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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 46

917회 호암ㆍ삼성산(210703)

1.2021.07.03(토)10:15-15:15(5.00hr) 흐리고 시원한 바람 2.doban 3.석수역-호암산-장군봉-삼성산송신탑하단-무너미고개-서울대수목원-안양유원지. 12.5km 4.늦은 장마의 시작이라고 제주와 남부지방은 비가내리고 저녁부터 서울경기지방에 많은 비가 내린다고하며 오전은 흐리다는 예보이다. 칠월 첫산행을 멀리도 아니고 힘들지도 않은 대중교통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삼성산으로 움직이단. 버스를 타고 석수역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토요일이라 단체팀을 비롯하여 산객이 많다. 이미 남부지방은 비가 내린다고하니 그 예보인지 바람이 많이도 불어 시원한 날씨이다. 여름날 흐리고 바람이 불어오니 산행에 적합한 날씨이다. 불영암을 지나 호암산을 바라보고는 전망대부근에서 김밥과 과일과 커피를 마..

流山錄 2021.07.03

WILD

힘든 인생의 구렁에 빠져 그 위기를 극복해보고자 PCT트레일길을 여성혼자 걸어가며 힘든과정을 이겨내는 모습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리스 위더스푼주연. 영화 곳곳에 흘러나오는 사이먼&가펑클의 엘콘도파사의 노래의 화음이 감미롭고 가사가 애절하다. *PCT (Pacific Crest Trail) 미국 서부의 남쪽 멕시코 국경지대에서 북쪽 워싱턴 주 끝까지 산악지대를 따라 이어진 트레일 루트. 약 4300km https://youtu.be/QqJvqMeaDtU https://youtu.be/3-ggzhtj-5s

영화 2021.07.03

한강걷기

칠월첫날. 손녀를 돌보기위해 딸네 집을 왔다. 오전을 집에서 보낸 후 덥지만 오후에 한강을 걷는다. 성하의 계절이고 한낮이니 걷는 사람은 거의 없다. 가끔 라이더들은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있을 뿐. 여름의 계절에 만발하는 우리꽃 무궁화가 지천인 무궁화동산을 지난다. 무궁화도 그 종류가 다양하게 많다. 우연히 오전에 읽은 몽유도원이라는 책에서 느낀 애국(愛國)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는 무궁화이다. 강에는 모터보트가 신나게 달리고 요트정박장을 지나노라니 저런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서고 싶어진다. 잘사는자와 못사는자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는 현실이다. 햇살은 따갑지만 강바람을 맞으며 걸으니 가슴속은 시원해진다. 모자를 쓰더라도 햇살을 따가워 도반의 양산밑으로 들어가는 것이 시원하다. 서강대교까지 걷고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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