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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 46

920회 삼성산(210710)

1.2021.07:10.10:30-16:30(6.00 hr) 흐림 2.ljy외 3.서울대-관악산둘레길-호압사하단-장군봉-삼막사-염불암-안양유원지, 8.69km 4.칠월들어서는 이틀건너 산행을 하는 식이다. 이달들어 네번째 산행에 들어간다. 동창이 산행을 제의하여 삼성산으로 향한다. 약속시간에 조우하니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가고는 그치고 해가 비친다. 너무 무리하지 말자고 서울대입구에서 석수역방향으로 서울둘레길방향으로 걷는다. 안부를 넘기 직전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막걸리한병을 마시고 다시 호압사아래 삼나무숲에서 막걸리를 펼쳐놓고 앉아 느긋하게 여름의 그늘을 즐긴다. 장마중에 산속 삼나무숲은 시원하고도 여유롭다. 다시 막걸리 세병과 안주등을 나눠마시며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는 다시 삼성산의 흔들바위방향을 오..

流山錄 2021.07.10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II

홍세화작. 딸네집에서 독서를 마치고는 당산에서 여의도 서강대교까지 걷는다. 날씨가 흐려 모자도 없이 나왔더니 구름사이로 태양이 비치고있어 뜨겁다. 사소한 것으로 말다툼을 한 도반은 혼자 우산을 쓰고 앞서 걷고있을 뿐이다. 긍정적으로 살기를 바라는데-실제 행동은 그러하지 않지만- 부정적인 말을 많이쓰니 한마디 했더니 토라진다. '더워 죽겠다.','짜쯩나 죽겠다.','엉망이다'등...

독서 2021.07.09

919회 여름날의관악산(210708)

1.2021.07.08(목)10:35-15:35(5.00hr) 흐리고 가끔 햇살 2.solo 3.사당남현동-전망대-마당바위-관악문-연주대-서울공대능선-4광장-서울대입구, 10.34km 4.도반이 애마출고기념으로 처형들과 강화도를 드라이브겸 다녀온다하니 홀로 관악산으로 향한다. 장마중이고 오후한때 소나기가 온다는 예보가 있지만 강수량이 많지않다고하니 산행을 나선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이다. 언제 소나기가 내릴지 모르지만 가끔 청명한 하늘과 강한햇살이 내리쬐면 한 여름임을 실감한다. 덥고 습한날에 마스크까지 착용하고하는 산행은 버겁기만하다. 들머리로 들어서서는 바로 마스크를 벗는다. 평일이고 덥고 소나기가 온다니 산객이 거의 없다. 전망대로 오르니 이미 윗옷은 땀으로 흠뻑 젖었다. 지난번 담근 모과액기스를 ..

流山錄 2021.07.08

계남산걷기와 냉장고교체

얼마전 냉장고에서 요란한 소리가 나서 문을 열어보니 지지직소리가 나면서 조용해진다. 아마도 컴프레샤구동부위에 무언가가 걸리는 소리인것같은데 그러고는 다시 괜찮아졌다. 그러려니 했는데 도반은 냉장고가 오래되었으니 교환해야한다고 구입하잔다. 아직은 별 이상이 없고 괜찮기만한데 여자의 마음은 그러하지가 않나보다. 알아서 하라했더니 아들이 다니는 회사제품을 사원가로 저렴하게 신청하여 오늘 설치를 하였다. 하기야 구입하여 사용한지가 십년이 훌쩍 지났으니 오래 사용하기는 하였다. 내용물을 꺼내고 새로운 냉장고에 수납하는데 한시간여가 걸릴만큼 내용물이 많기도하다. 정리를 끝낸 도반이 쉴때 계남산을 한바퀴 돌아온다. 오전에 활터에서 습사를 하였는데 무척이나 덥고 습한날씨이다. 장마철이고 무덥기는 한데 비는 오질 않는다..

