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라이딩 안양천(160401)

1.2016.04.01(금) 14:20-17:20(3.00hr) 맑음

2.solo

3.개봉동-안양천-기아대교-신정교-목동교-희망교-신정교-목동

4.전날의 과음으로 늦게 일어나 오전을 보내고 점심후 집을 나서다.

하루종일 집에 있기엔 날씨가 너무 화사하다.모처럼 집에서 쉬는 아들과 같이 가려하였으나

할일이 있다고 나서질 않는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고 개봉동방향으로 남부순환도로를 달려 보았으나 시내도로는 복잡하기만 하고

역시 목동을 통과하는 길이 안양천을 접근하기에 가장 좋은 것으로 결론이 난다.

 

평일의 안양천은 복잡하지도 않고  봄을 즐기려는 사람이 적당하게 모여든다.

뚝방의 개나리는 만개하였으나  벗꽃은 아직 개화하지 않고  있다.

아마도 다음주는 되어야 피어나지 않을까 싶다.

기아대교까지 달렸으나 광명방향은  더이상 진행 할 수 없다.

건너편 서울방향은 안양으로 해서 백운호수까지 연결되어 있으리라.

기아대교에서 안양천을 건널 수가 없다. 아니 건널수 있다고 해도 발길을 되돌려야 한다.

늦게 나와 시간도 늦었고 내일 일정도 있으니 ...

내일은 모처럼 구례의 사성암을 걷고 산수유와 화개장터의 벗꽃을  즐겨 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