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2회 소래산(170917) 1.2017.09.17(일) 17:20-19:00(1.40hr) 흐리고 맑음 2.doban 3.산림욕장입구-소래산정상-내원사-원점회귀 4.전일벌초작업으로 피곤한 몸이나 아침일찍 눈이 떠진다. 조반을 먹고는 귀경하려 하였으나 중형은 점심을 먹고 가라고 하기에 느즈막히 집을 나서 근처의 텃밭에서 파와 고무마순,무우순을 .. 流山錄 2017.09.18
벌초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상경하였고 서울에 자리잡은 이후 매년 명절을 거의 빠짐없이 귀향하였다. 34여년을 그렇게 보내왔으니 스스로 생각해봐도 대단한 일을 한 것 같다. 지금이야 도로사정이 아주 양호 하지만 80-90년대만 하더라도 귀향,귀성에 각 스므시간여가 걸려 엄청난 행사중의.. 일상 2017.09.18
모임 여러개의 모임중 하나가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한 대우통신의 퇴직자 모임이다. 그곳에서 3개부서를 이동하여 근무하였는데 그중 2곳의 퇴직자들이 정례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 하나는 팔십년대 구매부의 모임으로 전체인원이 십여명으로 가족같은 분위기의 모임이다. 정례적인 모임.. 일상 2017.09.14
술이 생각나는 저녁에 나이가 들어갈수록 대인관계가 줄어든다.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엔 사회관계나 조직에서의 지위등에 따라 연관된 사람들의 연락과 만남등이 빈번하게 발생되었지만 현직에서 퇴직하거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러한 환경에서 벗어나니 만나는 사람이 국한될 수 밖에 없다. 나이들어 .. 일상 2017.09.07
세월 아침에 눈을 뜨니 동녘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매일보는 일출이지만 어느날의 일출은 장엄하기가 그지없다. 계절도 가을로 접어들어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느낌이 들면서 그 더운날씨도 저만큼 사라져가고 있다. 집이 동향(東向)이라 침대에서 눈을 뜨면서 일출을 바라볼 수가 있어 좋.. 일상 2017.09.06
781회 북한산(170903) 1.2017.09.03(일) 10:00-14:20(6.20hr) 맑고 흐림 2.doban 3.북한산성입구-상운사-위문하단-용암문-대동문-보국문-대성문-일선사-형제봉-평창동입구 4.오랫만에 찿는 북한산이다. 원효봉을 거처 위문으로 해서 산성을 걸을려고 하였는데 입구에 화장실이 수리중이라 수구문까지 가는 바람에 북한.. 流山錄 2017.09.04
지양산트레킹(170902) 1.2017.09.02(토) 12:10-18:20(6.10hr)흐리고 맑음 2.doban 3.국기봉-온수동-원미산-춘의산-삼보사-신정이펜하우스-귀가 4.딸네식구가 집에 와있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가 사위는 교육을 받으러가고 딸은 손녀와 함께 친구를 만나러 간다기에 같이 집을 나서 부근을 걷기로 한다. 아직 가을은 아니지.. 트레킹/서울걷기 2017.09.04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때 아무것도 하지않았다면 제자리에만 있었을 것이다' 육십이라는 나이가 적은것은 아니다. 이제 정년퇴직을 하고 집에서 쉰다고 한들 누가 크게 뭐라고 할 사람도 없는 나이다. 그러나 인생백세시대에 육십은 한창 활동하여야 하는 지적,경륜적,육체적으로 왕성한 시기이다. 구십세 .. 일상 2017.08.31
780 삼성산(170827) 1.2017.08.27(일) 10:25-15:30(5.05hr) 흐리고 가끔해 2.solo 3.석수역-불영암-삼막사-삼성산-무너미고개-4광장-서울대 4.딸네식구들이 와 있지만 도반은 일이있어 처가에 가고 딸네식구들도 오전중으로 출발한다고하니 조금 먼저 산행을 위해 집을 나선다. 시간이 조금 늦어 북한산을 가기에는 애매.. 流山錄 201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