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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회 한라산,관음사~성판악(200623)

1.2020.06.23(화)08:35-16:35(8.00hr),맑고쾌청 2.lng 3.관음사-삼각봉-백록담-성판악, 18.05km 4.제주일정의 마지막날,한라산행이다. 간밤에 산행을 앞두고 충분히 자야지하는 강박에 오히려 잠을 설쳤다. 막걸리한잔을 마시고 숙소에 들어와 정리 하고는 잠을 자려는데 벌레 한마리가 나와 잡고는 자리에 누웠는데 영 잠이 오질 않는다. 01시에 화장실을 다녀와 다시 누웠으나 이리뒤척 저리뒤척이다 설잠을 들었는지 말았는지 새벽이다. 새벽녘에 눈을 좀 붙이려고 하였는데 영 잠이오질 않는다. 최근들어 다음날 중요한 일이있어 숙면을 취하려고 하면 오히려 잠을 자질 못한다. 잠을 자지 못했으니 컨디션이나 체력문제로 은근히 산행이 걱정된다. 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관음사주차장에 내려 산행을 ..

流山錄 2020.06.23

올레18-1코스,추자도(200622)

1.2020.06.22(월)10:50-15:50(5.00hr)맑음 2.lng 3.추자항-봉글레산-추자등대-추자교-돈대산-목리슈퍼-갯마당잡이체험어장-추자항, 11.44km 4.추자행 선박을 타야하니 제주선박터미날으로 이동하여 09:30 선박에 승선하여 1시간10분만에 추자항에 도착한다. 어제와 같이 쾌청하고 맑고 무더울 것 같은 날씨이다. 다행히 시원한 해풍이 불어오니 시원하다. 최영장군사당을 지나 언덕배기에 서니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푸른바다와 간간이 서있는 섬들의 전경이 아름답다. 다시 마을을 돌아 봉글레산과 요새를 닮은 나바론하늘길을 돌아본다. 시원한 전경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등대전망대에 올라 본다. 추자교를 건너 돈대산으로 오른다. 뜨거운 태양아래 걷기가 쉽질않다. 금방일것같은 정..

올레14,13코스(200621)

1.2020.06.21(일)09:50-16:10(6.20hr)맑고 무더움 2.lng 3.저지오름-낙천아홉굿마을-절부암-자구내포구-영알해변-수월봉입구-버스정류장,21.12km 4.이제 제주일정도 3일이 남았다. 서쪽해변의 올레길을 가려니 두번의 환승과 택시를 이용하여 2시간이상이 소요된 후 저지봉에서 출발한다. 입구에서 외국인가족팀이 길을 물어 알려주고 나니 올레길이 많이 알려진 듯 하여 뿌듯하다. 맑고쾌청한 날씨에 움직이니 금새 땀이흐른다. 유달리 땀이 많은 체질이라 금새 땀을 흘리고 그만큼 물도 많이 마신다. 아름다운 길,저지오름길이다.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제주의 전경도 이국적이고도 아름답다. 연신 흐르는 땀을 훔치며 구불구불 마을길을 걷다보니 낙천마을. 적당한 곳에서 쉬고 다시걷다보면 조금 전 보다 ..

864회 한라산 ,영실~어리목(200620)

1.2020.06.20.09:30-14:40(5.10hr)맑음,안개자욱 2.lng 3.영실매표소-영실입구-윗세오름-어리목,11.74km 4.7개월만에 한라산을 오른다. 함덕숙소를 나와 제주시에서 환승후 영실에 내리니 09:30분,어제 비가 내려서인지 대지가 촉촉하고 숲속이라 공기가 더없이 신선하다. 이런날 이렇게 산을 찾을 수 있음이 복받은 일이다. 건강과 시간과 체력,여유등등이 받침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니 최고의 축복을 받은 셈이다. 개울물은 소리내어 흐르고 이름모를 산새가 지저귀며 울어주니 더욱 운치가 있다. 신선한 날임에도움직이니 땀이흐른다. 원시림 그 자체로 숲속은 경이롭다. 영실기암에 안개가 걸렸다 흐르고 또 흘러가는 장관을 연출한다. 드디어 광활한 평원이 눈앞에 펼쳐지며 백록담 남서벽이 시야에..