918회 여름의 북한산(210706)

1.2021.07.06(화) 10:15-16:30(6.15hr) 맑음 2.doban 3.산성입구-원효봉-상운사-위문하단-용암문-북한산휴게소-중성문-산성입구, 10.11km 4.손녀를 돌봐주는 날인데 등교만시키고 오후에는 사위가 온다니 등교를 시키고 북한산으로 달린다. 도반은 어제의 남산걷기에 이어 산행이니 살살하자고해 산성에서 대남문코스와 원효봉-위문코스중 택일을 하랬더니 선택을 하지못하니 쉽게 생각하고 원효봉코스를 선택해 오르기 시작했다. 장마중이지만 햇살이 강력하고 바람한점없는 무더운 여름날이다. 원효봉을 오르니 처음 능선길에 이미 윗도리는 땀에 젖어 물이 흐를정도이다. 원효암을 지나 원효봉에서 과일하나를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상운사로 내린다. 대웅전에 삼배하고 대동사로 가는 샛길로 움직여야..

流山錄 2021.07.06

명동과 남산걷기

병원검진을 마치고나니 11시가 되어간다. 도반과 처형이 명동에서 만나 오랫만에 명동칼국수를 먹고는 남산을 걷자고하였으니 명동으로 이동한다. 아침도 굶고 공복으로 검사를 마쳤으나 목이 깔깔하고 식욕도 없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여야하니 전혀 배고프다는 생각이 나질않는다. 오랫만에 시청에서 내려 명동으로 걸어본다. 얼핏 상당히 많은 상가들이 문을 닫았거나 폐업하여 경기가 좋지않음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약속한 명동칼국수가 두군데라 서로 다른장소에 있다가 이동하여 같이 만났다. 제주살이 삼개월을 한 처형을 오개월만에 만난 것이다. 줄을 선 사람들뒤로 섰으나 그리많은 사람들이 아니니 금새 자리를 잡아 오랫만에 칼국수와 만두를 먹어본다. 맛이 있지만 예전의 그맛은 아닌것 같다-오전의 위내시경검사 탓인가? 아마도 목젖..

건강검진

평소 간질환이있어 검진차에 건강검진도병행하여받기로 예약하였고 오늘이 검진일이다. 기상하여 샤워후 바로 집을 나섰는데 핸드폰의 앱만 믿고는 버스를 탔더니 이뿔싸,월요일의 출근시간대이니 정체가 엄청나다. 전철을타야 했는데ᆢ도중에 택시를 타고 병원에 도착하니 예약시간보다 30분이나늦었는데, 병원은 접수순이고 사람이많아 예약이 큰의미가 없는듯하다. 다만 예약되지않으면 당일진료가 불가하리라. 어디가도 사람들이많다. 괸광지로 가도, 식당을가도,여행을가도,병원을가도 사람이 붐빈다. 키,몸무게,청력 및 혈압등 일반사항을 체크하고 초음파검사,혈악체취후 위내시경검사에들어간다. 두차례 일반내시경 경험도있고 건강상 수면겅사보다 좋다하여 신청하였는데 역시 고통스럽다. 위는 깨끗한데 식도에 상당히커다란 종양이 있다며 담당의사가 ..

일상 2021.07.05

장마속의 습사와 현의 교체

장마가 시작되었고 흐리다는 예보와는 달리 하루종일 실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오니 오전에 집에 머물며 인터넷서핑,붓글씨연습,독서등으로 시간을 보낸다. 점심후 집에 계속있기가 지루하여 오후에 활터로 향했다. 빗속에서도 대여섯명의 사우들이 활을 내고있다. 두순을 내어보지만 관중과는 거리가 멀고 대부분 짧다. 며칠전 구입한 현으로 교환을 해보았는데 현이 짧아 활과의 높이가 평시보다도 높다. 사우들이 장궁의 현을 보내지 않고 중궁의 현을 보냈다고 한마디씩한다. 주문한 곳에 전화하여 현상을 이야기하니 확인하고 연락을 주겠다고 하고는 연락이 없다. 열순의 활을 내었는데 줌손의 자세가 활을 쏜 후 바깥으로 펼쳐지지않고 안쪽으로 떨어지니 자세가 잘못되었다. 줌손으로 밀고 깍지손으로 당기면서 빨래짜듯 쥐어짜는데, 이때 양..

국궁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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