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평택항과 피나클랜드,아산온천(181020)

dowori57 2018. 10. 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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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가 집에 와있고 토요일이니 어디든지 바깥바람을 쐬어야 한다.

사실은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고 무엇이라도 하자는 손녀의 보챔을 응대하기가 쉬운일이아니어서

차라리 바깥나들이를 하는 것이 어쩌면 더 편할 수도 있고, 더불어 자연을 자주 접해주는 것이 정신건강상으로도

좋은일 같아서이다.

망설이다 가까운 평택항을 둘러보고 놀이동산을 들려 온천을 다녀오기로 했다.

 

평택항.

서해안 물류의 중심지로 해상 수출입의 전진기지이다.

특히 자동차선적이 많은 것같다.

마린센터에 올라서니 평택항이 한눈아래이다.

휴일이니 조금은 정적이 흐르지만...

거기에 비해 여객항은 한산하기만하다. 주로 중국으로 다니는 뱃길위주이고 오전출항이 끝나니 사람구경이

힘들정도이다.

중국여행은 이곳을 이용하여 출항해보는 것도 경험해 볼만한것 같다.

 

 

 

 

 

 

 

장소를 이동하여 아산만방조제를 건너 피나클랜드.

예전 아산만방조제를 건설하면서 산을 깎아 돌을 채취하여 바다를 메웠고 그 석산을 아름답게 조성하여

꾸며놓은 것이 지금의 피나클랜드이다.

곳곳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 어린아이들이 많이 왔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단체로 관람을 온 팀들이

눈에 띈다.

동물들도 사육하여 먹이를 주면서 관람하게하였고 아담하게 이런저런 테마의 동산을 조성하여 한나절 시간을

보내기에 알맞다. 정상부인 피나클 석산에는 물이 흐르게 폭포 만들어 놓았고,바라다보이는 전경은 평택호를

내려다보면서 멀리 평택벌을 한눈에 들어오게한다.

시간이 지나 점심때가 지났으나 크게 시장치는 않아 피자한판을 시켜 점심을 대신한다.

 

 

 

 

 

 

 

다시 조금이동하니 아산온천이다.

사위가 선물한 입장티켓으로 들어가 온탕,냉탕,사우나,야외사우나등을 전전하며 쌓인피로를 풀다가

뒤늦게 이발을 하고 나오니 시원하다. 이미 해는 서산에 기울고 저녁이 되어간다.

귀가길에 평택서부문화센터를 들르니 소사벌문화축제가 한창이다.

피곤에 절어 꿈나라를 헤메이는 손녀를 안고 들어가니 손녀가 눈을 뜨고 구경을 하다가는 집으로 가자고

재촉하니 고기를 사다가 귀가하여 구워 소주한잔을 곁들어 저녁으로 먹고는 하루일과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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