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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04

반딧불이축제 및 무주여행(180902-0904)

사위가 무주 반딧불이축제를 가자고 제의해 덕유산국립휴양림에 숙소를 예약하고는 일요일 오전에 무주로 출발이다. 거주지를 서울에서 평택으로 이사하고나니 좋은 점중 하나가 지방을 다니기가 쉽다는 것이다. 출발이나 도착등에 차량정체현상이 거의 없으니 시간이 단축되면서 쾌적하게 다닐 수가 있어좋다. 두시간반정도를 달려 도착한 무주. 우선 점심시간이니 맛집을 검색하여 나제통문옆 식당으로 들어간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속을 채우고는 나제통문과 부근을 구경한다. 나제통문은 90년초에 와보고는 처음이다. 그때는 핸드폰이 터지지않는 지역이었다. 그 만큼 낙후되었지만 자연이 잘 보존된 지역이었다. 태권도원을 관람하고 반디랜드를 바깥으로만 구경하고 숙소로 이동하여 체크인하고는 고기를 구워 이른 저녁을 먹는다. 반딧불이를 구경..

여행/국내여행 2018.09.05

몽골여행5일차(180801)

8월의 시작이고 귀국하는 날이다. 간밤에는 비가 내리고 바람까지 불며 기온이 떨어져 반팔로 지내기는 어렵고, 잠자리에서도 두터운 이불을 덮고 잠을 잤다. 호텔에서 조식후 바깥으로 나오니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온다. 미니고비쪽에선 우박까지 쏟아져 내렸다한다. 그런데도 국내에서는 연일 폭염의 연속이라하니 여행이 끝나고 들어가면 어떻게 더위를 보내야할지 암담하기도하고, 이곳의 기온이,바람이,초원이 무척이나 그리울 것 같다. 공항에서 수속후 정시에 출발한 비행기는 정시에 인천공항에 착륙을 한다. 서울기온이 111년만에 최고를 돌파해 39도를 올랐다는 뉴스이다. 모든 수속을 마치고 나왔으나, 커피한잔을 하고 가자는 처형의 제의에 커피샵에 자릴잡고는 두시간이상을 시원하게 보내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아파트에 들어서니 ..

여행/해외여행 2018.08.02

몽골여행4일차(180731)

간밤에 이곳에서 장기거주하는 별자리 강사의 소개로 알게된 뒷산 정상부근의 야생화 천상화원을 보러 05:30에 게르를 나선다. 사과하나를 먹고는 뒤쪽언덕을 오르는데 호흡이 거칠다. 기온이 산을 오르기엔 적당하게 시원하고 서늘하다. 언덕의 안부를 올라서니 정상부를 오르는 길이 보인다. 숲길을 지나 또다른 안부를 따라 올라가니 다른 게르캠프라 들어가는 입구를 막아 놓아 통과할 수가 없다. 한참 아래쪽길을 지나 올라가야하는 것을 나중에 되돌아 올라서야 알았다. 게르에서 멀어지니 도반은 돌아서자고 독촉이니 되돌아 능선에서 좌측으로 조금더 걷는다. 현지인 아줌마가 산행후 내려오는데 말이 통하지않으니 길을 물을 수도 없다. 도반과 처형은 내려가고 조금더 올라본다. 두번째 바위를 지나니, 숲길이 시작되고 조금만 더오르..

여행/해외여행 2018.08.02

몽골여행3일차(180730)

여정3일차.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한다. 울란바토르를 기점으로 서쪽으로 이동한 엘승타르해와 미니고비사막이니,다시 울란바토르를 지나 동쪽방향으로 4시간을 달린다.가도가도 끝이 없는 초원의 나라이지만, 우리가 이동한 거리는 몽골의 동과서의 십분의일은 될까싶다. 어제까지는 초원만을 보았는데 테를지공원으로 들어서면서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말트레킹을 한시간한다. 개울을 건너고 초원을 돌아오는 코스인데,이곳 역시 마부가 고삐를 잡고 잡아주니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욕심같아서는 '츄!~'를 외치며 초원을 달려보고싶은데, 한번요청을 하였더니 마부는 짧은 거리를 흉내만 내고는 만다. 국내에서 승마를 한사람들중 일부는 몽골로 와서는 말을 타고 트레킹을 한다고한다. 따라오는 현지인들이 식량과 텐트등을 준비하여 달리다..

여행/해외여행 2018.08.02

몽골여행2일차(180729)

간밤에도 화장실을 가기위해 게르를 나와서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았지만,눈을 뜬 아침의 초원지대는 그야말로 청정한 공기와 시원한 초원으로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다. 게르주변을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구경을 하고나니 빵과 밥으로 구성된 조식이다. 게르를 떠나려니 어제의 그소녀가 다시 전통복장으로 우유를 뿌리면서 갈길을 축복해 준다. 미니고비사막으로 이동하면서 과일을 제공해 주는데 먹어보니 배이다. 한국의 배같지는 않지만 맛이 있다. 남북전체의 면적보다 8배정도나 되는 국토이며 대부분이 초지의 평원이니 광대하니 넓다. 끝없이 펼쳐진 평원을 지나 광활한 유채꽃밭을 구경 후,미니고비사막에 도착하여 낙타트레킹을 체험한다. 도반은 겁을 먹지만 막상타고보니 기분이 괜찮은가보다. 하기야 고삐를 마부가 잡고 이동하니 크게 위..

여행/해외여행 2018.08.02

몽골여행 1일차(180728)

4개월전 검토하고 예약하였던 몽골여행의 출발일이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지가 보름이 되어가는 것 같다. 아침부터 더위가 시작이니 아예 일찍공항으로 가서 기다리는 것이 났다고 판단하고는 집을 나서 공항에 도착하니, 휴가시즌이지만 아직은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다. 티켓팅 및 수속후 여자들이 좋아하는 쇼핑,그리고는 탑승이다. 이륙이 지연되어 예정보다 30여분 늦어진 15시 이륙을 하여 비행을 하는데 시장끼가 극에 달한다. 이른아침을 먹고는 오후네시가 지났으니 당연한 일이다. 기내식 독촉을 하니 지금 막 서비스를하고있단다. 몽골항공에서 제공하는 닭고기를 맛있게 먹고는 세시간여를 날아 도착한 울란바도르의 칭키스칸공항. 이곳은 비가 내리다가 막 그친상태로 조금은 서늘한 느낌이 드는 기온이다.38도를 오르내리는..

여행/해외여행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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