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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133

동유럽16일차-체스키라이,프라하

렌트로 체코의 낙원이라는 체스키라이를 투어하는 일정이니 조금 서둘러 렌트카업체를 찾는다. 뮌헨에서 된통?으로 당한 경험이 있어 마음을 다잡고 들어간 업체는 친절하게 대응하며 오후까지만 예약한 차량을 저녁중으로 반납하면 된다고 서비스까지 해준다. 이것이 렌트카업체인데 뮌헨은 너무 까다롭고 험악하기까지 하였다. 시내구간을 빠져나오는데 조금 헷갈리기도하고 정체도 있었으나 시외로 들어서니 정말 정체가 없는 고속도로이다. 그러니 주행은 2차선 추월은 1차선을 준수한다. 추월시 뒷차량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1차선을 달려 추월을 하는데 어느사이에 차량이 나타나 빠른속도로 따라 붙으니 2차선으로 빠질수 밖에 없다. 120키로 정도의 속도로 추월을 하는데 금새 따라붙는 것을 보면 아마도 150이상으로 달리는 듯 하다. ..

여행/해외여행 2023.08.04

동유럽15일차-부다페스트,프라하

오후에 프라하로 떠나는 기차를 7시간을 타야하니 오전에 어제 돌지 못한 부다페스트 다른지역을 돌아본다. 프라하행 티켓 예매를 놓고 예매하자는 우리의 주장과 예매가 필요없다는 딸의 입장이 엇갈려 의견충돌이 되나 예매사이트를 모르고 후에 접속하여보았으나 접속이 되지않아 포기를 한다. 성이슈트반대성당으로 이동후 티켓팅을 하고는 성당내부를 관람하고 파노라마전망대로 오른다. 사방이 확트여 전망도 우수하고 바람이 불어오니 시원하기가 그만이다. 부다페스트 전역을 시원하게 조망하며 한동안 시간을 보내면서 전망을 구경하며 한장면씩 가슴에 담는다. 그리고 영웅광장인 회쇠크광장으로 이동하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 구경하고있다. 가브리엘천사가 한손엔 십자가 나머지손엔 왕관을 들고 웅장하게 솟아있고 그아래에는 헝가리의 영웅들이 청..

여행/해외여행 2023.08.02

동유럽14일차-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체크아웃후 비엔나중앙역에서 부다페스트로 향하기위해 티켓을 구입해야하는데 처음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헷갈릴것 같다. 안내문구에는 부다페스트까지 8유로로 광고하는데 실제 티켓팅을 해보면 이십유로가 나오기는 하지만, 이전 두나라에 비하면 엄청 저렴한 가격이다. 자동발매기에도 처음에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하다가 세부사항으로 들어가면 다시 독일어로 바뀌어 버리니 당황스럽고 또 이런저런 할인티켓이 많아 혼선을 준다. 두어차례 확인하고는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열차표를 구입하여 플렛홈으로 나가 대기를 하는데, 출발 몇분을 남기고 갑자기 플레홈이 바뀐다. 다행히 지난번 프랑크푸르트처럼 완전히 다른 곳으로 바뀌지않고 같은 홈의 번호만 바뀌니 뒤돌아서서 승차하면 되는데,지정된 열차에 좌석을 찾았더니 이..

여행/해외여행 2023.08.02

동유럽13일차-비엔나예술투어

비엔나의 3일차. 오늘은 비엔나패스로 문화.예술투어의 날이자 비엔나의 마지막날이다. 느즈막히 숙소를 나와 벨베데레궁전을 찾아 궁전내부를 투어한다. 마리아테레지아 시절의 유물과 유품 및 작품등을 둘러보노라니 시간은 빨리도 흘러가 보아야 할 것은 많기도하다. 거의 세시간여를 돌아다녔는데도 설렁설렁 눈팅만 한 것 같은 느낌이다. 사전에 어느정도 지식을 습득하고 투어에 나서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그것이 그것같다. 한나라의 역사를 알고 익히는데 쉬운것이 어디 있겠는가. 오늘하루 세군데의 궁전및 박물관입장을 하는 패스를 구입하였는데,이미 세시간을 한군데를 보는데 보냈으니 나머지 두군데도 폐장시간을 고려하면 빠듯하게 보아야 할 듯하다. 트램을 타고 호프부르크왕궁으로 이동한다. 점심먹을 시간도 아낄겸 햄버거와 케밥을 ..

여행/해외여행 2023.08.01

동유럽12일차-비엔나

비엔나일정 2일차이다. 미리예약한 쉰브른궁을 찾아 지하철로 이동한다. 동유럽의 날씨는 지금까지 지나온 독일코스는 여름인데도 시원하기도하고 때론 서늘하고 한기를느끼기도 하였다. 오스트리아로 들어서니 한 낮 기온은 조금 덥기는 하나 저녁이되거나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다. 특히 하루에도 몇번 비가내리다가 그치고 해가 비치기를 자주 반복한다. 쉰브른에 내리니 한쪽하늘은 흐리고 바람이 불어 곧 비가 내릴 것도 같은 날씨이다. 입구에서 바라본 궁은 규모가 대단하게 크고 웅장하다. 미리 그랜드코스를 예약을 하였으니 궁내부부터 오디오 가이드를 받아 둘러본다. 마리아 테레지아시절이 쉰브른궁의 전성기였고 당시의 시설이나 모습을 방마다 진열하고 전시하였는데 둘러보는 코스는 약40여개의 방을 둘러보는 코스로, 잘못알고 도중에..

