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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04

라오스1일차-루앙프라방(230515)

일정의 1일차인데 수면부족과 간밤에 마신 술로 멍한 상태에서 일어나 7시 호텔을 출발하여 아침을 버스에서 이동식으로 먹고 역사에 도착하여 국제선열차에 탑승하고는 루앙프라방을 향한다. 이열차는 라오스를 출발하여 중국의 곤명까지 달리니 국제열차라 수속이 마치 비행기를 타는것처럼 까다롭더니 항공기탑승에도 통과되던 캐리어의 칼까지 검색하여 압수를 당한다. 과일을 먹거나 할때 필요할 것 같아 항시 가져다니던 것인데 조금 아쉽기도하나 안전을 위한다니 어쩔수 없는 일이다. 2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루앙프라방은 우리의 70년도의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우뚝솟거나 풍화작용으로 깎인 기이한 모습의 석회질의 산봉우리와 자연이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두대의 벤에 분산탑승하여 먼저 왓씨엥통사원을 구경한다. 태국과 베트남을 ..

여행/해외여행 2023.05.15

라오스행

라오스 비엔티앙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16시 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을하고 19:45발 항공기에 탑승한다. 저가항공이라 미리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터미날내에 식당을 찾기가 어려우니 햄버거로 저녁을 대신하고 탑승하였으나, 역시좁은 좌석의 야간비행은 고역이다. 여정의 어려움이 비행이다. 무척이나 힘들고 고통스러우니 다음에는 고려해봐야지 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떠나는 것이 여행이다. 두캔의 맥주를 마시고 핸드폰에 다운받은 영화를 보다보니 그래도 시간이 흘러 비엔티안공항에 도착한다. 작년말 태국의 치앙마이를 여행하고는 금년들어 처음으로 나서는 여행이다. 입국수속을 밟고 대기하고있는 가이드와 조우하여 숙소로 향한다. 밤이 늦어 새벽이 되어 잠자리에 들어야함에도 술한잔을 하고 자자는 소리에 가져온 세병의 소주를 다..

여행/해외여행 2023.05.14

지인들과의 여행

어제 옛 직장의 상사들과 만나 술한잔을 나누면서 오월에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로 확정하였다. 매월 한두차례 부정기적으로 만나 술한잔을 나누는 것이 꽤나 되었다. 종로5가 횟집에서 거나하게 신선한 회를 안주삼아 술한잔을 나누고,다시 광장시장으로 이동하여 각종 전과 부침을 안주로 다시 한잔을 하고 헤어져 귀가하는 전철안에서 패키지여행을 예약하였다. 아침에 일어나 활터를 다녀오고나니 카톡이 와있고 전화까지 온다. 옵션이 너무 많다고...다른 상품을 알아보자고.. 한분은 입금까지 하였지만 아직 최종계약을 하지않은 상태라 다른 상품을 알아보니 거의가 비슷하다. 옵션은 우리가 선별하여 두세개정도 선택하여 즐기고 나머지 불필요한 것은 자유시간으로 대체하면된다. 단,가이드의 기분이 그리 좋지않을 것이지만 기본적인 가이드피..

여행/해외여행 2023.04.12

속초에서 경주로-7번국도

다행히 기온이 그리 많이 떨어지지않아 영하1도의 날씨이니 도로는 얼지않았으나 눈은 계속해서 내린다. 운전이 조심스럽기는 하나 다 지나가는 겨울의 끝자락에 눈속을 달리는 기분도 좋다. 옥계를 지나 동해휴게소에 도착하니 눈이 그치고 하늘 한쪽이 개이기 시작하나 그 이후 개였다 흐렸다를 반복한다. 울진을 들어서니 붉은대게축제 깃발이 보여 잠시 구경이나 하면서 휴식을 취할까 싶어 축제장인 후포항으로 들어선다. 축제장이니 차량도 많고 인파도 북적이며 마땅히 주차할 곳을 찾기가 어려워 어느 식당에 양해를 구하고는 주차후 축제장을 들어서서 구경을 하다가 이곳까지 왔으니 대게나 먹고가자 싶어 주문을 한다. 붉은대게와 영덕대게등을 주문하니 즉석에서 삶아 주는데 다소 시간이 걸린다. 싱싱한 대게를 맛있게 먹고는 다시 길을..

여행/국내여행 2023.02.25

속초여행

초등4학년이 되는 손녀가 개학하기전 같이 여행하기로하고 학원이 끝나고 저녁이 되어서야 출발한다. 5시출발계획이 5시반으로 지연되어 올림픽도로를 들어서니 퇴근시각과 맞물려 지체의 연속이다. 한시간반이 걸려 겨우 서울을 벗어나 고속도로로 들어선다. 이미 날은 어두워지고 있으나 정체가 없으니 도중에 식사까지 해결하였는데도 서울을 빠져나온 것과 거의 같은 시간에 목적지인 속초에 도착한다. 조금 늦기는 하였지만 대포항을 들려 참돔회를 사서 숙소에서 술한잔을 마시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는 취침한다. 다음날 일어난 아침은 온통 눈이 내려 눈세상이다. 2월말에 눈이 내리는 것은 자주보는 것이지만 그래도 신기하고도 반갑다. 어느사이 커버린 손녀가 눈을 맞으며 좋아라 즐기며 잠시 놀고있다. 날씨가 흐리니 시계가 없어 설악산..

