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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 46

923회 유명산(210722)

1.2021.07.22(목) 11:30-18:00(6.30hr) 맑고무더움 2.doban,ljy&wife 3.가일리주차장-능선길-정상-계곡길-원점회귀, 7.5km 4.며칠동안 불볕더위아래 움직이기도 귀찮고 활동하기가 겁이나서 집에만 있다보니 그것도 힘들다. 모처럼 도반이 시원한 계곡을 가보자고 제안하니 몇군데 검토를 하다가 유명산산림욕장의 계곡을 가보기로한다. 물론 산행을 하고서 계곡을 찾아 시원하게 즐기다가 오는 것으로... 아침후 차를 몰로 올림픽대로를 들어서니 출근시간이 지났음에도 정체의 연속인데 친구가 전화를해서는 북한산을 가는중인데 오라고한다. 유명산을 가는중이고 방향을 돌리기가 어려우니 그리로 오라고하니 잠시 고민하다가 오겠다고한다. 11시가 지나 만나기로하고 주차장에 들어서니 덥다. 산행을 ..

流山錄 2021.07.22

중복

덥다. 후지덥근한 기온이 숨을 턱턱막히게한다. 어제저녁은 보신탕과소주한잔을 하였고 아침엔 삼계탕으로 복날음식을 먹었다. 금년은 장마에도 비가 서너차례 내리고는 끝났다. 어찌된것이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이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리라... 이러한 날씨에 그래도 퇴직하고 백수로 지낼수 있음에 감사해야한다. 체질상 에어콘바람이 그리 몸에 맞질않는다. 예전 현역시절에도 에어콘바람이 싫어 한두시간에 한번씩은 바깥바람을 맞으며 뙤약볕아래를 걷다가 후줄근하게 젖은 윗도리로 다시 사무실의 에에콘밑에 들어가곤하였다. 지금도 일년이면 삼사일정도 에어콘을 켤정도이다. 선풍기바람이나 에어콘등 인공의 바람이 몸이 맞질않는 것이다. 어릴때도 더위를 잊기위한 보양식으로 보신탕을 때가되면 먹었다. 그때는 모친께서 개장국이라는 것을 가마..

일상 2021.07.21

농장

일어나니 여섯시가 조금 덜 되었다. 간밤에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곳에서 남자들이 잠을 잤는데, 전기장판을 두장 깔고 취침을 하였는데 바닥을 덮고 위는 차거워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였다고한다. 나는 전기장판이 비좁을 것 같아 침낭을 가지고 한쪽에서 잠을 청하였는데 바닥은 차갑고 침낭을 덮으면 덥고 덮지않으면 서늘하여 계속 뒤척이다 새벽녁에 잠이 들었나보다. 간단히 세수를 하고는 아로니아를 수확한다. 몇그루가 되지않지만 많은 열매를 맺어 세명이서 따고 일부는 자두를 수확한다. 제주에 집을 지은 누나네 집에 심기위해 아로니아등을 비롯하여 몇가지 유실수와 채소류를 캐어 이동하기 좋게 포대에 포장을 하고나니 땀이 흘러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는 비빔밥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과일과 커피까지 마시니 해가 떠오르며 오늘도 ..

전원생활 2021.07.19

봉화여행

중형의 농장에 형제들이 모이기로 한 날이다. 아침식후 집을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달려 중형의 집에 도착하니 열두시가 조금 못되었다. 이미 대구에서 장형과 누님부부들이 도착해 반갑게 해후하고는 더위에 농장으로 들어갈 것이 아니라 봉화오전약수를 들려 닭불고기와 닭백숙으로 점심을 먹고 일대를 여행하다가 저녁무렵 농장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계획을하고 실천을 한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오전약수. 오래전 이곳을 왔다고는 하는데 기억이 가물하다. 약수와 닭백숙이 유명하던 팔구십년대에 번화하던 시절이 지나고 한때 찾는사람이 드물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코시국이어선지 여름의 무더위때문인지 사람들이 붐빈다. 시원한 계곡과 맛있는 먹거리가 있어서인가. 닭불고기를 맛있게 먹으니 이어서 닭백숙이 나온다. 그리고는 백숙에 죽을 ..

여행/국내여행 2021.07.19

하늘

찌는듯이 더운 날들의 연속인데, 하늘은 맑고 푸르고 청명하게 드높기만하다. 한여름인데도 미세먼지가 없는 전형적인 가을의 하늘이다. 흰구름이 갖가지 모양으로 흐르다가 어느한순간 비구름이 몰려오고 몇방울의 비를 내리고는 사라지니 다시 푸른하늘이 나타나고... 자연의 경이로움이다. 어릴적 저 흰구름을 바라다보며 상상의 날개를 펼치기도 하였는데...

자연 2021.07.17

컨트롤러

The Adustment Bureau. 맷 데이먼,에밀리블런트주연 과연 우리네 인생이 이러하게 짜여진 각본에 따라 움직이는 것일까? 아니면 정해진 운명이라도 본인이 노력하여 정해진 틀을 바꾸며 만들어 가는 것일까?... 불볕더위에 하루종일 바깥나들이를 하지않고 집에서만 보내다가 오후에 지쳐 시원한 에어콘아래에서 감상한영화. 저녁에 산책이라도 하려 나갔더니 요란하게 소낙비와 더불어 바람이 불어 포기를 하고 그야말로 하루종일 집에서 머물다.

영화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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