流山錄 2020.06.20

올레3,4코스(200619)

1.2020.06.19(금)09:10-16:10(7.00hr) 비,흐리고 맑음 2.lng 3. 3,4코스(온평포구-토산리) 25.25km 4.이 코스는 작년에 도반과 같이 걸었던 길이다. 서쪽구간을 걸을려니 이동하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어 가까운 코스부터 걷자고 하니 걷지 않았던 길을 걷고 싶지만 동의하고 1,2코스에 이어 3,4코스의 길을 걷는다. 지난번 걷기를 마친 혼인지부근에서 하차하여 온평포구로 이동하여 오늘의 코스를 시작한다. 입도후 첫자리에서 처조카가 선수치며 계산하여 이번엔 분명 우리가 계산한다고 하였는데, 눈치빠른 조카사위가 먼저 계산을 하여버리니 영 체면이 말이 아니다. 숙소만 공으로 쓰는것도 그런데,두번이나 대접을 받으니 ..

휴식과 만남(200618)

9일간 매일 25~30키로를 걷는 강행군을 하었으니 몸이힘든데다 오늘은 많은비가 내린다니 하루 쉬기로한다. 여유를 두지 않고 매일을 걸었다. 그것도 거의 하루종일을 9일간... 늦은 아침 후 서귀포에 정착한 여동생을 만나려고 연락하니 마침 누나네도 와있다고해 서귀포행 버스에 몸을싣는다. 비내리는 제주일주도로를 음악에젖어 나른하게 버스에 몸을 맡기는 것도 호사다. 두시간여가 걸리는 거리를 오롯이즐길 수 있음은 텅빈버스를 세내어 독차지하고,빗속에 음악속을 달려 반가움 만남이 있음이랴. 정류장에서 반갑게 만나 맛집으로 이동 후 옹심이로 속을 채우고 인근 쇠소깍부근 게우지코지로 자리를 옮겨 멋진전경 을 바라보며 차한잔과 담소를 즐기다. 여동생은 몇년전 제주에 정착을 하였고 누나네는 이주를 준비중이다. 다시 얼마..

일상 2020.06.18

올레길1,2코스(200617)

1.2020.06.17.(수)09:10-17:40(8.30hr) 흐림 2.lng 3.올레1,2코스 시흥초등학교-두산봉-말산메-종달초-성산초-성산일출봉-광치기해변-식산봉-대수산봉-혼인지-온평정류장 , 29.81km 4.며칠간 무리하였으니 쉬엄쉬엄 걷자고 가까운 1코스를 선택하여 다시 걷기로 하였다. 걷기 않은 새로운 길을 걸었으면 싶었지만, 혼자만의 욕심을 채울 수는 없는 일이다. 숙소가 동쪽이다 보니 서쪽으로 이동하여야하는 대중교통이 2시간이상이 소요되니 하루 4~5시간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시간인 것이다. 1코스는 도반과 십여 년 전에 올레길을 시작하면서 걸었던 길이다. 어렴풋한 옛 기억을 되살리면서 오른 말미봉과 말산메. 한적한 곳에 옛 그대로이다. 날씨가 흐리며 희부연 안개가 끼어 주변경관이 잘 조망..

한라산둘레길,수악길(200616)

1.2020.06.16.(화)09:40-17:40(8.00hr) 맑음 2.lng 3.서귀포자연휴양림(산림휴양길2.3km)-(동백길11.3km)-돈내코탐방안내소-(수악길7.7km)-수악,21.54km 4.어제에 이어 한라산둘레길 2일차이다. 일찍 준비하여 식사후 제주시로 들어와 다시 환승하여 서귀포자연휴양림에 하차하여 출발하니 09:40분. 작년에 두어 번 들렸던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매표 후 오늘의 일정시작이다. 어제 역코스로 진행하던 부부팀이 오늘 우리와 같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종주 팀이다. 초반에 미끄러운 야자 매트 길을 걷다 미끄러 넘어져 입도 전 라이딩 시 다친 우측 팔꿈치 가 다시 다쳐 피가 맺힌다. 다친데 가 또 다치니 기분이 그렇다. 장마기간 임에도 날씨가 화창하여 유월의 뜨거운 태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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