠난지역으로 되돌아오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이사를 갔다가 다시 예전에 살던 곳으로 되돌아 왔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예전 살던 곳의 인근으로 이사와 부근이 익숙한 곳이다. 거의 6년간을 걸어다니던 야산길이다. 길게는 4~5시간의 코스도 만들수 있는-높지는 않지만-다양한 구간이다. 아파트 2군데를 6년간 옮겨 살다가 다시 원대복귀를 한 것이다. 되돌아와 다시 걷는 길이 마치 엊그제 걸었다 다시 걷는것처럼 익숙하다. 이사를 마치고 뒷정리와 더불어 오늘 커텐까지 설치를 하고나니 이사에 대한 정리는 거의 마무리 되었다. 이제 일상적인 생활로 되돌아 가는 것이고,급한 것이 다음주 시행하는 실기시험에 도전하는 것이다. 시험준비를 한지가 일년이 경과되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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