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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 36

113회 아라갑문(220430)

1.2022.04.30(토) 09:20-14:30(5.10hr) 맑고 흐리고 써늘한 기운 2.doban 3.신정교-한강합수부-방화대교-강서둘레길-아라갑문 판개목-원점회귀, 41.99km 4.사월의 마지막 날이다. 어제이어 오늘도 싸늘한 기온이다. 어제 강원도 설악산등에는 눈이 10cm나 내렸다고한다. 봄이 깊어 여름이 코앞에 다가왔다싶은데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니 조금 이상하기도하다. 어제 남한산성걷기를 하였으니 오늘은 다리도 풀어줄겸 라이딩에 나선다. 도반은 작년9월 사고후 처음으로 나서는 길이다. 덥지않고 서늘하고 흐린날씨라 라이딩하기에는 적합한 날씨이다. 신정교에 도착하여 한강방향으로 달린다. 어느사이 봄의 전경은 사라지고 신록이 푸르러지면 여름으로 다가서고있는 나무와 천변이다. 영학정에는 한사..

MTB 2022.04.30

974회 남한산성(220429)

1.2022.04.29(금) 10:00-14:00(4.00hr) 비온후 맑고 흐리고 반복 2.doban 3.남문주차장-남문-수어장대 우회-서문-북문-동문-원점회귀, 9.2km 4.어제 같으면 도저히 걸을 수 없다던 도반이 남한산성을 가잔다. 아들차 시동을 걸겸 율동공원을 걷다올까하였는데 한잠 자고나니 컨디션이 좋아진 모양이다. 여자들의 마음이란 갈대와 같다고 적절하게 표현한 것 같다. 아들차를 몰고는 남한산의 들머리인 물방아관광지를 입력하였는데 내비는 남한산성으로 안내를 한다. 이곳이 그곳인지.... 남문주차장에 파킹을 하고는 남문으로부터 서문방향으로 걷기시작한다. 한달전인 삼월말에 남문입구에 눈이 하얗게 쌓여있던 기억이 난다. 새벽녘에 비가와서 대기가 맑고도 깨끗하며 기온은 다소 떨어져 싸늘한 느낌의 ..

流山錄 2022.04.29

스마트워치

국가의 복지가 강화되다보니 구보건소에서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치매예방운동차원에서 스마트워치를지급하고 활동량을 체크하여 시상등 걷기운동을지원한다고해 신청하였다. 아직은 치매를 걱정할 시기는 아닌데 싶지만 스마트폰에 욕심이나 신청한지 2주정도가 지나 두시간정도 스마트폰어플등 교육을 실시하니 참석하라고 문자가와서 활터를 다녀온 후 아들집으로 갈 채비를하고는 교육장으로향한다. 치매상태를 간단히 체크하고 걷기교육인데 그렇고그런 교육이고 워치를 받는대신 걷는성과를 주기적으로 스마트폰의 단체톡으로 올려야한다. 그런과정이 번거롭고 싫다는 도반은 교육종료후 바로 기기를 반납하니 이해하기가 힘들기도하고 어이가 없다. 하기야 원님도 자기가 싫으면 그만이다. 주기적으로 단체톡에 실적을 올리는등 번거롭기도하고 그러한 과정자체가 ..

일상 2022.04.28

푸르러가는 신록

4월인데도 햇볕이 내리 쬐거나 한낮이면 여름처름 더운 날씨이다. 보름정도가 앞서가는 기온인것 같다. 새벽에 비가 왔음에도 오전에 활터사대에 서니 푸른 신록과 더불어 상당히 더위를 느낄 수 있는 날이다. 5월중순의 계절이 연출되고있는 것이다. 금년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지 걱정이 된다. 어제 옛 직장선배와 1,2차 술의 과하여 속도쓰리고 머리도 아픈 아침이다.

일상 2022.04.26

973회 호암.삼성산(220424)

1.2022.04.24(일)10:55-15:00(4.05hr) 맑음 2.doban 3.석수역-호암산-삼막사-경인교대.8.74km 4.어제부터 낮기온이 더운 여름의 어느날 같은 봄날이다. 지방행으로 피곤하지만 활터,산행을 놓고 도반이 호암산을 가자기에 집을 나선다. 휴일이라 바로가는 버스의 배차간격이 길어 다른버스를 타고 환승하여 들머리인 석수에 내리니 산객이 많다. 휴일이라 회사등 단체산행객들인가보다. 깔딱을 오르노라니 호흡도 거칠어지고 힘도 든다. 코로나시국에 마스크까지 쓰고 오르니 더욱 그러하나 산객이 없으면 바로 벗어버린다. 이렇게 우리가 누렸던 일상이 귀하고 좋은 것임은 환경이 바뀌어보아야 느끼니 인간이 매우 우둔한 동물임이 틀림이 없는모양이다. 안부에 올라서니 녹음이 짙어지는 것이 하루가 다르고..

