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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125

페리토 모레노-남미18일차(240304)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남극과 그린란드 다음으로 가장 큰 방하이며 약 5km의 너비를 자랑한다고한다. 빙하가 있는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되어있으며,크루즈선을 타고 빙하앞에 접근하여 60m높이에서 떨어지는 얼음덩어리를 감상할 수 있다고한다. 숙소에서 조식후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거의 시간반정도가 걸린다. 페리토는 전문가,모레노는 이곳의 탐험가 이름인데 모레노가 이곳을 탐험하여 국가로부터 이지역을 불하받아 모레노라는 지명이 탄생하였으며,국립공원내는 엄격하게 금연과 쓰레기투기 및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등의 행위를 금하고 있다. 매표후 조금 달리니 강폭이 커지고 조그마한 유빙이 보인다. 직경 5m미만의 유빙과 집채크기의 빙산,그리고 천연의 빙질로 구성된 빙하로 구분한다고한다. 선착장에서 배를타..

여행/해외여행 2024.03.04

Torres del paine,칼라파테-남미16일차(240302)

아침에 푸에르토 나탈레스의 호텔 알베르토 드 아고스티니를 나와 세계10대 절경에 속하는 명소로 산,호수,폭,빙하등 모든 아름다운 자연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로 향한다. 토레스 델 파이네는 푸른 타워라는 뜻을 가진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이라한다. 가는 도중의 만년설과 기암봉우리가 구름에 덮혀 눈을 즐겁게하고 하차하여 만나는 자연풍경은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든다. 빼오헤호수,그레이호수,쿠에노스 전망대등을 둘러보는데 간간히 실비도 내리고 햇살도 비치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도중에 호수가의 식당에서 연어스테이크로 속을 채운다. 이번 여정중 연어를 많이 먹어보고, 페루의 마추픽추,볼리비아의 우유니등을 둘어보았고 모두 인생의 절경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중..

여행/해외여행 2024.03.02

Puerto Natales -남미15일차(240301)

새벽3시에 기상하여 공항으로 이동하여 푸에르토 나탈레스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데, 일행중 한명의 소형백이 사라져 버렸다. 보딩패스를 받는 찰나에 누군가가 슬쩍해버린 것인데, 공핸드폰과 카메라 및 노트북, 현금상당액이 사라져 당사자는 멘붕에 빠진다. 아마도 공항도착시부터 목표물로 선정하고 주인의 방심을 노린 것 같다. 당사자는 당황하여 CCTV확인등을 해보려고 하지만,다음 목적지와 일정이 있으니 포기하는 수 밖에... 금전적인 부분도 그러하지만,더욱 애통해 하는 것은 지금까지 담은 영상기록이다. 불행중 다행은 여권과 핸드폰은 소지하였던 것이다. 조그마한 항구도시 푸에르토 나탈레스는 소규모의 읍내같은 곳으로 투숙한 호텔도 파타고니아 지역의 호텔로 건축규제로 객실이 비좁아 달랑 침대2개외에는 공간이 거의 없는 ..

여행/해외여행 2024.03.01

발파라이소외-남미14일차(240229)

2월의 마지막 날이다. 어제는 산티아고 일정을 마치고 모처럼 맥주를 마시며 오랫만에 취해서 숙면을 취하며 하룻밤을 보냈다. 오늘은 큰 부담없는 보헤미안 문화로 유명하다는 발파라이소 관광일정이다. 발파라이소는 '태평양의 보석'이라고 알려져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한다. 아침후 도로를 달려 콘차이토로에 도착하였는데,이곳은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라 각종 와인을 시음할수 있는 곳이고 휴게소주변이 포도밭이다. 그리고 넓은 대지와 풍족한 태양등 천연조건이 양호하여 많은 농산물이 생산되어 수출하는 국가로 그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의 1/3수준이니 조그마한 포도한박스를 사서 이동하면서 먹는다. 도착한 발파라이소는 해변의 도시로 중세 유럽풍의 느낌이 나기도하며,옹기종기 모여있..

여행/해외여행 2024.02.29

Santiago-남미13일차(240228)

새벽에 기상하여 도시락으로 조식을 대신하고는 갈라마공항으로 이동하여 수속후 산티아고로 비행한다. 간밤에는 그런대로 잠을 잤으니 비행중 잠이 오질 않으니 보았던 영화를 핸드폰으로 다시 보고나니 산티아고에 도착한다. 체크인 시간이 이르니 캐리어만 호텔인 Novotel에 보관하고 산티아고 시티투어에 나선다. 먼저 대통령이 집무하고 거주한다는 모네다 궁전과 광장을 둘러본다. 이곳은 여름이라 한낮은 무더운데 완전 폭염은 아니다. 2주전에는 폭염으로 37~38도를 웃돌았는데 다행히 지금은 조금 떨어진 기온이라 행운이 있다고한다. 한식당에서 매운탕을 오랫만에 맛있게 먹으니 고원지대에서 헤메이고 고생한 것이 잊혀지는 듯하다. 아르마스광장도 둘러보고 인근의 벨라 시스타를 들려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즐기는데, 분위기가 유럽..

