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페리토 모레노-남미18일차(240304)

dowori57 2024. 3. 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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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남극과 그린란드 다음으로 가장 큰 방하이며 약 5km의 너비를 자랑한다고한다.
빙하가 있는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되어있으며,크루즈선을 타고 빙하앞에 접근하여
60m높이에서 떨어지는 얼음덩어리를 감상할 수 있다고한다.
숙소에서 조식후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거의 시간반정도가 걸린다.


 페리토는 전문가,모레노는 이곳의 탐험가 이름인데 모레노가 이곳을 탐험하여 국가로부터 이지역을
불하받아 모레노라는 지명이 탄생하였으며,국립공원내는 엄격하게 금연과 쓰레기투기 및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등의 행위를 금하고 있다.
매표후 조금 달리니 강폭이 커지고 조그마한 유빙이 보인다.
직경 5m미만의 유빙과 집채크기의 빙산,그리고 천연의 빙질로 구성된 빙하로 구분한다고한다.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10여분 들어가니 드디어 나타나는 모레노 빙하!
고산지대로부터 빙하지대가 형성되고 그 빙하가 흘러 조성된  물과 마주치는 지역이 
관광의 명소로 떠올랐다.
높이 60~70m의 빙하가 장엄하게도 병풍처럼 둘러쌓여있고 강물과 접한 부분이 지구온난화로 녹아내리고
있으며, 하나의 빙하가 떨어지면서 엄청난 굉음과함게 강물에 잠긴다.
유람선을 타고 들어가는 부분은 강으로 바람에 강물이 뒤섞이며 물은 부옇게 흐리다.


한시간반정도 유람선 쿠루즈를 마치고,다시 버스를 타고 반대편의 호수방향으로 들어가 빙하를 바라보며 트레킹을 한다.
 

이곳은 물이 푸르다. 
유람선을 타고 보는 것과는 또다른 신기한 장면을 보여준다.
다양하게 코스를 걷고는 선착장부근에서 도시락으로 한가로이 풍경을 감상하며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 휴식을 취한후 모레노빙하지역을 뒤로하고 칼라파테로 이동한다.


칼라파테시내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지니 시내관광을 하면서 여유를 즐긴다.
그리고는 유명하다는 양고기식당에서 맥주와 와인을 마시며 양고기를 주문하여 먹으며 담소의 시간을 갖는다.
식후 계산금액이 60십만페소가까이 나오니 현금이 뭉치로 지급하여야할 정도이다.
엄청난 인플레에 멍한 기분이다.


ATM에서 출금한 몇천페소는 마그네틱하나값으로 그친다.
많은현금을 지불해야하는 엄청난 물가에 어리둥절 할 뿐이다.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면서 칼라파테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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