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육아문제

dowori57 2024. 4. 16. 15:46
728x90
반응형

아들내외가 맞벌이를 하고 갓 돌이지난 손녀를 돌봐달라고 요청을하니 근거리도 아니고

한시간반의 거리이니 이사를 고려하여 보아야한다.

당초는 아들집부근에 오피스텔하나를 얻고,분양받은 지방으로 내려가서 살면서 손녀를 돌볼때는

올라와, 오피스텔에서 머물며 지낼려고하였는데 그것도 아니다.

그러면 주중에는 수도권에서, 주말에는 지방에서 보내야 하는데 보통일이 아닐 듯 하다.

728x90

아들이 사는 곳으로 이사하는 방안도 고려대상이니,손녀의 돌잔치를 하는날 조금 일찍 찾아가

주변을 돌아다니며 살펴본다.

서판교는 주변환경이 쾌적하고 좋으나 전철역에서 멀고 고가라는 단점이 있다.

율동호수방향은 다소 외지고 빌라형태라 그렇게 마음에 들지않는다.

서현역부근이 교통이나 환경등이 적합하나 오래된 아파트에 가격이 만만치않다.

이래저래 마음에 들지않거나 하나가 맞으면 또다른 것이 어긋나니 조건에 맞는 것을 찾기가 쉽지를 않다.

가능하다면 상반기중에 결론은 내어야하는 이사문제이다.

출산율이 저조한 것은 아이를 놓고도 육아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혼자 벌어서는 살아가기가 힘들고,맞벌이를 하자니 육아문제가 걸리니 

아이를 놓고도 여러가지 문제에 봉착되는 현실이다.

결국은 양가부모의 조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인데,퇴직하여 인생이막을 즐겨야하는

부모에게도 문제가 된다.

당분간 돌봐줄 것으로 생각하는데,당분간이라는 것이 얼마가 될지 알수 없는일이다.

이리저리 쉽지가 않은 육아문제이다.

 

728x90
반응형

'주저리주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듦의 서글픔II  (2) 2024.04.18
나이듦의 서글픔I  (8) 2024.04.16
회포  (2) 2024.03.28
퇴계16대종손 别世  (2) 2024.03.16
희한한 세상  (0)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