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글씨

논어ᆢ

dowori57 2024. 4. 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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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일흔 살이 되어 내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따라도 법도에 어긋남이 없었다.

 

"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15세에 학문을 뜻했다.

30세에 자립했다.

40세에 미혹(迷惑) 하지 않았다.

50세에 천명(天命)을 알았다.

60세에 동요되는 일이 없어졌다.

70세에 마음이 원하는 바에 따르더라도 유구(矩)하지 않았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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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후시간이 되면 논어를 펼쳐놓고 베껴쓰기를 한다.

어떨때는 그리듯이 쓰기도하고 어떨때는 제대로 되는 듯이 써보지만 나 홀로 그리고있다.

작년에 논어를 구입하고 베껴쓰는 것도 네달이 넘어서니 이제는 후반부로 들어서고있다.

하루 한시간도 채 못되는 시간이지만, 조용히 앉아 먹을 갈고 붓을 드는 시간이 좋다.

조용히 좋은 문구는 다시 읽어보고 또 써본다.

君子無所爭 (군자무소쟁)   -군자는 다투지 않는다.

朝聞道 夕死可 (조문도 석사가)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放於利而行 多怨 (방어리이행 다원) -이익에 따라 행동하면 원망이 많다.

 君子喩於義 小人喩於利 (군자유어의 소인유어리) -군자는 의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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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不孤 必有鄰 (덕불고 필유린) -덕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知之不如好之 好之不如樂之 (지지불여호지 호지불여낙지)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도 즐기는 것만 못하다.

 先難而後獲 (선난이후획)  -어려운 일을 먼저 하고, 얻는 일은 나중 한다.

 知者樂水 仁者樂山 (지자요수 인자요산)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하고, 어진 자는 산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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