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770회 삼성산(170305)

dowori57 2017. 3. 5. 23:12
728x90
반응형

1.2017.03.05(일) 10:45-15:15(4.30hr) 흐리고 맑음

2.doban,lng,lsj

3.관악역-삼성산능선-전망대-염불암능선-국기봉-송신탑-무너미고개-서울대수목원-안양유원지

4.전날 팔영산행을 마지고 귀경하는 중 막내처남이 내일 산행을 하자니 그러자고 동의하고는

느즈막히 신도림에서 만나 관악역으로 이동하여 삼성산행.

흐린날씨지만 봄이오는 계절이고 일요일이니 산객이 엄청나다.

삼성산을 오르자니 많은 인파에 줄을서서 올라야 할 판이다.

 

어느지방의 향우회 두팀이 같은방향으로 오르니 삼성산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만나기는 처음이다.

힘겹게 전망대를 오르고 국기봉을 지나  자릴잡고 김밥과 컵라면을 먹으려니 흘린땀에 바람이 불어오니

춥다. 움직여야지..얼음이 녹아 질퍽한 길을 돌아 송신탑하단으로 무너미고개를 내린다.

 

 

바라보이는 관악산은 미세먼지와 흐린날시 탓에 흐릿하게 시계에 들어온다.

무너미고개를 지나 안양유원지방향으로 내리면서 계곡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한적하니 흐르는 물가에서 과일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눈다.

봄이 우리곁에 왔으니 이제 신록이 푸르러지고 아름다운 계절이 우리를 맞으리라.

 

수목원길은 천천히 즐기면서 내려도 좋다.

흙길을 여유를 부리면서 내려 유원지입구의 식당에서 파전과 두부를 안주로 막걸리한잔으로

하루를 정리한다.

 

 

 

 

728x90
반응형

'流山錄' 카테고리의 다른 글

772회 치악산(170430)  (0) 2017.05.02
771회 관악산(170416)  (0) 2017.04.17
769회 팔영산(170304)  (0) 2017.03.05
768회 북한산(170224)  (0) 2017.02.24
767회 관악산(170126)  (0) 2017.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