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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152

남당항쭈꾸미와 개심사 청벚꽃

첫직장에서 같이 팔구십년대를 보냈던 동료들과 십년만에 봄나들이로 남당항과 개심사를 둘러보는 당일 나들이를 떠난다.종합운동장에서 중형버스로 출발하는데,항상 늦는 사람이 늦어15분늦게 출발하여 행담도에서  한사람을 태우고는 남당항에 12시가 넘어도착한다.바로 식사하기가 바다에 대한 예의?가 아는 듯하여 잠시 항을 둘러보고는 식사를하는데,정작 주꾸미는 별로없고 싱싱한 새조개가 푸짐하다.몆잔술에 싱싱한 샤브샤브를 먹고나니 푸짐하게 회가 서비스로 나오니다먹지 못할정도로 많은 양이다.샤브샤브에 면대신 밥을 달라하여 야채에 회를 넣고 회덮밥으로 속을 채운다. 그리고는 몇차례 들렸던 개심사를 찾는다.마침 겹벚꽃이 만개하면서 축제가 열리어 절집은 많은 인파로 붐빈다.이전에 찾을 때는 다른 계절..

여행/국내여행 2024.04.22

남도여행4-보성다원,낙안읍성,선암사

휴양림데크길을 잠시 걸어보고는 보성 대한다원으로 향하는데, 한달전 남미를 같이 여행하였던 여걸에게 연락하였더니 흔쾌히 낙안읍성에서 보자고한다. 오래전에 들렸던 다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아이스크림과 녹차도 마시며 여유를 즐긴다. 인력부족의 문제로 녹차따는것도 기계화가 되었다니 많은변화가 온 세상을 살고있다는것을 피부로 느낀다. 시간에 맞춰 도착한 낙안읍성에서 반갑게 조우하고는 푸짐한 꼬막정식으로 속을 채우고 커피샵에서 빙수까지 먹으며 대화를 나눈다. 반가운 사람을 만나면 즐거운 법이다. 낙안읍성을 한바퀴둘러보고는 봄바람을 마신다. 시간이 지나가니 순천만을 포기하고 선암사로 발길을 돌려 절집과 주변을 둘러보며 걷고 또 즐긴다. 12,13년전 들려보았고,걸었던 길인데도 며칠전 보았듯 익숙한 사찰이고 길이다. 지..

여행/국내여행 2024.04.10

남도여행3-영랑생가,사의재외

맑은공기속에서 기상하니 몸과 마음이 상쾌하다. 간단히 조식을 차려먹고는 숙소를 나와 주작산의 흔들바위를 올라본다. 짧은거리이지만, 가파른 길을 오르니 나타나는 흔들바위와 주작덕룡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도의 산들을 많이 찾았지만 이곳 주작덕룡은 미답의 곳이니 오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지만, 일정상 어쩔수 없으니 다음을 기약한다. 강진의 영랑생가를 찾아 생가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구경을 한다. 목단이라 불리우니 꽃이 모란이라는 것을 새삼 알고 깨닫는다. 많은 시들을 남긴 영랑생가를 둘러보고 모란공원도 한바퀴둘러보고는 인근의 사의재를 찾아본다. 생각,용모,말,행동을 바르게ᆢ 인근의 까치내재 벗꽃 삼십리길을 달려 금곡사에 잠시 들려 봄을 만끽하며 즐긴다. 그리고는 전라병영성에 올라 봄꽃이 만발한 풍광을 즐기며 ..

여행/국내여행 2024.04.09

남도여행2-다산초당,가우도,서부해당화

숙소에서 눈을 뜨니 상쾌한 아침이다. 아침을 챙겨먹고 숙소주변 산책길을 한바퀴 돌아보고는 강진의 백년사로 향한다. 절집을 둘러보고 다산초당을 향해 그옛날 다산과 초의선사가 거닐었던 산길을 호젓하니 걷는다. 운치가 있고 조용하며 한적한 길을 선인들을 생각하며 걸으니 좋기도하다. 선인들이 예던길을 걷다보니 나타나는 다산초당. 동암.서암과 더불어 아담한 연못이 오래전 보았던 모습 그대로이다.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정석바위와 샘물도 둘러본다. 他官可求이나 牧民之官은 不可求也라 타관가구이나 목민지관은 불가구야라 다른 벼슬은 다 구해도 좋으나 목민관 벼슬만은 스스로 구해서는 안 된다. 다시 백년사로 돌아와 가우도로향한다.가고싶은 섬이라는 가우도. 애매한 봄날이다.바람이불어 서늘하기도하고 때론 덥기도한ᆢ 길지않은 해..

여행/국내여행 2024.04.08

남도여행1-고하도.흑석산

아침08시 반에 차를 달려 내포신도시를 경유하여 오후 두시반에 목포 고하도에 도착한다.좁은 나라라지만, 근 여섯시간여를 달려 남도에 들어와 삼박사일의 여정을 시작하려니 서녘으로태양이 기우러져가는시각이다.봄날이라 상황과 지역에 따라 따뜻하기도하고 싸늘하기도한 변화가 심한 날씨이다.먼저 고하도 섬트레킹이다.유달산앞 고하도.목포대교가 놓이고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되어 관광지가 되었다.섬주변으로 데크까지 설치하여 바다위를 걷게하였다.유달산을 오른 기억이 생생한데 삼십여년의 세월이 흘렀다.시원하고 산뜻한 해변길을 걸으며 전경을 즐긴다.2시간반의 트레킹을 마치고 마트에서 시장을 본 다음, 숙소인 해남의 흑석산을 향한다.산림욕장을 몇차례 이용하다보니 일반 숙소보다 좋아, 쾌적한 환경에 가성비가 ..

