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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天(170322)

장인어른이 소천하셨다.1923년생이시니 97세이시고 건강하게 사시다 가셨으니 호상이다. 마지막 임종도 자식손자등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작별인사를 하시고는 편안하게 호흡을 거두셨다. 이세상의 소풍을 마치고 귀천하신것이다. 토요일 처갓집을 들려 안부를 드리고 큰동서의 생일겸해서 형제들이 모여 점심식사를 하고는 다시 들어와보니 호흡도 거칠고 가래가 끓으면서 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저녁까지 지켜보다가는 잠자리도 그렇고해서 인사를 드리고는 한대의 차로 귀가를 하려는데, 이혼한 동서에게서 연락이 와 같이 만나 술한잔을 하기로 하고 약속장소에 도착하여 주문을 하고는 막 소주한모금을 마셨는데 상황이 좋지를 않으니 내려오라고 한다. 양해를 구하고는 급히 처갓집인 안산(安山)으로 향한다. 저녁내 지키보았으나 조금 ..

일상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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