여행/국내여행 2023.02.25

치앙마이 (221222)

다시 눈뜬 치앙마이의 FURAMA HOTEL의 아침은 느긋하게 시작된다. 욕조에 따스한 물을받아 몸을 담그고 조식당으로 내려가니 관광객들로 붐빈다. 중국이 해외여행통제를 풀었다는 얘기가있었는데 시끄러운 소리의 무리들이 이곳저곳에 자릴잡고있다. 조식후 익숙한 주변을 조금걷고는 오늘일정의 시작이다. 세번의 쇼핑과 사찰투어 및 석식과 안마후 야간에 탑승이다. 아무것도 사지말자고 했는데도 도반은 라텍스침대보를 구입한다. 마지막으로 흑생강판매장으로 이동하여 먹어보고 경험해보며 혈액순환에 좋다는 흑생강을 모두 구입하고 치앙마이의 왓렛욕사원을 둘러본다. 지금까지 들러본 사원중 가장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원이고 볼만한 곳인데 왜 이런곳을 발굴하여 개발하지않고 새로이 조성된 사원으로 유도하는지 이해가 되지않는다. 마..

여행/해외여행 2022.12.23

치앙라이,메콩델타(221221)

빌라스타일의 골든파인리조트는 도심끝 자락의숲과 논사이에 위치한 한적한 곳인데,체크인 시 빌라뒷편의 논을 보질못했고 저녁에 개구리소리를 들었다. 밤중에 계속하여 개구리소리가 들려 조금 이상하기도하고 와락 무서움 같은것이 있기도했는데,아침에 일어나 리조트를 한바퀴돌아보고는 뒷편의 넓다란 논을 보니 이해가 되었다. 이래서 어딜가나 사전에 주변의 지형지물을 미리 살펴 보는것이 상당한 도움이된다 이곳으로 겨울에 들어가는 시기인데 논에서 개구리가 울고있다니...더운나라의 겨울이 무척이나 생경스럽다. 리조트내 야외에 조성된 수영장은 아침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고 고요하다. 조식후 골던트라이앵글로 달린다. 도중에 예전 양귀비군락지로 이동하여 마약박물관을 둘러보고 당시의 전경을 재현한 모습과 장비등을 구경한다. 유명했던 ..

여행/해외여행 2022.12.21

치앙마이-치앙라이(221220)

늦게 도착한 간밤에 제대로 먹지못한 허기진 배에 잠자리에 누웠으나 밤새 뒤척이다 날이밝았다. 수면부족이지만 하루를 시작하는데 아침은 신선하니 공기가 좋다. 우리는 한겨울이고 기온도 영하이지만 이곳의 겨울은 겨우 17,18도의 신선한 아침이고 춥지도 덥지도 않으니 쾌적하다. 우리나라면적의 약5배크기의 타일랜드.인도차이나의 부국이다. 풍부한 자원과 사계절이 푸르는 산과 들,수목등 천연으로 인해 먹을것이 많으니 악착같은 기질이 부족하다고 할까. 모든 것에 느긋하고 온화한 성품을 가진 민족들이라고한다. 일정을 보내면서 크랙션소리를 들어보질 못했고,거리에 쓰레기하나 뒹굴지 않는다. 삶의 질이 높고 평온한 기질의나라이다. 왕권국가로 좌측통행의 나라이며 석유가 생산되는 산유국이다. 조식을 먹고는 인근을 잠시 걸어보고..

여행/해외여행 2022.12.20

치앙마이행(221219)

코로나로 제약을 받았던 해외여행을 3년6개월만에 출국한다. 한파가 기승이니 따뜻한 태국의 치앙마이로 떠난다. 치앙마이는 버킷리스트중 해외 한달살기 일정으로 잡혀있는데 소심한 도반께서 한번가보고 결정하자고하니 따를수밖에 없지만, 갈곳이 많은데 한번간 곳을 다시가기는 그러하지만 나중 일은 알수가없다. 패캐지일정이니 애초 예약하였던 상품이 확정되는 듯 하다가 취소가 되어 이것저것 검토하다가 연말일정으로 결정되었다. 출발 5시간전에 집을나서 공항에 도착하니 많은사람들로 수속과 보안검사에 거의 두시간여가 소요되니 혼잡도를 감안하여 집을 나와야 낭패를 보지않을 듯 하다. 시간은 흘러 석양이 물드는가 싶더니 어둠이 깃들고는 밤이되어가니 탑승을 한다. 기다림도 힘들지만 더 힘든것은 좁은기내에서 다섯시간반을 비행하야하는..

여행/해외여행 2022.12.19

홍성ㆍ내포여행(2일차/221018)

지난저녁 마신술로 쓸어져 잠속으로 빠지고는 새벽녘에 화장실을 다녀온 후로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 일곱시가 지나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숙취로 인해 속이 쓰리지만 물한모금을 마시고는 바깥으로 나가니 상쾌한 공기의 서늘한 가을 날 아침이다. 아름다운 해변의 전경을 눈과 마의음에 담고 사진으로도 담아본다. 숙소에서 조식을 제공해준다고해 내려갔더니 토스트와 계란후라이와 스프가 있어 챙겨먹으니 나름 배가 부르다. 마음에 드는 숙소를 떠나 태안반도를 거슬러 오르며 구경을 한다. 잠시 꽂지해수욕장에 들려보니 파도가 거세며 언제 여름이 있었냐는듯 인적도 없고 황량하다. 한시간여를 달려 내포의 용봉산 산림욕장을 찾아 숲속을 잠시 걸어본다. 마음 같아서는 용봉산을 오르고 싶은데 두분의 선배들이 고개를 절래하니 잠시..

여행/국내여행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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