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걷는 길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산책하듯 도반과 걷는 길이 있다. 서울 도심에 살면서 아파트 바로인근에 야산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 환경인지 모른다. 아파트를 벗어나면 바로 산으로 연결되고 곳곳에 나무데크를 깔아놓아 비가오더라도 큰 문제없이 산책할 수 있는 코스이다. 평소 아무런 생각없이 한시간반정도를 걷고는 했는데 어제 불현듯 걷는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졌다. 오전에 활터를 들렸다고 오후에 산책을 나선다. 돌아오는 코스도 다양하지만 주로 걷는 코스를 오늘 측정해보니 5.95km이다. 물론,코스를 어떻게 걷느냐에 따라 짧게도,더욱 길게도 걸을 수가 있다. 길게는 매봉산,장군봉을 거쳐 와룡산 원미산,춘덕산코스를 돌면 대여섯시간도 걸린다. 2년전 자격시험공부를 할때는 오전공부를 마치고 식사후 머리도 식힐겸 한바..
트레킹/서울걷기
2022. 3. 14.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