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의 1일차인데 수면부족과 간밤에 마신 술로 멍한 상태에서 일어나 7시 호텔을 출발하여 아침을 버스에서 이동식으로 먹고 역사에 도착하여 국제선열차에 탑승하고는 루앙프라방을 향한다. 이열차는 라오스를 출발하여 중국의 곤명까지 달리니 국제열차라 수속이 마치 비행기를 타는것처럼 까다롭더니 항공기탑승에도 통과되던 캐리어의 칼까지 검색하여 압수를 당한다. 과일을 먹거나 할때 필요할 것 같아 항시 가져다니던 것인데 조금 아쉽기도하나 안전을 위한다니 어쩔수 없는 일이다. 2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루앙프라방은 우리의 70년도의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우뚝솟거나 풍화작용으로 깎인 기이한 모습의 석회질의 산봉우리와 자연이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두대의 벤에 분산탑승하여 먼저 왓씨엥통사원을 구경한다. 태국과 베트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