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Torres del paine,칼라파테-남미16일차(240302)

dowori57 2024. 3. 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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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푸에르토 나탈레스의 호텔 알베르토 드 아고스티니를 나와 세계10대 절경에 속하는 명소로

산,호수,폭,빙하등 모든 아름다운 자연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로 향한다.

토레스 델 파이네는 푸른 타워라는 뜻을 가진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이라한다.

가는 도중의 만년설과 기암봉우리가 구름에 덮혀 눈을 즐겁게하고 하차하여 만나는 자연풍경은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든다.

빼오헤호수,그레이호수,쿠에노스 전망대등을 둘러보는데 간간히 실비도 내리고 햇살도 비치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도중에 호수가의 식당에서 연어스테이크로 속을 채운다. 

이번 여정중 연어를 많이 먹어보고, 페루의 마추픽추,볼리비아의 우유니등을 둘어보았고

모두 인생의 절경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자연의 맛을 느끼게하는 곳이다.

다시 차로 이동한 살토 그란데폭포. 빙하가 녹아 흐르는 많고도 빠른 물줄기의 폭포와 그뒤에 우뚝솟은 

토레스 델 파이네 봉우리가 웅장하다.

언젠가 TV에서 보아온 그장면이 눈앞에 펼쳐져있다.

불어오는 바람이 엄청나 몸이 휘청일 정도인데,안내판에는 시속60키로를 표시하는 듯하다.

아마도 80키로가 넘어서면 출입을 통제하는듯하다.


멋진 풍경을 가슴속에 남길 토레스 델 파이네를 뒤로하는데 세개의 봉우리를 방향을 바꿔가며 바라보니 장관이다.

3박4일을 머무른 칠레의 국경을 지나 아르헨티나로 들어선다.

출국이나 입국 모두가 간단하게 끝나고 아르헨티나를 들어섰는데 달려도 달려도 끝이없다.

넓고 황량한 고원지대만 계속 될뿐이다.

네시간여를 달리니 드디어 호수가 보이기 시작하고 드디어 칼레파테로 들어선다.

4성급호텔 알토 칼라파테에 체크인하니 오늘의 여정이 마무리된다.

넓고 쾌적한 시설의 호텔에서 3박이니 그래도 마음이 푸근하다.

스시도시락에 컵라면으로 속을 채우고 호텔 사우나를 즐긴후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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