여행/해외여행 2023.07.31

동유럽11일차-비엔나

숙소를 체크아웃하면서 어제 이중으로 결제한 숙박비를 정산하는데 무척이나 시간이 걸린다.온라인으로 딸이 사전에 결제하고 체크인을 하여 2박을 하였는데 어제저녁 딸은 거리를 구경한다고 조금 늦게 오고 먼저 숙소로 들어가는데 키가 작동되지않아 프론트에 문의하였더니 이틀분이 예약 되었으나 그중 하루는 예약만 되고 결제가 되지않았다고 다시 결제를 요구한다.딸은 통화가 되지않아 일단 결제를 하였는데,나중에 딸이 와서 확인하니 결제를 하였다고 프런트에내려가 충분히 확인하고 설명하였고 오늘 아침에 신용카드와 신분을 제시하면 하루치를 환불하겠다고하였다는데 전혀 인수인계가 되지않고 프론트의 직원은 아무것도 모르니 본사매니저와 통화를 하고 설명하여 간신히 월요일 처리하겠다는 확답을 받고 나왔다.우리같으면 발생되지않을 일..

여행/해외여행 2023.07.30

동유럽10일차-할슈타트

할슈타트로 일정이 잡혀있는 날로 렌트하여 할슈타트전망대와 소금광산을 투어하고 오버트라운과 파이브핑거전망대까지 계획을 잡았다. 숙소에서 가까운 렌트카업체에서 SEAT arona를 인계 받아 운전을 하는데 SEAT라는 업체는 처음들어보는데, 폭스바겐이 인수한 회사로 스페인에서 시작된 업체라는데 차량이 견고하고 괜찮은 것 같다. 잘츠부르크를 벗어나는데 정체로 조금 시간이 걸렸으나 그 구간을 벗어나니 전형적인 초원지대가 나타나며 멀리는 알프스의 산악지형이 바라보이고 드라이브 하기가 적격이다. 한시간여를 운전하여 할슈타트에 들어서니 차량이 정체된다.주차장을 들어가기가 어려울 정도로 만차된 곳이 가는 곳마다 속출하여 한참을 헤메이다 30여분 떨어진 P4에 간신히 파킹을 하고는 소금광산을 오르는 푸니쿨라까지 걸어가 ..

여행/해외여행 2023.07.29

동유럽9일차-잘츠부르크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잘츠부르크투어이다. 숙소에서 조식을 해결하고는 잘츠부르크대성당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에 미라벨정원부근의 교회앞에 파머스마켓이 열렸으니 구경하고 가자기에 들려서는 이것저것 구경도하고 빵과 커피도 사서먹고 싱싱한 과일까지 푸짐하게 사서는 가방에 챙겨 넣었다. 여자들의 논리는 '눈에 띌때 사야한다'는 것이다. 도중에 교회구경도하고 파이프오르간 연주도 들으며 한시간정도를 보내고는 대성당으로 향한다. 대성당을 들어서니 마치 파이프오르간 연주가 12시에 있어 잘츠카드의 혜택으로 할인하여 티켓팅을 하고는 기다린다. 전면의 4대의 오르간을 두사람의 연주자가 두대씩 차례로 연주하고는 마지막에 같이 후면의 대형오르간을 웅장하게 연주하고는 30여분의 연주가 종료된다. 오르간의 규모도 성당의 규모도 크고..

여행/해외여행 2023.07.28

동유럽8일차-잘츠부르크

뮌헨에서 마지막날을 보내고 오스트리아로 출발하는 날이다. 숙소를 나와 뮌헨중앙역에서 잘츠부르크로 떠나는 RE열차를 예매하고 탑승을 하는데 생각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다. 16유로이니 ICE가격에 비해서는 훨씬 저렴하게 책정되어진 것 같은 느낌인데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날씨는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하니 기온은 떨어져 우리의 늦은 가을 날씨같기도하고 어떤때는 서늘한 한기를 느끼기도하는 날씨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한창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인데 이번여정으로 피서를 잘 하고 있는 셈이다. 기차를 타고 지나가는 풍경을 보노라니 우리의 풍경과는 사뭇 다른 생소한 전경이다. 푸르른 초원이 지속되어 나타나고 평원이 있더라도 우리같으면 온갖 잡초와 나무로 뒤덮여야하는데 이곳은 일정하게 다듬어진 초원의 ..

여행/해외여행 2023.07.27

동유럽7일차-뮌헨

기상후 조식을 해결하고 님펜부르크궁전을 구경하기위해 전철을 탄다.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생각되니 발권과 탑승에 조금의 자신감도 생기는데, 다이렉트로 가는 전철을 뮌헨중앙역에서 확인차 내려 환승하니 목적지인 GERN역 한 정거장전에서 사복의 직원인지가 검표를하여 티켓을 제시하였더니 펀치가되지않아 일인당 60유로씩 180유로의 벌금을 내라한다. 탑승시각이 펀칭되지않으면 다시 사용할 수가 있는 모양이다. 관광객으로 시스템을 잘 몰랐다고 과실은 인정하니,일인20유로씩 60유로를 내라고하며 하차하여 티켓발매기로 안내하며 납부케하고는' Have a nice day!'하니 병주고 약주나싶다. 하기야 지금까지 수차례 전철을 타면서 한번도 펀칭하지 않았으니 한번은 당할 일인데,저렴하게 경험했다고 위안삼아야 할 듯하다. 사..

여행/해외여행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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