流山錄 2022.04.24

농장작업

캠핑을 마치고 내일 모친기일제사를 위해 중형의 농장으로 달린다. 제사음식을 구입하려 시장에 들려 늦을 것 같다던 중형내외가 우리가 농장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하여있다. 같이 점심을 차려먹고는 산소주변에 연산홍을 심는다. 중형이 몇차례 심었지만 몇그루가 죽어버렸다는 연산홍을 십여그루 심고는 잘 가꾸어 잘자라고있는 주목등에 모터를 가동하여 물을 흠뻑준다. 그리고는 몇년전 농장 상부에 모터설치를 위해 산으로 전선을 깔아놓은 것을 더 이상 용도가 없으니 철거작업을 한다. 산비탈을 휘감아 돌며 소나무 둥치에 걸치고 몇백미터를 설치한 전선을 철거하는 것도 힘들고 쉽지않다. 구리선의 전선은 작업하기도 쉽지않고 그 무게도 상당하다. 도중에 두번을 절단하여 세개의 묶음으로 엮으니 작업이 종료되고 힘이 들어 쓰러질 것 같다..

전원생활 2022.04.23

59회 선유동캠핑장

문경의 대야산을 내려와서는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가려니 저녁꺼리가 마땅치 않다. 캠핑장에 연락해보니 8키로정도의 거리에 마트가 있어 십여분 걸린다고하나 내비에서는 왕복 한시간여가 나오니 너무 멀다. 주차장부근 마트로 가보니 그야말로 오래전의 점방수준이나 식당을 겸하고있어 고기가 있냐고물었더니 마침 주인이 먹으려고 사놓은 것이 있다고 조금 팔겠다하니 고맙게 구입하여 캠핑장으로 향한다. 캠핑장은 선유동계곡옆에 위치하고있어 맑은 공기와 더불어 계곡물소리를 듣고 보면서 즐길수 있는 곳이나 화장실,샤워장등의 수준은 열악한 편이다. 근래 이러한 수준의 캠핑장을 가 본 적이 없을 정도이다. 작년 여름 시즌일때 주문진 모 캠핑장이후 처음보는 시설이다. 그나마 사람이 없고 경치가 좋다는 것이 조금 보상을 해준..

캠핑생활 2022.04.22

972회 대야산(220421)

1.2022.04.21(목)12:50-17:50(5.00hr) 맑음 2.doban 3.용추계곡주차장-월령대-다래골-밀재-정상-피아골-월영대-원점회귀, 9.75km 4.모친제사가 토요일이니 하루전날 농장에 가기로하였는데 당일 가는 것 보다는 하루전에 문경으로 가서 산행도 하고 캠핑도 하기로한다. 아침을 먹고 바로 출발하였는데 내비상으로는 세시간정도이면 도착할 것 같았는데 느낌상 조금 돌아가는 것 같고 그래서 거의 네시간이 조금 못되게 걸려 12:50분에 용추계곡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점심도 먹지 않았으나 시간이 촉박할 것 같고 배낭에는 만두와 호떡등 먹거리가 있으니 바로 출발을 한다. 선유동계곡이라는 곳인데 바위와 계곡길이 잘 어우러져 멋진경관을 연출하고있고 용이 승천하였던 곳이라 용추계곡이라 ..

流山錄 2022.04.21

푸른 수목원

오전에 활을 내는데 활터의 잔듸는 날이 다르게 푸르러 가고 인근의 원미산 진달래는 이제 꽃잎을 떨구고 없다. 사촌처남과 약속이 있어 같이 점심을 먹고 온수기를 전달받는다. 귀가하려다 항상 지나치면서 들려보지못한 푸른수목원을 찾아본다. 삼십몇년전 이곳을 자주 지나 안산의 처갓집으로 가곤하였는데 그때만 하여도 조그만 연못하나 있는 시골전경의 마을이었는데 많이 가꾸고 다듬어 보기좋은 수목원을 조성하여 놓았다. 그때도 수목원이 있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그만큼 우리 삶의 질이 좋아졌다는 반증이다. 그리 크지않은 수목원은 조그마한 연못하나를 두고는 여러가지 식물과 꽃들을 잘 조성하여 인근의 주민들이 즐겨 찾기에 좋은 곳이다. 구로구 항동에 위치하고 있고 항동지구가 주거단지로 개발되면서 유한대와의 사이에 조성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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