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발파라이소외-남미14일차(240229)

dowori57 2024. 2. 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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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 날이다.
어제는 산티아고 일정을 마치고 모처럼 맥주를 마시며 오랫만에 취해서 숙면을 취하며 하룻밤을 보냈다.
오늘은 큰 부담없는 보헤미안 문화로 유명하다는 발파라이소 관광일정이다.
발파라이소는 '태평양의 보석'이라고 알려져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한다.
아침후 도로를 달려 콘차이토로에 도착하였는데,이곳은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라 각종 와인을
시음할수 있는 곳이고 휴게소주변이 포도밭이다.
그리고 넓은 대지와 풍족한 태양등 천연조건이 양호하여 많은 농산물이 생산되어 수출하는 국가로
그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의 1/3수준이니 조그마한 포도한박스를 사서 이동하면서 먹는다.
 


도착한 발파라이소는 해변의 도시로 중세 유럽풍의 느낌이 나기도하며,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과 골목의 거리는 친근감이 느껴진다.
남태평양이 접해있는 항구는 날씨가 흐려 제대로 조망되지않지만 끝이 보이지않는 수평선에
커다란 배들이 바라보인다.


점심으로 수산물이 좋다니 문어구이와 왕게구이를 푸짐하게 먹어본다.
늦은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과 해변의 정취를 느끼는 인파로 가득한 비냐델마르도 이국적인
느낌의 해수욕장이다.


해변의 정취를 느끼고 부근의 모아이박물관에 잠시들려 석상을 구경하고는 다시 두시간여를 달려 산티아고의 노보텔로 돌아오며 하루일정을 마무리한다.
2월이 마무리되면서 전체일정의
절반이 지나가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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