여행/해외여행 2024.02.28

Chile calama-남미12일차(240227)

수면부족으로 멍한 상태에서 새벽에 기상하여 누룽지로 조식을 하고는 일출을 보러 알티플라노 고원을 달린다. 어두컴컴한 차량안에서 조금이라도 수면을 취해보지만 쉽지를 않고 어느사이 하늘이 부옇게 밝아진다. 라구나꼴로라다에서 고원지대에 고인 호수에 수많은 플라맹고떼들을 바라보며 40여분 트레킹을 한다. 맑은 공기의 고원지대인데도 고도와 수면부족으로 힘이드니 다시 고산약을 복용한다. 달려도 달려도 끝이없는 고원지대이고 경제수준이 어려워서인지 전부 비포장도로이다.유황가스가 분출되는 지역을 둘러 보고는 다시 길을 달려 천연온천지역에 다다른다. 고원지역의 온천이니 복장을 갈아입고 온천에 몸을 담그고 40여분 휴식을 취하며 즐긴다. 점심을 현지식으로 해결하고는 라구나베르데,라구나블랑까 전망대에서 우뚝솟은 세계의 화산을..

여행/해외여행 2024.02.28

San Cristobal외-남미11일차(240226)

알티플라노고원지대를 투어하는 날이다. 랜드크루져로 넓은 사막지대를 몇시간이나 질주하는지 모른다. 해발 4,000미터의 광활한 알티플라노 고원은 넓기도하지만 생명체를 찾기가 어려운 환경으로 고도를 높이니 호흡과 컨디션이 좋지않다. 오전을 달려 도착한 산크리스토발마을에서 휴식을 취하며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는데,차만 타고 운동하지 않으니 식욕이 나질않는다. 이지역 주민들은 무엇을 하며 살고있는지 궁금해진다. 메마른 땅에 농사가 될리없고 오직 보이는 것은 야마라는 동물사육인데,궁금증이 해결되지않는다. 다시 차를타고 시크릿라군을 둘러본다. 동남아에서 이야기하는 라군이 아니라 고원지대에 물이고여있고 기묘한 암석들이 조망되는 관광객외는 거의 인적이 드문곳이다. 어느곳을 가더라도 화장실입장료를 징수하고 그 사업이 가장..

여행/해외여행 2024.02.27

UYUNI-남미10일차(240225)

밤새 한잠도 자지못하고 새벽에 기상하여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에 온몸이 무겁고 멍한 상태이다. 우유니의 바쁜일정독촉에 초저녁에 잠자리에 들었더니 잠은 오질않고 뒤척이다 날을 새웠다. 새벽에 공항으로 이동하여 라파즈에서 우유니로 비행한다. 우유니의 햇살은 강하고도 뜨거우나 그늘에 들어서면 서늘해지니 반팔은 입기가 곤란하다. SUV를 분산하여 탑승하고 열차의 무덤이라는 곳을 먼저 찾는다. 예전 볼리비아와 칠레간에 운행하던 철도역이었으나,양국간의 전쟁으로 폐쇄되면서 노후화된 열차를 모아 판매하였고 남은 것이 세월의 흔적에 따라 방치된것이 유명하여졌다. 다시 소금과 관광품을 판매하는 곳을 방문하였는데,우리의 60년대를 방불케하는 모습이나 우유니를 찾는 사람들이 들려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드디어 도착한 우..

여행/해외여행 2024.02.25

남미9일차-Tiwanaku,Titikaka(240224)

잉카의 조상으로 여겨지는 티와나쿠는 천문학등 신비로운 기술과 건축물을 자랑하는 곳으로 전성기에 인구가 3만명이 되었던 고대도시라한다. 조식후 호텔을 출발하여 현지까지 시간반을 달려가는데, 라파즈시내구간통과에 교통체증으로 시간이 걸려 사라진 도시 티와나쿠를 구경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거대한 돌을 정교하게 가공한 것이 특징으로 엄청나게 커다란 도시였음을 보여주고있다.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는 다시 티티카카호수로 이동한다. 해발고도 3,000미터이상이 되는 곳에 자리잡은 티티카카호수는 세계에서 가장높은 곳의 최대의 호수라한다. 날씨가 흐리다가 개이기를 반복하는데 조금 신선하다못해 써늘한 기운도 느껴진다. 보트를 타고 수로를 따라 달려나가 호수로 나가본다. 거대한 호수가 마치 바다인듯 착..

여행/해외여행 2024.02.24

남미8일차-라파즈(240223)

밤새비행을 하고 아침 08시가 되어서 숙소에 들어왔으니 꼬박 밤을 세운 상태라 모든 것이 귀찮고 피곤하다. 새벽03시에 리마에서 라파즈로 비행하고 입국수속등 절차를 밟고 숙소를 들어오니 아침. 비몽사몽간에 뷔페식으로 속을 채우고-몸은 피곤한데도 배가고프니 잠이오질않는다. 양치질만하고는 그대로 침대에 몸을 누이고 한숨자고나니 11시 다시 한잠을 자고 12시반경 기상하니 컨디션이 조금 낫기는 하기만 고산증세가 있어 약을 먹는다. 오늘의 일정은 오후2시에 달의계곡을 투어를 고산증세속에서 한시간이상을 한다. 기묘한 형상의 지질구조지역으로 닐 암스트롱이 방문하여 달의 모습과 비슷하다고하여 그렇게 명명되었다한다. 비바람과 오랜세월속에 다져진 진흙과 암석등이 기이한 모습을 이루어 마치 달의 모습과 같다고한다. 조금 ..

여행/해외여행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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