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바람쐬기 도반이 친청을 가는데 같이 가자고한다. 집에 일이있어 가지 않는다고 하다가 해외에서 돌아와 아직 시차적응도 제대로 되지않아 운전이 어렵다고해 같이 집을 나선다. 늙은 장모님도 뵐겸 처형이 새로이 차를 구입하였으니 시승식겸해서 나들이이다. 구십중반을 바라보는 장모님은 치.. 여행/국내여행 2018.11.03
창원여행(181029) 말이 여행이지 기차를 타고 창원을 가서 술한잔 먹고 취해서 고생한 여정이다. 도반도 여행중이니 친구와 연락하여 창원에서 만나기로하고 아침일찍 집을 나서 지제,천안아산을 경유하여 창원중앙역으로 도착하니 친구부부가 나와있어 대구에서 온 친구와 반갑게 조우한다. 점심시간이.. 여행/국내여행 2018.10.31
평택항과 피나클랜드,아산온천(181020) 손녀가 집에 와있고 토요일이니 어디든지 바깥바람을 쐬어야 한다. 사실은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고 무엇이라도 하자는 손녀의 보챔을 응대하기가 쉬운일이아니어서 차라리 바깥나들이를 하는 것이 어쩌면 더 편할 수도 있고, 더불어 자연을 자주 접해주는 것이 정신건강상으로도 좋은일 같아서이다. 망설이다 가까운 평택항을 둘러보고 놀이동산을 들려 온천을 다녀오기로 했다. 평택항. 서해안 물류의 중심지로 해상 수출입의 전진기지이다. 특히 자동차선적이 많은 것같다. 마린센터에 올라서니 평택항이 한눈아래이다. 휴일이니 조금은 정적이 흐르지만... 거기에 비해 여객항은 한산하기만하다. 주로 중국으로 다니는 뱃길위주이고 오전출항이 끝나니 사람구경이 힘들정도이다. 중국여행은 이곳을 이용하여 출항해보는 것도 경험해 볼만한것 같다.. 여행/국내여행 2018.10.21
소풍정원 과 은행나무길 일요일. 매일 노는 날이니 특별히 의미는 없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손녀가 쉬는 날이니 일요일이다. 아침을 먹으러 집에 왔으니 특별히 집에서만 머물기는 그렇고 식후에 가까운 바람새마을 인근의 소풍정원과 은행나무길을 드라이브하기로 한다. 소풍정원은 평택시가 진위천변을 인공.. 여행/국내여행 2018.10.15
배다리 생태공원(181009) 아침을 먹으러 온다는 딸네식구들에게 서오릉과 일산의 만남을 이야기하고는 집에 없으니 점심에 오라고하고 길을 달려내려오니 점심시간이 다 되어간다. 손녀를 데리고 미리 집에 와있으니 칼국수를 먹자고 한다. 얼큰한 칼국수집으로 가서 칼국수를 먹고는 휴식을 취하다가 동탄이나.. 여행/국내여행 2018.10.10
왜목항과 삼길포항(181007) 이사를 하고나서 처형들과 사촌처남이 방문한다고해 같이 점심도 먹으면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집들이를 빙자한 방문이니 식사는 외식을 하기로하고 집에서 차나 마시면서 얼굴을 보는 것이다.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 아산만방조제와 삽교천방조제를 지나 드라이브를 하면서 당진의 .. 여행/국내여행 2018.10.10
지리산주변 드라이브(181004) 텐트와 타프가 이슬에 젖어 축축하니 마르는 시간도 주어야 할겸,주변 갈만한 곳을 검색해보니 두번이나 들렸던 연곡사에 미처 둘러보지 못한 국보와 보물들이 있어 다시한번 들른다. 하마트면 절집만 들르고 정작 보아야 할 것을 놓치고 갈뻔 하였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좋기는 좋은 .. 여행/국내여행 2018.10.05
산수유마을과 수락폭포(181001) 차를 몰아 구례방향으로 달린다. 추위와 비에 젖은 몸에 시장끼가 도니 주변의 맛집을 찾는다. 얼큰뚝배기라는 음식이 있어 주문하였더니 해물이 푸짐하게 나오는 얼큰한 뚝배기이다. 새우,게,우렁,홍합이 가득하게 들어있다. 제주출신인 주인은 매일 새로운 반찬을 만들며 신메뉴를 개.. 여행/국내여행 2018.10.05
속초여행(180920) 산행후 숙소를 잡고는 대포항으로 이동하여 신선한 회와 함께 술한잔을 마시고는 취침. 깨끗한 숙소는 전날 투숙객이 거의 없던것과는 달리 주차된 차량이 많이 보인다. 아마도 우리가 잠든사이에 들어온 것 같다. 눈을 뜨고 바라본 해변은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산행후 비가 내리니 일.. 여행/국내여행 2018.09.21
남당항 새우축제(180917) 딸네식구와 홍성의 남당항으로 새우를 먹으러 가자고 약속하고 11시 집을 나선다. 남당항은 새우축제가 이미 끝났지만, 축제기간중에는 정체만 심할 것 같고 바람도 쐴겸해서 평일으로 날자를 잡았다.청명한 날씨에 서해고속도로를 한시간 남짓남 달려 남당항에 이른다. 아직도 곳곳에 .. 여행/국내여행 201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