여행/국내여행 2024.04.07

눈내리는 천안상록리조트

숙소에 도착하니 눈이 내려 주변이 온통 눈으로 덮혀있다. 이미 시간이 저녁으로 들어서니 주위는 어두워지고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샤워후 리조트 식당을 찾았으나 마땅한 먹거리도 없고 손님도 없으니 들어가기가 꺼려진다. 눈쌓인 거리를 달려 숙소인근 식당에서 두부요리와 소주한잔을 마신다. 이식당 역시 손님이 없어 그렇고 그렇다. 눈속에 멀리 가기에는 돌아오는 길이 부담스러워 어쩔수가 없다. 조금 취한 상태에서 이른 시각 잠자리에 드니 새벽녁에 몇차례나 잠을 깨기를 반복한다.

여행/국내여행 2024.01.09

보은여행:삼년성,말티재,말티재휴양림

삼년산성을 북문으로 찾았더니 십여분을 올라야한다고하니 입구에서 드론을 잠간 날리고는 해그름녁이니 포기하고 숙소인 말티휴양림으로 향한다. 체크인하기엔 조금 이르듯하여 인근의 말티재로 달려 잠시 말티고개의 전경을 구경하고는 석양의 말티재의 전망을 찍어본다. 석양무렵이라 날씨가 차거워지며 손이 아리듯 시려오니 오랜시간을 머무를 수가 없다. 가을의 단풍이 들 무렵은 장관을 이룰 말티재의 전망을 석양에 담아보니 그 또한 멋진 풍광이다. 아울러 산등성이를 넘어가는 붉은 태양의 모습도 무척이나 아름답다. 또 언제 이러한 석양의 전경을 볼 것인가싶다. 몇장의 사진을 찍고는 숙소로 향하니 적당한 시각이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는 준비한 오리고기를 구워 소주한잔을 마신다. 산중의 밤은 금새 어두워지고 술자리를 마치니 ..

여행/국내여행 2024.01.09

강릉,진천여행

부족한 수면이지만 날이 밝았으니 기상하여 매운탕에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는 강릉으로 달린다. 오늘의 일정은 강릉의 유명하다는 커피공장을 들렸다가 맛집을 찾아 점심을 먹고 부채길을 걷고는 귀경이다. 몇년전 찾아보았던 커피공장은 예전이나 별반 다름이 없고 커피에 문외한인 사람으로 그렇게 감흥이 없는데 여자들은 무척이나 반가워하고 오래 시간을 보낼려고한다. 잠시 시간을 보내고는 다시 맛있다는 매운탕집을 찾는데,솔직히 그렇고 그런 맛이다. 잠시 바다를 구경하고는 귀경하려는데 갑자기 진천으로 방향을 돌리자한다. 수면부족으로 애매하지만 부채길걷기를 포기하고 영동을 달려 호법에서 다시 진천으로 향하니 다섯시경 진천에 도착하여 옥수수퓨전요리와 청국장으로 저녁을 먹고 어둠을 달려 귀경길에 오르는데, 날씨도 춥고 밤이라선지..

여행/국내여행 2023.12.20

속초여행,해파랑길44,송이밸리휴양림

산속의 아침은 상쾌한 공기와 더불어 차가운 공기에 맑은 날씨로 시작된다. 가볍게 산길을 걷고는 잠시 드론을 날려 산림욕장을 찍어보고는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동해로 향한다. 두어시간이 걸려 도착한 속초는 여전히 그 모습이고, 오래전에 맛보았던 생선구이집을 찾는다. 장사가 잘되어 확장한 식당에서 맛점을 하고는 해파랑길을 걸어본다.철지난 바닷가는 춥고 한산하지만, 겨울철만의 운치가있고 오리떼와 갈매기들이 먹이를 찾아 몰리고있다. 이번달초 도반이랑 같이 찾아온 임해휴양림이 근처이고, 지난번 걷던 해파랑길도 바로 인근이다. 7번국도를 따라 이어진 해파랑길을 한시간여 걷다가 다시 원점으로 회귀한다. 대포항에서 각종 생선으로 회를 포장하고는 숙소인 송이밸리휴양림을 찾는다.체크인후 주변의 데크길을 잠시 걷고는 준비한 ..

여행/국내여행 2023.12.19

원주여행과 백운산 산림욕장

연말 처남부부와 처형과 같이 여행을 하자고하여 2주전 산림욕장을 예약하여 원주로 향하는데, 따뜻하던 겨울날씨가 출발하는 날 제모습을 나타내는 차가운 겨울이다. 두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원주에서 식사시간이 조금 이른것 같아 박경리문학관을 찾아가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 휴관이다. 친절한 관리인의 안내를 받고는 발길을 되돌려 식당을 찾으나 가고자하는 어죽집도 휴일이다. 사람많은 보리밥집을 찾으니 맛집이라 사람들이 붐빈다.각종야채의 보리밥을 맛있게 먹고는 원주중앙시장을 들려 저녁 먹거리를 구입하고는 산림욕장으로 향한다. 백운산자락에 자리잡은 산림욕장은 추운날씨라 찾는사람이 많지않고 한가롭다. 체크인을 하고는 임도길의 웰빙걷기코스를 걸어본다. 이곳은 눈이내려 오랫만에 눈길을 한가롭고 여유롭게 걷는다.걷는길에 이런저런..

여행/국내여행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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