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680拜

dowori57 2016. 1. 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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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680拜!

2011년1월20일 시작한 108배를 지난5년간 꾸준히 실행하여 4년이되는 2015년 1월20에  달성한 숫자이다.

언제인가 거래처에서 방석을 선물받고 장농속에 보관하고 있다가, 2008년 여름휴가에 갑자기 공주의

영평사(永平寺)라는 사찰을 찾아 일박이일의 템플스테이를 경험한 적이 있었다.

저녁공양 후 고요한 산사에서 그윽한 종소리속에 백팔배를 올리는데 一拜一拜가 의미를 가지고 심금을 울리는

새롭고 특이한 경험을 하였다.

일상에 묻혀 바쁘게 살아가는 속세를 잠간 떠나 나를 다시 돌아볼수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이 특별하게도 좋았다.

 

<2008년 당시의 영평사>

 

그 후 몸과 마음을 닦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와 메스컴에서 다뤄졌던 기록들을 인터넷을 조회해 보았고

실제 체험한 바 좋다는 것을 느꼈기에 매일 시작을 하였다.

그 이전에 교회를 다닌적이 있던 도반은 상당한 거부감을 나타내었으나 그러거나 말거나 열심히 하여 1개월 정도가

흘렀을 무렵, 어느날부터 옆에서 절을하기 시작하니 그날 당장 방석을 사서 대령하였다.

 

처음에는 저녁에 백팔배를 하였는데, 저녁에 약속이 있으면 못하는 등등 사유가 있어 아침으로 바꿨다.

아침은 어느날이고 빠지지 않고 돌아오는 것이다. 전날 술을 먹었던,약속이 있었던 아니던...

또한 전날 과음하여 피곤하여도 도반이 이미 방석을 깔고 준비하고 있으니 어쩔수 없이 절을 하다보면

어느새 땀이 흐르고 정신이 맑아짐을 느끼곤 하였다. 여름이면 한바탕 땀을 흘리곤 샤워후 식사를 하면

식욕도 왕성하고 하루 일과가 활기차다.

초창기엔 겨울에도 백팔배후 찬물로 샤워를 하였는데 이젠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는다.

 

 

 

 

 

<영평사에 있었던 연꽃들>

 

장거리여행을 가거나, 피치 못해 못하면, 미리 아니면 나중에 모아서 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는 하였으나,

부부가 빠지지 않고 꾸준히 4년세월을 지속해보니 심신의 건강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꼭히 백팔배 때문이라고 장담하기는 어려우나 예전 무릎관절이 파열되고 이상이 있었을 때 무릎이 아파

도저히 굽힐수 없을 정도가 되었을 때, 백팔배를 하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한 적이 있었고  그것이

관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병원에 물어보았다.

어느 병원을 찾았더니 무리하다간 큰일 난다고하였고,또 다른 병원에서는 좋은 운동이니 해보라고 권유하는 등

병원에서도 일치되는 진단을 나오지 않았다.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지속적으로 하였더니 지금은 백팔배뿐 아니라 산행도 문제없이 할 수가 있다.

730회 가까운 산행을 하였고 앞으로도 꾸준히 체력이 허락하는 동안 열심히 움직여 일천회, 이천회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백팔배를 살아있는 날까지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또한 그렇게 노력할 예정이다.

 

 

 

 

 

음식이나 운동이나 자기에게 적합하게 맞는 한도내에서 섭취하고 즐기면 모든 부분에서 이롭지 않을까 생각된다.

잘 아는 지인 한분은 열심히 운동하며 좋다는 음식만 가려 먹고, 좋지 않다는 음식은 입에 대지도 않는데 뇌경색증세가

두번이나 왔다고 탄식을 한다.

그렇게 관리를 해왔으니 그정도이지 아니면 더욱 심했을것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음식또한 그렇게 까탈스럽게 가리말고  이것저것 섭취하면 우리 몸이 알아서 흡수하거나 배설 하지 않겠는가?

그러면서 면역기능과 자정기능도 강화 될것이고....

열심히 운동하고 노력하고 열중하면서 한번뿐인 인생 폼나게 살아야지 않겠나.

그리고 나머지는 세상만사 마음먹기 나름이 아닌가 싶다.

돌아서서 후회한들 무슨소용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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