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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 2

태안반도여행(1일차/221017)

백수가 과로사 한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바쁘다. 강원도2박3일 일정을 토요일 마치고 귀가하여 일요일 처남농장에서 고구마수확 후, 월요일 아침 태안으로 여행을 떠난다. 오래전 직장생활을 같이하던 상사분들과 5월에 속초를 1박2일로 여행하였는데,모두들 좋다고해 다시 2차로 태안반도부근을 하룻밤을 같이하면서 가을을 보내기로 한 것이다. 아침에 신도림에서 조우하여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니 서늘한 가을바람에 기온이 떨어진 날이다. 서해대교에 공사를 하고있어 정체가 심하여 한참을 지체되다 다시 고속도를 달려 서산에서 잠시 휴식하고는 수덕사를 찾아본다. 인근 식당에서 산채비빔밥과 더덕구이로 점심을 먹고는 절집을 한바퀴둘러보고는 다시 보령으로 달려새로이 개통된 해저터널을 달려보는데 지하의 해저터널이지만 별다른 감흥없..

여행/국내여행 2022.10.17

고구마캐기(221016)

고향의 중형농장의 고구마를 캔지가 삼주가 지난것 같은데 큰처남의 농장 고구마를 캐자고해 날자를 조정하여 일요일에 몇몇형제들이 모여 고구마를 캔다. 봄부터 고랑을 만들고 비료를 뿌리고 비닐을 씌워 모종을 심어 가꾸어 큰처남이 수시로 물을 주며 관리하였는데 줄기와 잎사귀가 너무나 무성하다. 막상 줄기와 순을 걷어내려니 너무나 무성하여 걷기에도 힘이들고 걷어내고나니 고구마는 거의 없다. 아마도 줄기와 잎사귀로 영양분이 너무많이 가다보니 막상 뿌리로는 부실하여 거의 고구마가 열리지않았다. 남자들은 줄기를 걷어내고 여자들이 고구마를 캐는데 한뿌리에 하나도 열리지않는 뿌리가 거의 대다수이다. 줄기를 전부 제거하고 둑방으로 힘겹게 이동하는 것도 무게때문에 힘이들고 땀이 흐른다. 그리고는 호미를 잡고 남은 두덩을 캐어..

전원생활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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