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제주입도(191022)

dowori57 2019. 10. 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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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깨다를 반복하다 여섯시경 샤워를 하고는 인근의 식당에서 장어탕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고는

제주행 아리온호에 차를 싣고 출항한다.

예전 인천에서 탔던 배와  동급이라고 한다.

녹동을 출발하여 제주까지 세시간반이 소요된다는데 오늘은 13시가 되어야 제주항에 도착이란다.

 

 

 

 

 

 

 

 

 

 

 

평일인데도 배는 거의 만선이다. 중장년의 여행객을 비롯하여 여고생들의 수학여행이 있어 그러한 모양이다.

화물차도 상당히 많이 승선되어 그 숫자가 적지않다.

푸른바다를 달리는 배안의 낭만이 그만이다.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면서 운항하여 가도가도 수평선은 그대로다.

오랬만에 장시간의 승선후에 멀리 제주도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눈앞에 보이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경과되어 제주항에 입항하고  차를 찾는데 대형 화물차가 빼곡히 들어와

있어 몇번 헤메이다 차를 찾고는 제주항으로 내린다.

 

 

 

 

 

 

 

 

 

 

 

드디어 제주입도.

점심시간이지만 우선 누나가 안내한 평화통일사리탑을 찾아 불전에 삼배를 올린다.

제주한달살기의 안전과 보람과 즐거움을 기원하고는 표선면의 숙소를 향해달리다가 도중에 고등어조림쌈집에서

맛나게 중식을 하고는 숙소에 도착한다.

짐을 옮기고 정리하고 청소하니 그것도 쉽지가 않다.

한달살이의 짐이니 정리가 쉬울수가 있으랴.

간신히 정리후 인근지리도 익힐겸 표선의 마트로 나가 시장을 보고는 귀가하여

저녁겸 제주막걸리 한잔을 하고는 정리후 제주의 첫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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