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

공주 관풍정습사(191015)

dowori57 2019. 10. 1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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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실력이 미천하지만 경험삼아 승단대회에 신청을 하였고,대회가 19일이라 별도로 현장을 습사할 기회도

없어 개별적으로 관풍정을 방문하였다.

지난번 백제문화제기념 궁도대회에 경험삼아 출전하였다가 3순 모두 불을 내고만 경험이 있는 궁도장이다.

도반이 연습을 하여야한다고해서 아침일찍 공주로 달려 활터에 도착하니 장년의 구사 몇분이 습사를 하다가

반갑게 맞아준다.

사대에 서서 첫발을 발시하였더니 관중이다. 기대하지않았는데 뜻밖이다.

두번째도 세번째도 연속하여 관중이 되니 은근히 욕심이 생긴다.

그랬더니 네번째,다섯번째살은 불발...예민한 살이다.

 

 

 이후 습사에서는 한발정도가 관중이 되고 나머지는 거의가 짧다.

과녁에 조금 높은 목표점이기는 하지만 표를 올렸는데도 그러하니 실력부족이다.

줌손을 제대로 끝까지 밀지 못하는 첫번째원인.

깎지손을 제대로 당기지 못하는 두번째원인.

지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세번째원인이다.

알면 실제에 그러하지 않도록 적용을 해야하는데  쉽게 적응이 어렵다.

7순을 마치고는 더 습사하라는 관풍정구사분의 말씀을 뒤로하고는 다음 일정때문에 길을 달린다.

많이 대회를 참가하면서 그슬러야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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