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성읍랜드,표선해비치(191027)

dowori57 2019. 10. 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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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음주로 루프탑텐트에서 뒤척이다가 날이 훤히 밝고 소변이 급해 기상하니 속도 쓰리고 머리도 아프다.

다행인것은 공기가 맑으니 취기가 그나마 덜한것 같다.

얼큰한 국으로 해장을 하고는 딸네부부는 오붓이 시간을 보내라고 미리 보내고 손녀딸과 느즈막히 집을 나서

성읍랜드로 향한다. 중문단지를 지나서 가는 레츠런이란곳은 너무 먼거리인것 같아 근처를 찾은 것이다.

자동차모형의 카트를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는 탄다.

혼자서는 절대로 타고싶지않은 것이지만 손녀가 타고 싶어하니 어쩔수 없이 타는 것이다.

그야말로 차도 아니고...

그리고는 다시 승마티켓을 끊어 복장을 입고는 말을 타고 20여분의 거리를 돌아온다.

욕심같아서는 조금 달려보았으면 싶은데 관광객을 위한 것이니 그럴수가 없다.

예전 몽골여행시 타 보았던 야외의 코스를 달려보았으면 싶은 욕망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는 표선해변으로 이동하여 맑고 깨끗한 해변을 구경하고는 근처의 맛집인 보말칼국수로 점심을 먹는다.

보말칼국수는 맛있게 먹었는데 고기칼국수는 별로이다.

나중에 올레길을 걷게되면 다시 만나게되는 코스이다.

그리고는 시장을 보고는 피곤해하는 손녀를 숙소로 데려와 잠시 휴식을 취한다.

아침에 나간 딸네부부는 제주를 한바퀴 돌아 표선에서 픽업을 원하니 데리고 와서 저녁을 먹고

다시 간단히 한잔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딸은 내일 일찍 출발 할 것이고 사위와 손녀는 모레 오후에 출발하여야한다.

2~3일의 일정이 보람있고 재미있는 날이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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